윤석열 43.4% 이재명 38.1% 안철수 7.5%…安 5주 만에 한 자릿 수로, 20대 남성 尹에 천군만마…이대남 '올인'에 회복한 지지율, 李장남 소속부대, 입원 한달 뒤 ‘허가공문’ 요청… 상급부대선 회신도 안해,,!? ‘김혜경 소고기 법카’ 정육점 아닌 정육식당 왜, 김경율 분석은…! 김경율 회계사 “개인 용도 사용 감추려 회식 가능한 시간, 장소에 맞춘 듯”
윤석열 43.4% 이재명 38.1% 안철수 7.5%…安 5주 만에 한 자릿 수로,
전주 대비 尹 3.2%p↑·李 0.4%p↓, 安2.8%p↓…오차범위 밖 격차,
20대 남성 尹에 천군만마…이대남 '올인'에 회복한 지지율,
尹 당선 가능성 1위 탈환…김혜경 논란 속 호남·40대 李 지지층 이탈,
李장남 소속부대, 입원 한달 뒤 ‘허가공문’ 요청… 상급부대선 회신도 안해,,!?
인사명령서 발급없이 ‘先입원 특혜’
소속부대, 9월 4일 공문 보내며 “李장남 7월 29일부터 입원” 적어
공군 “회신 안한건 담당자 실책”
송영길, 김혜경 논란에 "나도 비서가 약 사다 줄 때 있다"
이재명 前비서, '김혜경 심부름' 폭로 A씨에 "누구 잘못도 아냐"
‘김혜경 소고기 법카’ 정육점 아닌 정육식당 왜, 김경율 분석은…!
김경율 회계사 “개인 용도 사용 감추려 회식 가능한 시간, 장소에 맞춘 듯”
이재명 “도지사 재임 시절 부적절한 법인카드 사용 있었는지 철저히 감사해 달라”
직전 조사(1월4주 차)보다 윤 후보는 3.2%p 상승했고, 이 후보는 0.4%p 하락해 두 후보 간 격차는 전주 대비 3.6%p 상승한 5.3%p로 오차범위 밖(95% 신뢰수준 ±2.5%P)으로 벌어졌다.
윤 후보는 특히 대구·경북(TK)와 호남, 인천·경기, 70세 이상, 30대, 20대, 50대에서 지지율이 올랐다.
이 후보는 충청권과 40대, 무당층에서 지지율이 상승했다.
각 후보의 당선 가능성을 물은 결과, 윤 후보는 전주 대비 3.4%p 상승한 49%, 이 후보는 3.4%p 하락한 40.8%를 기록하며 두 후보 격차는 오차범위 밖인 8.2%p다.
'공약을 가장 잘 실천할 후보'로는 이 후보가 39.2%를 얻어 가장 높았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조사에서는 '잘한다'(매우 잘함 23.4%, 잘하는 편 18.8%)는 답변이 42.2%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39.4%를 얻어 37.6%를 얻은 민주당을 오차 범위 내에서 앞섰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 24%, 무선(71%)·유선(5%) 자동응답을 병행한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식으로 진행됐다.
20대 남성 尹에 천군만마…이대남 '올인'에 회복한 지지율,
1일 야권에 따르면 윤 후보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집토끼인 60대 이상을 제외하고는 20대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고, 이는 20대 '남성'이 이끄는 모습이다.
30대에선 여론조사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 후보 순위가 엎치락뒤치락 혼전을 보인다.
여론조사 업체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달 23~28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3047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18~29세 남성에서 윤 후보 지지율은 45.1%로 이 후보(26.4%)를 20%p 가까이 크게 앞섰다.
반면 18~29세 여성에서는 윤 후보(29.7%)와 이 후보(29.4%) 간 격차가 0.3%p에 불과했다.
앞서 서던포스트가 CBS 의뢰로 지난달 21~22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한 대선후보 지지 여론조사에서도 윤 후보는 18~29세 남성에서 압도적 지지율(41.8%)을 기록했다.
같은 조사에서 18~29세 여성에서는 이 후보(21.2%)가 윤 후보(18.6%)를 앞섰다.
당내에선 윤 후보의 이대남의 지지율 상승 요인을 지난달 초 이준석 대표와 갈등 봉합과 청년 남성을 중심에 둔 공약 발표로 꼽는다.
윤 후보는 지난 한 달간 '여성가족부 폐지', '무고죄 처벌 강화', '병사 월급 200만원' 등 2030 남초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주로 제기되는 주장들을 잇달아 공약으로 쏟아내 왔다.
그 결과 이대남 표심을 노려 젠더 갈등을 부추긴다는 비판에 직면했지만, 이들로부터 뚜렷한 지지율 상승 곡선을 그릴 수 있었다.
득표에 이득이 된다는 판단 아래 실행한 선거 전략인 셈이다.
선대본부의 한 관계자는 "이대남은 공통적으로 표가 결집하는 반면 이대녀는 개별적으로 분산된다"며 "이대녀의 경우 정책보다 감성적 접근에 따라 움직인다는 판단도 작용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이미 문재인 대통령이 자신의 정치적 이득을 위해 성별로 갈라치는 젠더 갈등 '판'을 깐 마당에 국민의힘이 올라탄 것일 뿐"이라고 했다.
이 대표는 지난해 서울시장 보궐선거 이후 선거 전략으로 60대 이상 전통 지지층에 2030세대 신 지지층을 결합한 '세대 포위론'을 강조하고 있다.
윤 후보와 선대본부는 여가부 폐지나 병사 월급 200만원 등 공약이 이대남만을 위한 공약이 아니며 여성·가족 맞춤형 공약도 계속해서 발표하고 있다고 젠더 갈등에 선을 긋고 있다.
윤 후보는 여성·가족 공약으로 임신 1회당 60만원 상당의 마음 돌보기 바우처 제공과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인 가다실9가 접종 보험 혜택, 가족 돌봄 유급휴가 확대 등을 약속했다.
尹 당선 가능성 1위 탈환…김혜경 논란 속 호남·40대 李 지지층 이탈,
뉴스1이 여론조사 전문회사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지난 5~6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당선 가능성(전망)을 물은 결과 응답자의 46.5%는 윤 후보를, 41.1%는 이 후보를 꼽았다.
대선을 50일 앞둔 지난달 16~17일 같은 조사와 비교할 때 윤 후보는 11.6%p 상승했고, 이 후보는 7.7%p 하락해 선두가 바뀌었다.
이 후보는 전 세대와 지역에서 지지율이 일제히 하락한 가운데 특히 지지세가 강한 호남과 40대에서 지난 조사 대비 각각 7.7%p와 7.6%p 감소한 64.4%, 58.4%를 기록했다.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에서 지난 조사 대비 6%p 하락한 65%, 지지 정당별로 민주당 지지층에서 10.99%p 하락한 78.1%로 집계됐다.
반면 윤 후보는 전 세대와 지역에서 10%p 안팎으로 두루 상승했다.
엠브레인퍼블릭에 중앙일보가 의뢰해 지난 4~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서도 당선 가능성을 묻는 말에 윤 후보는 45.2%를 기록해 36.5%인 이 후보를 오차범위(±3.1%p) 밖에서 앞섰다.
이 후보는 'D-50' 조사와 비교해 광주·전라에서 당선 전망이 14.1%p 하락한 58.9%로, 30대에선 19.8%p 하락한 36.4%, 40대에선 15.5%p 하락한 49.2%를 기록했다.
안일원 리서치뷰 대표는 "진보층의 특징이 도덕성 악재가 터지면 상당히 요동치는 경향을 보인다"며 "'우리 후보가 완벽하진 않지만 저쪽보단 낫다',
李장남 소속부대, 입원 한달 뒤 ‘허가공문’ 요청… 상급부대선 회신도 안해,,!?
인사명령서 발급없이 ‘先입원 특혜’
소속부대, 9월 4일 공문 보내며 “李장남 7월 29일부터 입원” 적어,
공군 “회신 안한건 담당자 실책”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이 공군에서 제출받은 자료 등에 따르면 이씨가 속해 있던 공군 기본군사훈련단은 2014년 9월 4일 상급 부대인 공군 교육사령부에 ‘인사명령(병) 발령(전속·입원) 및 전공사상 심사 상신’이라는 제목의 공문을 보냈다.
이씨를 국군수도병원에 입원시키기 위한 인사명령을 내달라는 요청 공문을 올린 것이다.
그러나 이 공문에는 ‘2014. 7. 29부’라면서 이씨가 2014년 7월 29일부터 이미 이 병원에 입원 중인 것으로 나온다.
이씨가 입원한 지 한 달이 지나고 나서야 뒤늦게 ‘이씨의 입원을 허가해달라’는 요청 공문이 작성된 것이다.
박 의원은 “인사 명령도 없이 입원부터 하는 ‘특혜’가 주어진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공군 교육사령부는 기본군사훈련단의 요청 공문에 회신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결과적으로 이씨에 대한 인사명령서가 발급되지 않은 것이다.
이에 대해 공군 관계자는 “인사 명령 요청서와 함께 제출해야 하는 심사 결과가 늦게 나오면서 공문 요청이 전체적으로 늦어졌다”며 “교육사령부가 기본군사훈련단에 회신하지 않은 이유는 담당자의 실책”이라고 했다.
이 후보 측은 당초 ‘특혜 입원’ 의혹이 불거지자 장기간 입원한 사실을 인정하며 “인사명령서를 공개하겠다”고 했다가, 지난 5일 “군의 실수로 서류가 누락됐다”며 인사명령서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민주당 선대위 관계자는 이날 “입·퇴원 과정은 정상적이었고 아무런 특혜를 받은 사실이 없다”고 했다.
박수영 의원은 “요청 공문을 뒤늦게 올린 것도 문제지만 결국 상급 부대에서 인사명령이 허가되지 않았다는 것은 군 최고 시설을 갖춘 수도병원에 갈 만큼 이씨의 부상 정도가 심각하지 않았다는 것”이라며 “‘인사명령 없는 특혜 입원’이라는 의혹의 핵심은 여전혀 해소되지 않았다”고 했다.
송영길, 김혜경 논란에 "나도 비서가 약 사다 줄 때 있다"
하지만 이 말에 사회자가 "다른 사람 이름으로 처방받는 거와 전혀 다른 얘기"라고 되묻자, 송 대표는 "이 문제는 제가 잘 모르니까 저한테 묻지 말라"고 대답했다.
송 대표는 제보자 A 씨에게 정치적 의도가 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제보자가) 그걸 일일이 다 녹음하고 처음부터 무언가 억울한 점이 있어서 그랬는지, 잘 이해가 안 되는 면이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일 이재명 후보와 김종인 전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의 회동에 대해선 "(김 전 위원장이) 이 후보랑 더 접점이 있지 않겠나 생각한다"며 "긍정적인 이야기가 있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김 전 위원장이 이 후보 지지 선언까지 할지에 대해서는 "지지하고 이런 것이 아니라 국가가 나아갈 올바른 방향에 맞는 조언이 있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재명 前비서, '김혜경 심부름' 폭로 A씨에 "누구 잘못도 아냐"
김혜경씨의 사적 심부름을 폭로한 A 씨의 휴대전화 통화목록입니다.
배 씨는 만남을 요구하다가 거절당했고,
배씨
"만나서 얘기를 좀 해요 그게 좋으실 거 같아요"
A 씨를 "배달의 민족"이라고 불렀다는 TV조선 보도 직후엔 "힘드시게 해서 너무 죄송하다",
하지만 전 도지사 수행비서 김씨는 사적 심부름 의혹을 두고 누구의 잘못도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A씨
"그냥 잘못된 것만 잘못됐다고 얘기한 거라서.."
김씨
"뭐 그건 자기의, 너의 판단인 거고 어찌됐던 뭐 누구의 잘못도 아니고"
A씨 가 모르는 번호라서 받지 않은 전화는 이 후보의 성남시장 시절 수행비서 백 모씨도 있습니다.
백 씨는 과거 강제입원된 이 후보의 형에게 욕설과 협박 문자를 보낸 인물로 알려져있습니다.
A씨는 현재 심한 압박감을 호소하며, 정신과 치료까지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후보측은 "해당 인물들이 선대위와 관련 없고, 개인적 연락의 이유는 알 수 없다"고 했고 백씨는 "10년전부터 알던 사이라 무슨 일인가 해서 전화했을 뿐"이라고 했습니다.
‘김혜경 소고기 법카’ 정육점 아닌 정육식당 왜, 김경율 분석은…!
김경율 회계사 “개인 용도 사용 감추려 회식 가능한 시간, 장소에 맞춘 듯”
이재명 “도지사 재임 시절 부적절한 법인카드 사용 있었는지 철저히 감사해 달라”
2일 KBS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4월 13일 배씨로부터 소고기 안심 4팩을 아이스박스에 넣어 이 후보 자택으로 이동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실제 A씨는 그날 자신의 카드로 고깃값 11만8000원을 결제했고, 텔레그램으로 배씨에게 소고기 사진을 찍어 보내면서 가격을 보고했다.
그런데 이튿날, A씨는 해당 매장에서 전날의 개인카드 결제를 취소하고, 법인카드로 다시 동일한 금액을 결제했다.
사용처는 이 후보가 당시 근무했던 경기도청에서 30km 떨어진 성남시의 한 정육식당이었다.
이런 식의 개인카드 결제→취소→법인카드 결제는 이 건을 포함해 모두 10여차례 이뤄졌다고 A씨는 주장했다.
김 회계사는 A씨 개인 카드로 결제한 후 다음날 법인카드로 다시 결제한 데 대해 “법인카드를 쓰려면 제약이 있는데 시간 제약을 피하려고 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기획재정부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 집행지침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 법인카드를 법정공휴일 및 주말, 관할 근무지와 무관한 지역, 23시 이후 심야시간대 등 비정상 시간대에 사용할 수 없다.
원희룡 국민의힘 선대위 정책본부장 역시 비슷한 의혹을 제기했다.
원 정책본부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김씨 측이 개인카드로 선결제한 뒤 다음날 도지사 법인카드로 바꿔 결제했다고 한다”며 “왜 그랬을까?
저녁 시간대라 법인카드 사용(시간)이 안 맞아서? 이 후보의 동선과 너무 동떨어진 경우?”라고 말했다.
김 회계사는 또 “생고기를 굳이 정육식당에서 샀다는 건 회식을 할 수 있는 곳에서 일부러 결제했다고 볼 수 있다”고 했다.
정육점이나 마트에서 고기를 사면 식사했다고 보기는 어려워 개인 용도로 의심받을 수 있기 때문에 정육점을 함께 운영하는 정육식당을 일부러 찾아갔다는 것이다.
이 후보는 3일 “경기도 재직 당시 근무하던 직원의 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이 후보 “지사로서 직원의 부당 행위를 살피지 못했고 배우자도 문제가 될 수 있는 일들을 미리 감지하지 못했다”며 “더 엄격한 잣대로 스스로와 주변을 돌아보려 노력했다고 생각했는데 여전히 모자랐다”고 했다.
또 “일부 언론에서 부적절한 경기도 법인카드 사용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며 “보도된 내용을 포함해 도지사 재임 시절 부적절한 법인카드 사용이 있었는지 감사기관에서 철저히 감사해 진상을 밝혀주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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