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우크라이나 폭격 현장에…낸시 펠로시 미 하원 의장과 왜?… 푸틴, 열병식서 '절망한 기색'.. 전면전 발표도 없었다, 북한, 블록버스터 예고편 같은 ICBM 시험발사 영상 공개, 북한, 신형 ICBM 시험발사 영상, “김정은 보고 있나”… F35 스텔스기 28대 ‘코끼리 걸음’ 무력시위,,,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우크라이나 폭격 현장에…낸시 펠로시 미 하원 의장과 왜?…
낸시 펠로시 미 하원 의장, 우크라이나 방문..."싸움이 끝날 때까지 곁에 있을 것"
졸리, 우크라이나 찾았나…소셜미디어에 영상 공개돼,
푸틴, 열병식서 '절망한 기색'.. 전면전 발표도 없었다,
푸틴 연설에 英 “약간 절망한 기색”
러 “핵전쟁 시 나토국 30분 만에 파괴”
"푸틴 모방하며 거칠어진 김정은, 남한 정복 프로그램 연구중"
“韓, 우크라이나 꼴 날 수 있어”… 中 유명 논객의 막말,,,
中 관영지 “韓 나토 가입, 中·러와 더 많은 대결 촉발”
“한국, 나토식 군사동맹 필요 느낄 수도”
이근과 우크라 간 로건 "물의 사과, 혐의 모두 인정하고 반성"
주한미군 지하갱도 점령훈련 5년 만에 공개…북핵 실험 앞두고 경고 메시지,
올 2월 순환배치 ‘레디퍼스트여단’ 특수제작된 방독면·산소통 착용 수색훈련,
북 7차 핵실험 앞두고 지난 23일 이례적 훈련 사실 사진 4장과 함께 공개,
김정은 주연 '마블시리즈' 같은 파격 연출…북, ICBM 영상공개,
긴박한 배경음에 슬로우모션 등 화려한 편집…집권 10년 최대 치적 대내외에 과시,
북한, 신형 ICBM 시험발사 영상,
[조선중앙TV]
“김정은 보고 있나”… F35 스텔스기 28대 ‘코끼리 걸음’ 무력시위,
현무·에이태킴스·해성… 軍, 동해서 미사일 5발 대응 발사,
[北 5년만에 ICBM 도발]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우크라이나 폭격 현장에…낸시 펠로시 미 하원 의장과 왜?…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우크라이나 폭격 현장에…낸시 펠로시 미 하원 의장과 왜?…"싸움이 끝날 때까지 곁에 있을 것"
할리우드 배우 겸 영화 제작자인 안젤리나 졸리(46)가 러시아의 침공을 받는 우크라이나를 깜짝 방문했다.
졸리는 어렸을때부터 아버지때문에 자살시도를 몇번씩이나 시도했던 우울한 아이였다.
죽지못해 살았던 아픔을 겪어서 타인에대한 아픔을 잘아는 사람이다.
양자도 못하는국가로 가서 들였지. 지금은 조그마한 병으로도 가슴을 도려낼만큼 살고자하는 의지가 강한사람이다.
다들 정신이상자라고 말하지만 태어나고 자란 배경환경을 알면 진심으로 아픔을 나눌수있는 사람이라는걸 알지.
우크라이나 찾은 안젤리나 졸리, 주지사 "처음엔 못믿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포스트(WP) 등의 보도에 따르면 졸리는 이날 외부에 일정을 알리지 않고 우크라이나 서부 도시 르비우에 깜짝 등장했다.
리비우 주지사 막심 코지츠키는 텔레그램을 통해 "졸리는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에서 피란 열차를 타고 이곳에 온 이들을 만난 뒤 의료 시설을 방문해 어린이들과 시간을 보내고 이곳 자원봉사자를 만났다"고 밝혔다.
이어 코지츠키 주지사는 "모두 깜짝 놀랐다"며 "많은 사람이 르비우 일원에서 졸리를 보고도 정말 그인지 믿지 못했다"고 밝혔다.
졸리는 페이스북에 "그저 커피를 마시러 갔다"며 자신의 방문이 특별한 행사가 아니라고 설명하면서 팬들에게 사인해주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올렸다.
"어떤 어린이도 전쟁의 피해 겪어서는 안돼"
졸리는 2011년부터 유엔난민기구(UNHCR) 특사로 활동하고 있다.
정아 게디니 윌리엄스 유엔난민기구(UNHCR) 대변인은 WP에 보낸 이메일에서 "졸리는 자발적으로 이곳을 방문한 것이며 UNHCR과는 무관했다"고 밝혔다.
졸리의 대변인은 NBC와 인터뷰에서 "전쟁 피해를 직접 목격하고 민간인을 돕기 위해 우크라이나를 방문했다"고 말했다.
앞서 졸리는 지난 2월 인스타그램을 통해 “많은 분들처럼 저 또한 우크라이나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저는 난민의 보호와 인권 보장을 위한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하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며 “우크라이나 사람들을 위해 지금 이 순간 국제법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러시아는 지난 2월 24일 새벽 우크라이나를 침공했다.
이후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점령하기 위해 공격을 계속하고 있다.
리비우는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보다 비교적 안전한 곳으로 여겨졌지만 지난달부터 미사일 공격을 받기 시작해 최소 7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낸시 펠로시 미 하원 의장, 우크라이나 방문..."싸움이 끝날 때까지 곁에 있을 것"
미국 권력 서열 3위인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회동했다.
AP통신 등 외신은 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이 공개한 영상에 펠로시 하원의장이 그레고리 믹스 미 하원 외교위원장, 애덤 쉬프 미 하원 정보위원장, 제이슨 크로우 하원의원 등 의회 대표단과 함께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있는 모습이 담겼다고 보도했다.
영상이 공개된 후 펠로시 하원의장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의회 대표단의 키이우 방문 사실을 확인했다.
펠로시 의장이 이끄는 의원단은 지난달 30일 키이우를 방문했다.
미국에서 하원의장은 대통령, 부통령에 이어 권력 서열 3위로 꼽힌다.
AP통신은 “펠로시 하원의장은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우크라이나를 방문한 미국의 최고위급 인사”라면서 “우크라이나의 대러 항전에 대한 미국의 지속적인 지지를 보여주는 증거”라고 전했다.
졸리, 우크라이나 찾았나…소셜미디어에 영상 공개돼,
이탈리아를 방문 중인 미국 유명 배우 앤젤리나 졸리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로마 시내에 있는 밤비노 제수 소아과병원을 찾아 우크라이나 출신 어린이 환자를 문병하고 있다.
미국 동부 유력지 워싱턴포스트는 30일(현지시간) 각종 사회활동으로도 잘 알려진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우크라이나 서부 도시 르비우를 외부에 알리지 않고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졸리는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에서 피란 열차를 타 이곳에 도착한 뒤 의료 시설을 방문해 사람들을 만났다.
아이들과도 시간을 보내고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현장을 찾은 막심 코지츠키 르비우 주지사는 텔레그램을 통해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코지츠키는 “다들 깜짝 놀랐다.
르비우에서 졸리를 보고도 많은 이들 정말인지 믿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번 방문은 졸리가 특사 활동을 하고 있는 유엔난민기구(UNHCR)와도 직접 관련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졸리는 “전쟁 피해를 직접 목격하고 민간인을 돕기 위해 우크라이나를 방문했다”고 설명했다.
졸리는 앞서도 이라크, 예맨 등 분쟁 지역을 찾는 등 국제적으로 인도주의적 관심을 호소하는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방문 역시 우크라이나 지역 평화 회복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보인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이 공개한 영상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대표단의 방문에 “미국과 의회, 그리고 미국인들의 강력한 지지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대표단의 방문은) 러시아 연방의 침략에 맞서는 동안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강력한 지지를 이끌어왔음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이에 펠로시 하원의장은 “우리는 자유를 위한 당신의 투쟁에 감사하기 위해 이 자리에 왔다”며 “당신의 싸움은 모두를 위한 싸움이며, 우리는 싸움이 끝날 때까지 여러분 곁에 있을 것을 약속한다”고 화답했다.
펠로시 의장은 이날 폴란드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자신과 의원단이 우크라이나인들의 용기에 박수를 보냈다고 밝혔다.
쉬프 의원은 의원단과 젤렌스키 대통령이 3시간 동안 제재, 무기, 원조에 대해 논의했다면서 “이것은 자유 대 독재의 싸움이고, 이 싸움에서 우크라이나는 최전선에 서 있다”고 말했다.
펠로시 하원의장의 우크라이나 방문은 사전에 발표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미 고위급 인사들이 잇따라 우크라이나를 방문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24일에는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이 키이우를 함께 방문해 젤렌스키 대통령과 군사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푸틴, 열병식서 '절망한 기색'.. 전면전 발표도 없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이날 “푸틴 연설에 (서방 당국이 예상한) 중대 발표는 없었다.
푸틴 연설에 英 “약간 절망한 기색”
이날 열병식 행사장에 들어선 푸틴 대통령은 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들과 악수를 할 때나 시민들에게 손을 흔들 때 미소를 잠깐 지은 것 외엔 대체로 어두운 표정이었다.
푸틴 대통령이 점령을 공언한 동부 돈바스 지역 승리 선언마저 나오지 않은 데는 러시아군 일부가 퇴각하거나 점령이 지연되는 등 고전하고 있는 것과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그럼에도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군이 “우리 영토에서 싸우고 있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연설에서 “모든 병사와 장교의 죽음은 우리에게 고통스럽다”고 밝히며 사상자에 대한 보상을 약속했다.
벤 월리스 영국 국방장관은 푸틴 대통령의 연설에 대해 “약간 절망한 기색이 보인다”며 “푸틴인 그가 믿고 싶어하는 것만 믿고 있다”고 평가했다.
러 “핵전쟁 시 나토국 30분 만에 파괴”
러시아는 약 3시간 동안 진행된 열병식에서 등장이 예상됐던 핵전쟁 대비 공중 지휘통제기 ‘둠스데이(최후의 날)’을 선보이지 않았다.
다만 미국의 미사일 방어망(MD)을 무력화시킬 수 있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RS-24 야르스’와 전술핵무기 탑재 이스칸데르 등은 열병식에 등장시켰다.
이날 미국 폭스뉴스에 따르면 드미트리 로고진 러시아 연방우주공사 사장은 “핵전쟁이 발발할 경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국가들은 30분 만에 파괴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푸틴 모방하며 거칠어진 김정은, 남한 정복 프로그램 연구중"
28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의 외교·안보 칼럼니스트 조시 로긴은 ‘푸틴의 우크라이나 전략을 채택하는 김정은’이라는 제목의 칼럼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칼럼은 “푸틴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김 위원장의 거칠어진 언사와 행동은 우연의 일치가 아니다”라고 전제하면서 “푸틴 대통령이 리스크·억지력·긴장 고조·벼랑 끝 전술에 대한 ‘지정학 교과서’를 다시 쓰는 동안, 그의 제자 김 위원장도 (이를) 분명히 학습하고 있다”고 했다.
안드레이 란코프 국민대학교 교양 대학 교수는 로긴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의 전략이 바뀐 것으로 보인다”며 “수십 년 전 그들이 핵 프로그램을 시작했을 때는 억지력과 자위력에 초점을 맞췄지만, 이제 그들은 언젠가 핵을 통해 남한을 ‘정복’할 가능성이 있는 프로그램을 연구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로긴에 따르면, 란코프 교수를 비롯한 한국 내 전문가들은 김 위원장이 두 가지 방식으로 푸틴 대통령을 모방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로긴은 이처럼 잦아진 북한의 '핵 위협'에 주목하면서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버락 오바마 행정부 시절 대북 정책인 ‘전략적 인내’를 답습하려 한다고 비판했다.
“韓, 우크라이나 꼴 날 수 있어”… 中 유명 논객의 막말,,,
中 관영지 “韓 나토 가입, 中·러와 더 많은 대결 촉발”
중국이 한국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이버방위센터(CCDCOE) 가입에 대해 역내 갈등을 부추기는 행위라며 강력히 반발했다.
특히 애국주의를 대표하는 한 유명 논객은 “한국이 우크라이나 꼴이 날 수 있다”고 들먹이며 막말을 쏟아내기도 했다.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6일 논평과 전문가 인터뷰 등을 통해 한국의 나토 사이버방위센터 가입에 대해 “미국 주도의 나토가 사이버 영역에서 중국과 러시아를 억제하기 위한 체스판에 한국을 끌어들였다”며 “나토가 사이버 방위를 인도·태평양 지역까지 확대해 지정학적 문제에서 서방 간섭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적었다.
군사전문가 쑹중핑은 “한국은 미국 주도 그룹에 자국의 안보를 걸고 있지만 나토와 협력을 심화하거나 혹은 나토에 가입한다면 자신을 더 불안정한 상태로 만들 뿐”이라며 “한국의 안보는 나토의 정치적, 군사적 심복이 되기보다는 주변국들과 상호 신뢰를 쌓을 때만 보장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미국의 이익에 도움 되는 것이 동맹국들에 반드시 도움 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은 러시아의 안보 불안을 자극할 수 있지만, 한국의 나토 가입은 중국과 러시아, 북한을 포함해 주변국들과 대치 심화를 촉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중국의 유명 논객인 후시진 전 환구시보 총편집인도 지난 5일 한국의 나토 사이버방위센터 가입 뉴스를 트위터에 게시한 뒤 “만약 한국이 이웃 국가들에 적대적으로 돌아서는 길을 택한다면 그 길의 끝은 우크라이나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막말을 쏟아냈다.
한국의 새 정부가 중국 등에 적대적인 정책을 펼 경우 러시아의 침공을 당한 우크라이나와 같은 상황이 될 수 있다는 취지로 해석될 수 있다.
중국이 안보 위협을 느끼면 한국을 침략할 수도 있다는 의미인 셈이다.
“한국, 나토식 군사동맹 필요 느낄 수도”
로긴은 북한의 빠른 변화를 고려할 때 “미국이 한·일 양국의 군사협력 강화 요청에 응답하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다”며 “한국에게 한미 상호 방위 조약 이상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식 군사 동맹에 대한 욕구가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동북아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련의 위기들은 우크라이나 전쟁의 결말에 영향을 받는다는 게 로긴의 전망이기도 하다.
마이클 오핸런 미국 브루킹스연구소 선임 연구원은 로긴과의 인터뷰에서 “억제력 강화 외에도, 미국은 북한과의 외교를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오핸런 연구원은 "(서방의) 문제는 그가 위기를 일으키도록 내버려 둔 뒤 반응한다는 것"이라며 "우리가 푸틴에게 했던 것과 같은 실수를 김정은에게 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이근과 우크라 간 로건 "물의 사과, 혐의 모두 인정하고 반성"
로건은 이씨와 같은 해군특수전전단 출신으로 웹 예능 '가짜사나이'에 출연하며 대중에 얼굴을 알렸습니다.
로건은 오늘(18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허가 없이 우크라이나에 입국하면 안 된다는 점을 알면서도 이씨와 함께 우크라이나에 입국했다"며 "대한민국 법률을 위반하여 경솔하게 행동했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
그는 지난달 6일부터 14일까지 우크라이나에 머무르다 16일 귀국했습니다.
로건은 귀국을 결정한 이유에 대해 "3월 18일 아버지 암 수술이 예정돼 있었기 때문"이라며 "(귀국) 이후 경찰에서 성실히 조사를 받았고 현재는 검사의 처분을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로건은 "현재 수사 중인 혐의는 경찰 조사에서 모두 인정했다"면서 "경찰에서 조사를 받으면서 저 자신을 돌아보며 많은 반성을 했고 앞으로는 대한민국 법질서 테두리 내에서 우크라이나를 도울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지 신중하게 고민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외교부는 우크라이나 전 지역에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를 내렸습니다.
여행금지인 여행경보 4단계가 발령된 나라에 정부 허가 없이 방문하거나 체류할 경우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한편 이씨는 귀국하지 않고 우크라이나에 남아 국제 의용군에서 기밀 임무에 투입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주한미군 지하갱도 점령훈련 5년 만에 공개…북핵 실험 앞두고 경고 메시지,
올 2월 순환배치 ‘레디퍼스트여단’ 특수제작된 방독면·산소통 착용 수색훈련,
북 7차 핵실험 앞두고 지난 23일 이례적 훈련 사실 사진 4장과 함께 공개,
주한미군 ‘레디퍼스트여단(Ready First Brigade) ’ 대원들이 북한의 대규모 야간열병식 이틀 전인 지난 23일 지하 갱도를 수색·점령하는 특수훈련을 실시한 것으로 29일 확인됐다.
‘레디퍼스트여단’은 미 육군 제1기갑사단 전투단으로 지난 2월 말 주한미군 2사단에 순환 배치됐다.
오는 5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방한 시기와 맞물려 북한의 7차 핵실험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주한미군이 지하 깊숙이 위치한 북한의 핵·미사일 시설 등 군사시설을 장악하는 훈련을 진행한 것이다.
미국 본토에서 순환 배치하는 부대가 여는 통상적인 훈련이지만, 주한미군이 이 같은 훈련 사실을 사진과 함께 공개한 것은 5년 만이다.
그러면서 훈련에 참가한 부대는 ‘레디퍼스트여단’이라고 밝혔다.
군사전문가들은 이 같은 사진 공개는 흔치 않은 북핵실험을 앞둔 강력한 대북 경고 메시지라고 분석했다.
주한미군 제2보병사단은 지난 23일 트위터 계정을 통해 특수 방독면과 방호복, 산소통을 착용하고 소총 등 개인화기로 무장한 장병들이 지하 터널에 진입해 수색하는 훈련사진 4장을 공개했다.
이 부대의 모 기지는 미 텍사스주 포트블리스다.
주한미군은 미 본토에서 통상 9개월간 순환 배치되는 부대가 한국에 오면 이 같은 지하 군사시설 장악 훈련을 한 차례 이상 진행해왔다.
핵ㆍ미사일 기지를 포함해 북한의 군사시설 중 상당수는 지하 갱도에 있다.
훈련 사진은 일부 병력이 지하 터널 인근에서 사주경계하는 모습도 담겼다.
장병들이 착용한 화생방 장비는 현재까지 공개되지 않은 최신형으로 지하 작전을 위해 도입된 신형 장비로 추정됐다.
이번 훈련은 유사시 적의 지하 벙커에 은폐한 지휘부를 색출하거나 지휘통제시설, 핵·미사일 시설 등을 장악하는 절차를 숙달하는 훈련으로 추정된다.
주한 미 2사단은 이번 훈련 사진을 공개하면서도 훈련 장소나 구체적인 훈련 목적, 내용 등은 밝히지 않았다.
이와 관련, 군 소식통은 “실전에선 특수전 부대원들이 먼저 북한 지역에 침투해 핵ㆍ미사일 등 대량파괴무기(WMD) 기지를 장악하도록 계획돼 있다”며 “이런 훈련은 사실상 북한과의 전면전 상황을 가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주한미군이 지하 갱도 내 북한 수뇌부를 타격하기 위한 훈련 사진을 외부에 공개한 것은 2017년 3월 이후 5년 만이다.
북한은 2016년 9월 9일 5차 핵실험에 이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017년 신년사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 준비가 마감 단계“라고 밝혔고 2017년 9월 3일 역대 최대 규모 6차 핵실험을 감행하는 등 정권 교체기를 틈타 핵·미사일 도발 수위를 높인 바 있다.
당시 미 2사단은 경기 의정부의 미군기지인 캠프 스탠리 훈련장에서 지하에 숨은 가상의 적을 소탕하는 내용의 훈련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북한이 2017년 핵·미사일 도발을 연이어 감행한 것처럼 정권 교체기인 지금도 ICBM을 발사하고 핵실험을 준비하며 고강도 도발을 준비하고 있다“며 ”미 측의 사진 공개 자체가 대북 경고 메시지“라고 했다.
김정은 주연 '마블시리즈' 같은 파격 연출…북, ICBM 영상공개,
긴박한 배경음에 슬로우모션 등 화려한 편집…집권 10년 최대 치적 대내외에 과시,
긴박한 배경음악(BGM) 속에 격납고가 열리면서 세 남자가 걸어 나오는 모습이 슬로우모션으로 잡힌다.
세 남자가 신중히 손목시계를 보는 화면이 빠르게 교차하고 고개를 끄덕이는 것을 신호로 초대형 미사일이 모습을 드러낸다.
흡사 마블시리즈와 같은 블록버스터 영화 예고편이나 K-팝 뮤직비디오를 방불케 하는 이 영상은 조선중앙TV가 25일 공개한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 시험발사 장면이다.
북한이 통상 미사일 시험발사 성공 보도를 할 때는 리춘히 아나운서가 기사를 낭독하는 가운데 공중으로 쏘아 올리는 미사일과 이를 흡족하게 바라보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영상을 내보내는 식이었지만, 이번에는 파격적인 구성과 화려한 편집 기법으로 차별화했다.
영상은 검은색 가죽 항공 점퍼에 선글라스를 낀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가운데 두고 장창하 국방과학원장과 김정식 군수공업부 부부장이 걸어 나오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2020년 10월 처음 공개된 화성-17형은 길이 22∼24m로 추정돼, 세계 최장 '괴물 ICBM'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초침 소리를 배경으로 울려 퍼지는 카운트다운과 함께 발사 명령을 내리는 모습과 버튼을 누르는 손, 깃발을 이용한 수신호가 연달아 잡힌 뒤 ICBM이 발사되는 모습이 다각도로 공개됐다.
ICBM이 공중에서 2단 분리되는 모습과 미사일에 부착된 카메라에서 지상을 찍은 모습도 일부 담겼다.
영상의 속도를 늘였다 줄이는 타임 매핑과 줌인, 다양한 컷 교차 등으로 화려하게 편집한 것이 눈에 띈다.
중앙TV가 북한 주민들이 모두 보는 대내용 매체인 만큼 김정은 집권 10년의 가장 큰 성과라고 할 수 있는 국방력 강화와 이를 상징하는 신형 ICBM 발사 성공을 과시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조선중앙통신이 신형 ICBM 화성-17형을 두고 "주체적 힘의 응결체로, 자력갱생의 창조물로, 공화국 전략 무력의 핵심 타격 수단으로, 믿음직한 핵전쟁 억제 수단으로 완성시켰다"고 표현한 대목에서 보듯 북한은 이번 발사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북한의 주요 기념일인 김일성의 110번째 생일(태양절·4월 15일)을 앞두고 있고, 미국과의 장기적인 대결 의지도 밝힌 상황에서 성공적인 ICBM 발사를 보여주며 주민들을 결속시키려는 의도도 읽힌다.
북한, 신형 ICBM 시험발사 영상,
[조선중앙TV]
다만 이번 영상이 지난 16일 공중에서 폭파돼 실패한 화성-17형 발사와 전날 화성-15형으로 추정되는 또 다른 ICBM 발사 영상을 교차 편집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된다.
중앙TV는 화성-17형 발사 초반 모습과 식별이 불가능한 공중에서의 2단 분리 모습만 주로 비췄고 후반부는 사진으로 주로 채웠다.
군과 정보당국은 북한이 24일 화성-15형을 발사하고, 사진은 화성-17형을 발사했을 때의 모습을 공개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은 보고 있나”… F35 스텔스기 28대 ‘코끼리 걸음’ 무력시위,
엘리펀트 워크는 코끼리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걷는 모습처럼 항공기들이 활주로에서 일렬로 늘어서 위용을 과시하거나 실제로 최단 시간 내에 줄줄이 이륙하는 훈련이다.
상대방에 대한 무력시위 수단으로 종종 활용된다.
국방부는 이날 서욱 국방부 장관이 모 공군 기지를 방문해 F-35A의 엘리펀트 워크 훈련을 현장 지휘하고, 전날 북한의 ICBM 발사와 관련해 군사대비 태세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F-35A는 지난 2018년 3월 1호기를 시작으로 지난 1월 마지막 4대가 인도돼 40대를 도입 완료했다.
F-35A 도입에는 총 7조7700억 원 가량의 예산이 투입됐다.
F-35A는 5세대 스텔스기로 스텔스 성능과 전자전 능력 등 통합항전 시스템을 갖췄다.
최대 속도는 마하 1.6이며, 전투행동 반경은 1093㎞에 달한다.
서 장관은 “북한의 ICBM 시험발사는 국제사회에 약속한 ICBM 발사 유예를 스스로 파기한 것으로 다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노골적 위반”이라며 “한반도는 물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심각한 위협행위”라고 말했다.
한·미 양국군이 연합으로 북한을 겨냥해 대규모 엘리펀트 워크 훈련을 실시한 적도 있다.
지난 2012년 우리 공군 38전투비행전대와 미 공군 8전투비행단은 군산 기지에서 KF-16, F-16 등 양국 전투기 60여대가 참여한 가운데 엘리펀트 워크 훈련인 ‘한·미 연합 전시 최대무장 장착훈련’을 처음으로 실시했다.
미군은 지난 수년간 중국과 북한 등을 겨냥해 엘리펀트 워크 훈련을 늘리는 추세다.
주일 미공군과 일본 항공자위대는 지난 2020년 6월 미사와 공군기지에서 31대의 각종 군용기를 동원해 첫 미·일 연합 엘리펀트 워크 훈련을 실시했다.
당시 훈련에는 일본 항공자위대의 F-35A 스텔스 12대, 미 공군 F-16 전투기 12대, 미 해군 EA-18G 전자전기와 P-8 ‘포세이돈’ 해상초계기, 미 공군 MC-130 특수전수송기 2대 등이 투입됐다.
지난해 미 해병대는 MV-22 ‘오스프리’ 수직이착륙기와 CH-53E ‘슈퍼 스탤리언’ 대형 헬기 40대를 동원해 엘리펀트 워크 훈련을 실시하기도 했다.
현무·에이태킴스·해성… 軍, 동해서 미사일 5발 대응 발사,
[北 5년만에 ICBM 도발]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우리 군은 북한의 ICBM 발사에 대응해 16시 25분부터 동해상에서 합동 지·해·공 미사일을 발사했다”며 “실사격에서는 우리 군의 ‘현무-2′ 지대지미사일 1발, ATACMS(에이태킴스) 1발, ‘해성-2′ 함대지미사일 1발, 공대지 ‘JDAM’(합동직격탄) 2발을 발사해 즉각적인 대응 및 응징 능력과 의지를 보여줬다”고 했다.
이어 “우리 군은 북한의 군사 동향을 예의 주시하고 있으며, 북한의 미사일 발사 시에는 언제든지 미사일 발사 원점과 지휘·지원시설 등을 정밀 타격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갖추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했다.
북한 전역을 타격할 수 있는 ‘현무-2′ 지대지미사일은 우리 군의 대북 선제 공격 개념인 ‘킬 체인’의 핵심 수단이다.
수백 개의 자탄이 있는 에이태킴스는 미사일 하나로 축구장 3~4개 크기 지역을 초토화할 수 있다.
우리 해군 이지스함과 구축함에 탑재된 ‘해성-2′는 사거리가 500㎞ 이상으로 북한의 주요 군사시설 대부분을 때릴 수 있다.
‘개량형 스마트 폭탄’으로 불리는 JDAM은 전투기에 장착돼 운용되며 북한의 장사정포를 무력화하는 데 유용하다.
군 소식통은 “김정은 집무실과 지하벙커를 비롯해 북한 전쟁 지휘부를 무력화할 수 있는 화력”이라고 했다.
한·미 군 당국은 북한이 ICBM을 발사할 경우 2018년 이후 처음으로 미 전략 자산을 한반도에 출격시키는 방안을 검토해 왔다.
이에 따라 전략폭격기 B-1 또는 B-52, 미 항모 전단, 스텔스 전투기인 F-22나 F-35의 한반도 전개 가능성이 거론된다.
양측은 또 다음 달 중순 시작되는 전반기 연합 훈련을 야외 실기동 방식으로 실시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무-2′ 지대지미사일은 우리 군의 대북 선제 공격 개념인 ‘킬 체인’의 핵심 수단이다.
수백 개의 자탄이 있는 에이태킴스는 미사일 하나로 축구장 3~4개 크기 지역을 초토화할 수 있다.
우리 해군 이지스함과 구축함에 탑재된 ‘해성-2′는 사거리가 500㎞ 이상으로 북한의 주요 군사시설 대부분을 때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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