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 벤투호 엔트리 등, "아시아 최고의 선수", "한국을 대표할 손흥민"...쏟아지는 응원 메시지, 밝게 웃은 SON, 동료이자 우루과이 맞상대 벤탄쿠르 향해'! "손흥민, 우루과이전 뛸 수 있나?" 日 매체도 관심,붓기 좀 남아 있지만...'안와 골절' 손흥민, 응원 위해 경기장 방문,영국도 걱정 "손흥민, 50경기 뛰고 월드컵까지 나가"국제축구선수협 우려, "SON, 132개 시간대 넘나들고 14만km 이상 여행"‘1% 위해’ 손흥민, 최대한 토트넘 머물다 벤투호 합류, SON 영입으로 메시 대체? PSG 구단주, 직접 만나 협상 시도 예정,,,
"아시아 최고의 선수", "한국을 대표할 손흥민"...쏟아지는 응원 메시지,
미소 되 찾은 손흥민, 이젠 카타르 월드컵 모드로! '승점 3점!'
밝게 웃은 SON, 동료이자 우루과이 맞상대 벤탄쿠르 향해 '!
"손흥민, 우루과이전 뛸 수 있나?" 日 매체도 관심,
붓기 좀 남아 있지만...'안와 골절' 손흥민, 응원 위해 경기장 방문,
영국도 걱정 "손흥민, 50경기 뛰고 월드컵까지 나가"
국제축구선수협 우려, "SON, 132개 시간대 넘나들고 14만km 이상 여행"
‘1% 위해’ 손흥민, 최대한 토트넘 머물다 벤투호 합류,
SON 영입으로 메시 대체? PSG 구단주, 직접 만나 협상 시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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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고의 선수", "한국을 대표할 손흥민"...쏟아지는 응원 메시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이 임박했다.
통산 6번째 우승을 노리는 '삼바 군단' 브라질, 리오넬 메시가 '라스트 댄스'를 꿈꾸는 아르헨티나, 황금 세대라는 평가 아래 '커밍 홈'을 외치고 있는 잉글랜드, 지난 2018년 월드컵 트로피를 들어올린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 등등 쟁쟁한 국가들이 카타르에 입성한다.
곳곳에서 최종 명단 소식이 들려왔다.
H조도 마찬가지다.
포르투갈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브루노 페르난데스, 베르나르두 실바, 주앙 펠릭스, 비티냐 등 정예 멤버가 이름을 올렸다.
우루과이 역시 루이스 수아레스, 다윈 누녜스, 페데리코 발베르데, 디에고 고딘 등 슈퍼스타들이 발탁됐다.
태극 전사들을 이끄는 주장 손흥민도 포함됐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마르세유 원정에서 당한 부상으로 현재 수술 이후 재활에 집중하고 있다.
손흥민은 우선 카타르 땅을 밟은 다음 재활 경과에 따라 출전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세계인의 축제가 임박한 가운데 토트넘도 손흥민을 응원했다.
토트넘은 SNS를 통해 "쏘니의 월드컵 출전이 확정됐다!
축하합니다,
손흥민"이라며 메시지를 남겼다.
삼태극 무늬로 호평이 쏟아지는 원정킷을 입고 있는 손흥민의 사진도 함께 공유됐다.
팬들도 손흥민이 월드컵 무대를 밟길 기원했다.
팬들은 "아시아 최고의 선수", "손흥민의 빠른 회복",
"월드컵에서 볼 수 있길 기대한다",
"한국을 대표할 그를 보라"라며 댓글을 남겼다.
선수 시절 토트넘에서 뛰었던 파스칼 심봉다도 응원을 보냈다.
손흥민은 16일 카타르에 입국할 예정이다.
H조에 속한 한국은 우루과이(24일), 가나(28일), 포르투갈(12월 3일)과 경쟁하면서 16강 토너먼트 티켓을 노린다.
미소 되 찾은 손흥민, 이젠 카타르 월드컵 모드로! '승점 3점!'
손흥민이 수술 이후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짜릿했던 승리 이후 그라운드를 밟아 동료들과 기쁨을 만끽했다.
토트넘은 13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에서 리즈 유나이티드에 4-3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토트넘(승점 29)은 4위에 위치하면서 휴식기에 들어갔다.
예상대로 손흥민은 출전하지 않았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히샬리송, 해리 케인, 데얀 쿨루셉스키로 최전방을 구성했다.
안와골절 이후 재활에 들어간 손흥민은 이날 동료들을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에 방문했다.
킥오프에 앞서 어린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는 모습도 SNS를 통해 공유됐다.
엎치락뒤치락했다.
토트넘은 벤 데이비스 동점골로 쫓아갔고, 리즈는 로드리고 멀티골로 다시 달아났다.
승리의 여신은 토트넘 편이었다.
후반 36분과 38분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2분 동안 멀티골을 작렬하면서 스코어보드를 뒤집었다.
결국 토트넘은 리즈를 격파하면서 기분 좋게 휴식기를 맞이했다.
양 팀 합쳐 7골이 나온 난타전. 가까이서 동료들을 지켜봤던 손흥민도 짜릿한 승리에 환호했다.
경기 종료 이후 토트넘은 SNS를 통해 그라운드를 빠져나오는 손흥민을 조명했다.
안경을 착용한 손흥민은 카메라를 향해 '손가락 3'으로 '승점 3점'을 표현하면서 기쁨을 만끽했다.
이제 손흥민의 포커스는 카타르에 집중됐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의 최종 명단에 발탁된 손흥민은 16일에 카타르에 입국할 예정이다.
H조에 속한 한국은 우루과이(24일), 가나(28일), 포르투갈(12월 3일)과 경쟁하면서 16강 토너먼트 진출 티켓을 노린다.
밝게 웃은 SON, 동료이자 우루과이 맞상대 벤탄쿠르 향해 '!
손흥민이 밝은 모습을 보였다.
경기 종료 후 멀티골을 터뜨린 동료와 기쁨을 나눴다.
토트넘 훗스퍼는 13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에서 리즈 유나이티드를 4-3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9승 2무 4패(승점 29)로 4위를 기록했다.
이날 반가운 얼굴이 등장했다.
최근 안와골절 수술 받았던 손흥민이 동료들을 응원하기 위해 홈 경기장을 찾았다.
토트넘 공식 계정에 올라온 영상에 따르면 손흥민은 경기 전 아이들에게 사인을 해주며 팬 서비스도 잊지 않았다.
경기 종료 후, 손흥민은 그라운드에 들어갔고, 동료들과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특히 '멀티골'을 터뜨린 벤탄쿠르와 포옹을 나누며 웃음을 터뜨렸다.
더불어 벤탄쿠르 얼굴을 향해 2골을 의미하는 '손가락 2'를 만들어 보이기도 했다.
벤탄쿠르는 소속팀에서 동료이나, 월드컵에서는 맞상대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루과이, 포르투갈, 가나와 한 조다.
벤탄쿠르는 우루과이 핵심 미드필더로 출전이 유력하다.
손흥민도 우선 최종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기에 출전 가능 상태라면 같은 그라운드에서 뛸 가능성이 크다.
경기는 오는 24일 예정됐다.
추가로 올라온 영상에 따르면 손흥민은 승점 3점을 의미하는 '손가락 3'을 만든 뒤 흔들면서 미소를 지어 보였다.
한편, 손흥민은 지난 9일 개인 SNS를 통해 "지난 한 주 동안 받은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에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월드컵에서 우리나라를 위해 뛰는 것은 많은 아이들이 축구선수로 성장하면서 꿈꾸는 일이다.
지난 2년여의 시간 동안 팬 여러분들이 참고 견디며 쓴 마스크를 생각하면 월드컵에서 쓰게 될 저의 마스크는 아무것도 아니다.
단 1%의 가능성만 있다면 그 가능성을 보며 얼마 남지 않은 시간, 앞만 보며 달려가겠다.
아름다운 우리나라의 월드컵 대표 선수가 되기 위해"라고 남겼다.
"손흥민, 우루과이전 뛸 수 있나?" 日 매체도 관심,
"손흥민, 우루과이전 뛸 수 있나?".
한국 축구대표팀 사령탑 파울루 벤투 감독은 12일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 컨벤션홀에서 카타르월드컵 최종 엔트리 26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캡틴 손흥민(토트넘)을 필두로 유럽 정상급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김민재(나폴리) 그리고 이강인(마요르카) 등이 카타르 월드컵에 나설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그동안 논란이 됐던 이강인 선발에 대해 벤투 감독은 “손흥민 부상과 관련해선 선수 본인과 토트넘 메디컬팀과도 소통 중이다.
팀 훈련 합류는 미정이다.
가장 중요한 건 선수가 편하게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강인은 손흥민 부상과 별개로 뽑았다”며 이강인의 순수 기량으로 선택된 것이라고 답했다.
손흥민은 지난 2일(한국시간) 마르세유와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상대 선수의 어깨와 얼굴이 세게 충돌해 눈 주위 뼈 네 군대가 부러지는 큰 부상을 당했다.
4일 수술을 받은 이후 회복 중이다.
손흥민은 앞서 "단 1%의 가능성만 있다면 그 가능성을 보며 얼마 남지 않은 시간 동안 앞만 보고 달려가겠다"고 출전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2014 브라질월드컵, 2018 러시아월드컵에 이은 세 번째 월드컵 출격이다.
하지만 부상 정도가 심하고, 수술 이후 경과가 정확히 전해지지 않아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일본 언론도 손흥민의 부상에 대해 큰 우려를 나타냈다.
풋볼 채널은 벤투 감독의 인터뷰 내용을 전하면서 “손흥민의 결장은 한국에 확실한 치명타다.
손흥민이 우루과이와 첫 경기에서 뛸 수 있을까?”라고 걱정했다.
붓기 좀 남아 있지만...'안와 골절' 손흥민, 응원 위해 경기장 방문,
영국 매체 '풋볼 데일리'는 12일(한국시간) SNS에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 나타난 영상을 게시했다.
토트넘은 13일 홈구장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리즈 유나이티드와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맞대결을 치르고 있다.
이날 손흥민은 지난 2일 경기 중 강한 충돌로 안와 골절 부상을 입어 수술을 받았기에 명단에서 제외됐는데, 수술 후 회복 단계를 밟고 있는 손흥민은 동료들을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에 방문했다.
사복 차림으로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낸 손흥민은 안경을 착용한 상태였는데, 수술을 받은 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났지만 아직 얼굴 왼쪽에 붓기가 완전히 빠지지 않은 모습이었다.
손흥민은 경기장에 들어서자마자 자신의 유니폼을 들고 사인을 요청하는 어린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면서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에이스 손흥민은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안와 골절을 당해 수술대에 오르면서 국내 축구 팬들과 관계자들을 걱정하게 만들었는데, 지난 9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마스크를 쓰는 한 있더라도 월드컵에 참가할 것이라며 강한 의욕을 불태운 바 있다.
대한민국 대표팀을 이끄는 파울로 벤투 감독은 손흥민의 회복 상태와 의욕을 확인해 지난 12일 월드컵 최종 명단 26인에 손흥민을 포함시키기로 결정했다.
벤투 감독과 대표팀은 오는 14일 카타르로 출국해 월드컵 첫 경기인 24일 우루과이 전까지 현지 적응을 마무리할 예정인데, 현재 영국 런던에 있는 손흥민은 부상 회복을 고려해 오는 16일 다른 선수들보다 늦게 대표팀에 합류할 계획이다.
영국도 걱정 "손흥민, 50경기 뛰고 월드컵까지 나가"
월드컵을 앞두고 선수들의 부상소식이 잇따른다.
터질 게 터졌다는 반응이다.
영국 매체 'BBC'는 지난 12일(이하 한국시간)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 보고서를 입수해 공개했다.
이 보고서에서 국제축구선수협회는 "이번 시즌 프로축구는 지속 불가능한 경기 일정이다.
이로 인해 선수들의 신체, 정신적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
늘어난 경기 수는 선수들의 커리어를 깎아 먹는다"고 지적했다.
월드컵이 여름이 아닌 겨울에 열리며 생긴 여파다.
시즌 중 월드컵까지 참가해야 하는 선수들의 체력 부담이 크게 늘었다.
또 월드컵 때문에 시즌 초반 일정이 더더욱 빡빡해졌다.
현장에선 이미 감독, 선수들 중심으로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나온다.
손흥민, 사디오 마네, 폴 포그바 등 유명선수들의 부상이 우연이 아니라는 얘기도 있다.
각국의 프로리그와 대륙 클럽 대항전, 국가대표 경기까지 소화해야할 경기 수가 너무 많다는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와 독일 대표팀에서 뛰고 있는 토니 크로스는 "경기수가 너무 많다.
특히 국가대표에 소속된 선수들은 더더욱 많다.
지난 두 달 동안 손흥민, 사디오 마네 등 많은 선수들이 다쳤다.
이는 우연이 아니다"고 소신발언을 했다.
영국 내에서도 이 같은 의견이 지배적이다.
특히 손흥민을 걱정하는 시선이 많다.
손흥민은 다른 어떤 선수보다 긴 이동거리를 안고 뛰었다.
영국과 한국을 오가며 토트넘과 한국 대표팀에서 에이스로 활약했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2015년 레버쿠젠에서 북런던으로 온 손흥민은 이후 지금까지 토트넘에서만 344경기 뛰었다.
한 시즌에 평균 50경기 가까이 뛰었다.
국가대항전은 뺀 수치다.
토트넘 합류 후 뛴 A매치만 61경기다.
걱정이 안 될 수 없다"고 우려했다.
국제축구선수협 우려, "SON, 132개 시간대 넘나들고 14만km 이상 여행"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가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을 예로 들어 카타르 월드컵 일정에 따른 선수들의 혹사를 우려했다.
영국 매체 'BBC'는 12일(한국시간) "카타르 월드컵이 곧 개막한다.
하지만 선수들은 국가대표팀에 합류하기 전에 소속팀에서 많은 경기를 치러야 한다.
Fifpro의 보고서에 따르면 이런 혹사는 선수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손상시킨다"라고 전했다.
이번 2022 카타르 월드컵은 역대 최초로 겨울 시즌에 치러진다.
대부분의 유럽 리그 시즌 중에 개막하는 월드컵인 만큼 선수들의 경기 소화량도 어느 때보다 많다.
월드컵을 앞두고 수많은 선수가 부상으로 월드컵에 나서지 못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에 Fifpro는 이러한 선수들의 과도한 출전에 우려를 제기했다.
그리고 그에 따른 영향을 보고서로 작성했다.
보고서엔 손흥민을 가장 대표적인 예로 제시했다.
'BBC'에 따르면 Fifpro는 "손흥민은 10월에 3~4일에 한 번씩 경기를 뛰며 600분 이상을 소화했다.
지난 시즌 초부터 소속팀과 대표팀을 오가며 132개의 시간대를 왔다갔다 했고, 14만 6,000km가 넘는 여행을 했다.
선수들의 일정 소화 능력이 포화 상태가 되면서 선수들이 더 큰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Fifpro 사무총장은 "선수들의 우려 정도는 심각하다.
심각성을 공개적으로 말하지 않는 선수가 훨신 더 많을 것이다.
정말 걱정스럽다"라고 덧붙였다.
‘1% 위해’ 손흥민, 최대한 토트넘 머물다 벤투호 합류,
벤투호의 최종 명단이 발표된 가운데 부상 중인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가장 늦게 합류한다.
소속팀 경기도 뛸 수 없는 상황인데 마지막에 카타르로 향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2일 2022 카타르 월드컵에 나설 26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대표팀의 주장인 손흥민을 비롯해 김민재(나폴리), 황의조(올림피아코스), 이재성(FSV마인츠), 김진수(전북현대) 등이 이변 없이 이름을 올렸다.
관심을 모았던 이강인(레알 마요르카)도 합류하며 첫 월드컵 무대를 밟게 됐다.
마지막 옥석 고르기가 끝난 벤투호는 결전지인 카타르로 향한다.
국내파를 주축으로 한 18명과 예비 선수인 오현규(수원삼성)는 14일 새벽 비행기로 떠난다.
유럽파로 순차적으로 카타르로 집결한다.
가장 먼저 이강인은 13일(이상 현지시간) 밤 벤투호에 합류한다.
14일에는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을 시작으로 황인범, 황의조(이상 올림피아코스)가 카타르행 비행기에 오른다.
그 뒤를 김민재, 이재성(마인츠),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이 벤투호에 힘을 보탠다.
에이스 손흥민은 16일 새벽 가장 마지막 선수로 벤투호에 합류한다.
손흥민이 벤투호의 완성을 알리는 셈이다.
올림피크 마르세유전에서 안면 골절상을 당한 손흥민은 수술 후 회복에 힘쓰고 있다.
부상 이후 토트넘 경기에 모두 나서지 못했던 손흥민이 가장 늦게 카타르로 이동하는 상황이다.
배경은 빠른 회복을 위해서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최대한 재활 일정을 소화한 뒤 올 예정이다.
구단과 계속해서 연락을 주고받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다행스럽게도 손흥민은 리즈 유나이티드전을 현장에서 관람하며 호전된 모습을 보여줬다.
검은색 뿔테 안경 너머로 붓기가 보이기도 했지만, 활짝 웃는 등 큰 불편함은 없어 보였다.
앞서 손흥민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1%의 가능성만 있다면 그 가능성을 보며 얼마 남지 않는 시간 앞만 보고 달려가겠다”라며 월드컵을 향한 다부진 각오를 밝힌 바 있다.
최대한 빠른 회복과 최고의 몸 상태를 위해 합류 시점까지 고려한 손흥민. 주장의 책임감으로 1%의 가능성을 실현하고자 한다.
SON 영입으로 메시 대체? PSG 구단주, 직접 만나 협상 시도 예정,
파리 생제르망이 손흥민 영입을 위해 대화를 시도한다?
스페인 매체 ‘엘 나시오날’은 13일 “손흥민은 최근 레알 마드리드와 연결된 선수였다.
하지만, 파리 생제르망도 관심을 보이는 중이다”고 전했다.
이어 “카타르 기업가인 PSG의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은 모국에서 열리는 월드컵에서 손흥민과 개인적인 대화를 시도할 것이며 영입 가능성을 설득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리오넬 메시가 떠날 수 있는 상황에서 PSG는 손흥민의 영입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적극적으로 나설 이유를 설명했다.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 홋스퍼 합류 이후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해리 케인과 함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의 듀오라는 수식어를 만들었다.
이와 함께 지난 시즌은 23골을 기록하면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EPL 득점왕을 거머쥐기도 했다.
손흥민의 토트넘 생활에 아쉬운 건 있다.
최고의 개인 커리어를 보유했지만, 우승이 없다.
이로 인해 이적설이 고개를 내밀기도 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독일 매체 ‘스포르트1’은 “손흥민은 커리어 다음 단계를 준비하고 있으며 레알 마드리드가 지켜보고 있다”며 이적설에 불을 지폈다.
여기에 오일 머니로 총알이 두둑한 PSG도 손흥민 영입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PSG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메시와 계약이 만료되는데 떠난 후 가능하다면 손흥민으로 공백을 메우길 원하는 분위기다.
특히, 다음 주부터 카타르에서 월드컵이 열리는데 PSG 회장은 모국에서 개최되는 만큼 손흥민과의 만남을 주선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SON 돕는 것보다 내 득점이 더 중요” 토트넘 공격수의 선택,
손흥민과 케인은 최고의 공격 조합이다.
토트넘 홋스퍼를 넘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도 알아주는 듀오다.
손흥민과 케인 듀오는 해결사, 조력자 역할을 적절하게 분담하면서 토트넘의 공격을 책임지는 중이다.
성과도 눈에 띈다.
디디에 드록바-프랭크 램파드 듀오를 제치고 EPL 최다골 합작 듀오라는 대업을 달성하기도 했다.
영국 매체 ‘HITC’는 12일 케인이 유튜브를 통해 손흥민과의 호흡에 대해 언급한 내용을 전했다.
케인은 “손흥민과의 호흡은 오랜 시간 쌓아온 것이다.
7~8년 동안 알고 지냈고 함께 지내면서 훈련을 해왔다.
서로를 잘 이해했고 결과로 이어졌다”고 언급했다.
손흥민과 케인은 득점에서도 존재감을 뽐내고 있지만, 서로의 득점을 도우면서 조력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중이다.
케인은 자신의 득점보다 손흥민의 골을 돕는 것에 더 희열을 느끼고 있을까? 답은 아니었다.
케인은 “손흥민 골을 돕는 것이 더 좋냐고? 아니다.
물론 좋아하지만,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나의 득점이다”며 공격수로서의 욕심을 내비쳤다.
'흥민이 형 왔어!?' 격하게 반긴 쿨루셉스키, 허그+웃음 폭발,
이로써 토트넘은 9승 2무 4패(승점 29)로 4위를 기록한 채 월드컵 휴식기에 접어들게 됐다.
모처럼 제대로 된 공격진이 나서게 됐다.
토트넘의 쓰리톱은 케인, 쿨루셉스키, 히샬리송이 맡았다.
그 뒤로는 페리시치, 벤탄쿠르, 호이비에르, 에메르송, 데이비스, 랑글레, 다이어, 요리스가 받쳤다.
합 7골이 나오는 난타전 끝에 토트넘이 승리를 거뒀다.
리즈가 달아나면 토트넘은 끈질기게 따라붙었다.
후반 36분 2-3일 때 벤탄쿠르가 득점을 올리더니 2분 뒤에는 역전골(AS 쿨루셉스키)까지 만들어냈다.
이에 따라 짜릿한 4-3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이날 명단에 들진 않았으나, 벤치 쪽에서 경기를 지켜보던 손흥민은 종료 휘슬이 불자 그라운드로 들어갔다.
이후 열심히 뛰어준 동료들과 포옹을 나누면서 축하를 전했다.
그중에서 쿨루셉스키와 대면하게 되자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서로 장난기 넘치는 표정으로 우정을 발산했으며 격한 포옹도 잊지 않았다.
반가울 만하다.
손흥민은 이달 초 토트넘과 올랭피크 리옹의 경기 도중 부상을 입었다.
곧바로 교체 아웃된 손흥민은 검사 결과, 눈 주변 4곳에서 골절상이 확인됐다.
수술이 진행됨에 따라 월드컵 전까지 예정됐던 토트넘 경기는 참석할 수 없게 됐다.
이제 손흥민은 곧 열릴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조준한다.
앞서 대한축구협회(KFA)는 12일 월드컵 최종 엔트리를 발표했다.
그 결과, '캡틴' 손흥민도 이름을 올렸다.
오는 16일경 카타르에 입성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은 우루과이, 가나, 포르투갈과 함께 H조에 속했다.
24일에 우루과이, 28일에 가나, 그리고 내달 3일 포르투갈과 경기를 치른다.
확고한 케인 "손흥민을 돕고 싶지만…"
'토트넘 영혼의 투톱' 해리 케인(29)이 손흥민(30)과 그라운드에서 호흡을 말했다.
손흥민과 좋은 케미스트리를 보이며 활약하고 있지만, 도움과 골을 선택한다면 무조건 득점이었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13일(한국시간) 케인이 유튜브 채널 'UMN'과 인터뷰를 보도했다.
매체는 "케인과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의 콤비다.
케인은 세계적인 골 잡이지만 요즘에는 동료들에게 도움도 주고 있다"고 알렸다.
하지만 "케인이 그라운드에서 창의적인 플레이를 하고 있지만, 여전히 도움보다 직접 골을 넣는 게 낫다고 말했다"고 짚었다.
실제 케인은 유튜브에서 "자신의 득점보다 손흥민을 세우는 게 낫냐"는 질문에 "절대 안 된다(Absolutely not)"이라고 고개를 저으면서 "경기에서 이길 때 손흥민과 세팅을 좋아하지만, 골과 도움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한다면, 골을 선택하겠다"고 확고하게 말했다.
하지만 피치 위에서 손흥민과 환상적인 호흡에 만족했다.
케인은 "우리는 오랜 시간에 걸쳐 뛰었고 쌓아왔다.
7~8년 동안 알고 지냈고 함께 훈련하고 뛰었다.
지난 몇 년 동안 서로를 잘 이해했다.
우리는 그 결실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풋볼런던'은 케인의 인터뷰를 본 뒤에 "전혀 놀랍지 않다.
공격수는 도움으로 박수를 받기도 하지만 얼마나 득점을 많이 하느냐가 중요하다.
케인은 골과 도움 모두 훌륭하지만, 도움은 득점으로 얻을 수 없는 가치가 있다.
케인이 도움보다 골을 더 많이 넣는 게 낫다는 말은 전혀 충격적이지 않다.
모든 엘리트 공격수들이 갖춰야 할 자세"라고 평가했다.
특히 최근 토트넘에 케인의 득점력이 가장 필요했다.
손흥민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안와골절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공격 옵션이 줄었다.
케인은 리즈 유나이티드와 월드컵 휴식기 전 경기에서 전반 25분 동점골을 기록했다.
전방에서 클루셉스키, 히샤를리송과 분투했다.
토트넘은 홈에서 난타전 끝에 4-3 역전승을 챙기면서 프리미어리그 4위에 머물렀다.
"수아레스·카바니·발베르데 총출동…우루과이 최종명단 확정,
우루과이축구협회는 11일(이하 한국시간) 홈페이지에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할 26명의 국가대표 최종명단을 공개했다.
디에고 알론소 감독이 지휘하는 우루과이는 오는 21일 개막하는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 포르투갈, 가나와 H조에 속했다.
우루과이 대표팀 통산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 최다 득점 기록(134경기 68골)을 가진 루이스 수아레스(35·나시오날)와 A매치 133경기에서 58골을 터트린 에딘손 카바니(35·발렌시아)는 알론소 감독의 부름을 받아 통산 네 번째이자 사실상 선수로서 마지막 월드컵 무대에 오른다.
수비수 디에고 고딘(36·벨레스 사르스필드)과 마르틴 카세레스(35·LA 갤럭시), 골키퍼 페르난도 무슬레라(36·갈라타사라이)도 카타르에서 '라스트 댄스'를 준비한다.
우루과이의 기대주로 떠오른 공격수 다윈 누녜스(23·리버풀)와 올 시즌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에서 맹활약 중인 미드필더 페데리코 발베르데(24)는 생애 첫 월드컵 무대에 오른다.
발베르데는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예비엔트리 26명까지는 포함됐다가 최종엔트리 23명에서 제외된 바 있다.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 동료인 미드필더 로드리고 베탄쿠르(25), 김민재와 나폴리(이탈리아)에서 수비진을 구축하는 왼쪽 풀백 마티아스 올리베라(25)도 카타르로 간다.
오른쪽 허벅지 근육 부상으로 지난 9월 수술을 받아 월드컵 출전이 불투명했던 주축 중앙수비수 로날두 아라우호(23·바르셀로나)도 빠르게 회복해 최종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우루과이 대표팀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자국 리그 소속 선수들 위주로 적응 훈련을 시작한 뒤 소속팀 일정을 마친 유럽파 선수들이 합류해 '완전체'가 되면 19일 결전지 카타르로 이동할 예정이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우루과이 국가대표팀 최종명단(26인)
▲ 골키퍼(GK) = 페르난도 무슬레라(갈라타사라이), 세르히오 로체트(나시오날), 세바스티안 소사(인디펜디엔테)
▲ 수비수(DF) = 로날드 아라우호(바르셀로나), 마르틴 카세레스(LA 갤럭시), 세바스티안 코아테스(스포르팅), 호세 마리아 히메네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디에고 고딘(벨레스 사르스필드), 마티아스 올리베라(나폴리), 호세 루이스 로드리게스(나시오날), 기예르모 바렐라(플라멩구), 마티아스 비냐(AS로마),
▲ 미드필더(MF) = 로드리고 벤탄쿠르(토트넘 홋스퍼), 페데리코 발베르데(레알 마드리드), 파쿤도 펠리스트리(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마티아스 베시노(라치오), 루카스 토레이라(갈라타사라이), 마누엘 우가르테(스포르팅) 히오르히안 데 아라스카에타(플라멩구), 아구스틴 카노비오(아틀레치쿠 파라나엔시), 니콜라스 드 라 크루스(리버 플레이트), 파쿤도 토레스(올랜도 시티)
▲ 공격수(FW) = 다윈 누녜스(리버풀), 루이스 수아레스(나시오날), 에딘손 카바니(발렌시아), 막시밀리아노 고메스(트라브존스포르)
'충격…' 맨유, 김민재 영입하려고 이탈리아 방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김민재(25, 나폴리) 영입을 추진하려고 한다.
이탈리아에서 직접 김민재를 관찰했다.
월드컵이 열리지 않았는데, 벌써 김민재 이적설이 솔솔 피어나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메르카토'는 13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김민재를 이탈리아에서 직접 지켜봤다.
나폴리는 김민재 바이아웃 조항 삭제를 위해 재계약 협상을 마련한다"고 알렸다.
김민재는 흐비차 크리바츠켈리아와 최고의 찬사를 받고 있다.
축구전문매체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이번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중앙 수비수 최고 평점을 유지하고 있다.
유럽 전체를 통틀어도 20위권에 손꼽힌다.
인상적인 공중볼 다툼에 후방에서 정확하고 질 높은 패스까지 공급했다.
디펜딩 챔피언 AC밀란전 등에서 놀라운 활약을 보였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기복 없이 절정이었다.
전 유럽이 주목하는 선수가 됐고, 페네르바체 시절처럼 이적 반 시즌 만에 이적설이 나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간헐적으로 연결됐다.
영국 현지에서는 해리 매과이어 대신에 김민재를 추천하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에 불을 붙였다.
이후에 잠깐 사라지는 모양이었지만 또 영입설이 나왔다.
나폴리는 어떻게든 김민재 이탈을 막으려고 한다.
12월에 김민재와 재계약 협상에 돌입할 예정이다.
바이아웃 조항 삭제와 연봉 인상을 논의한다.
내년 7월에 발동될 김민재 바이아웃은 5000만 유로(약 706억 원)다.
15일 동안 잠깐 발동되지만, 자본이 두둑한 팀이라면 5000만 유로는 지불하기 쉬운 조건이다.
나폴리도 김민재 영입에 기재한 5000만 유로 헐값이라는 걸 인정했다.
황의조-김민재도 처음...벤투호, 무려 '18명' 월드컵 꿈 이뤘다,
26인 가운데 월드컵 무대를 처음 경험하는 선수는 무려 18명이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2일 오후 1시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빌딩에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큰 이변은 없었다.
월드컵 직전 부상을 입은 손흥민은 다행히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부상으로 아이슬란드전에서 명단 제외됐던 김진수도 포함됐다.
지속적으로 벤투 감독에게 외면을 받아왔던 이강인도 결국 최종 명단에 승선하면서 카타르로 향하게 됐다.
이번 26명의 태극전사 가운데 월드컵 무대를 경험한 선수는 단 6명뿐이다.
손흥민은 3번째 월드컵에 도전한다.
손흥민은 2014 브라질 월드컵을 통해 월드컵 데뷔전을 치렀다.
당시 손흥민은 조별리그 3경기에 모두 출전해 1골을 터트렸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도 핵심 역할을 수행했던 손흥민은 2골을 터트렸지만 16강 진출은 이루지 못했다.
손흥민 이외에도 조현우, 김영권(이상 울산 현대), 김승규(알 샤밥), 홍철(대구FC), 이재성(마인츠), 황희찬(울버햄튼) 그리고 정우영(알 사드)이 월드컵 무대 경험을 가지고 있다.
월드컵 무대를 처음 밟는 선수는 무려 18명이다.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 당시 부상으로 낙마했던 김민재(나폴리)와 김진수(전북 현대)도 처음 월드컵으로 향한다.
김민재는 2018 러시아 월드컵을 한 달 앞두고 부상으로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김진수 역시 부상으로 월드컵 꿈이 좌절됐다.
다행히 4년간 꾸준한 실력을 보인 두 선수는 월드컵 데뷔를 눈앞에 두게 됐다.
황의조와 황인범(이상 올림피아코스) 역시 월드컵 무대가 처음이다.
두 선수 모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통해 대표팀에서 두각을 드러낸 뒤 벤투 감독의 신임을 받으며 꾸준하게 대표팀에 승선했다.
결국 올림피아코스 듀오는 카타르에서도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송범근, 김문환, 백승호, 송민규, 조규성(이상 전북 현대), 김태환(울산 현대), 나상호, 윤종규(FC서울), 권경원(감바 오사카), 조유민(대전하나시티즌), 정우영(프라이부르크), 권창훈(김천 상무), 손준호(산둥 타이산) 그리고 이강인(마요르카)가 커리어 첫 월드컵 꿈을 이루게 됐다.
‘공 빼앗긴’ 김민재 실책에도 웃었다…나폴리 11연승 ‘신바람’
단 1점 차 진땀나는 승부 끝에 승점 3점을 챙겼습니다.
나폴리는 12일(한국시간) 우디네세와 2022-23시즌 세리에A 15라운드 홈경기를 치렀습니다.
리그에서 10연승을 달리고 있는 나폴리의 기세가 역시 매서웠습니다.
경기 시작 15분 만에 빅터 오시멘의 머리로 찍어 누르는 선제골이 터졌고, 전반전 내 추가골까지 넣으며 상대를 따돌렸습니다.
후반전 역시 득점의 포문을 먼저 열며 차이를 3점까지 벌렸습니다.
하지만 경기 막판 급작스럽게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수비의 중심이었던 김민재마저 체력 저하에 시달리며 위기에 몰렸습니다.
나폴리 이적 후 굳건한 수비로 극찬을 받은 김민재는 올 시즌 단 1경기를 제외하고 팀의 모든 경기에서 풀타임을 뛰는 등 많은 출전 시간을 소화한 바 있습니다.
우디네세는 나폴리의 빈틈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이날 정규 시간을 약 10분여 남기고 본격적으로 추격에 나섰습니다.
후반 34분 슈팅이 수비를 하고 있던 김민재의 다리 사이를 지나 골문 안으로 향했고, 곧바로 3분 후에는 동료들과 패스를 주고 받던 김민재의 공을 빼앗아 나폴리와 단 1점 차를 만들었습니다.
먼저 3득점을 올린 후에도 승리를 따내지 못할 위기에 처한 나폴리는 골문을 보다 굳게 걸어 잠갔고, 이후 추가 실점하지 않으며 리드를 지켜냈습니다.
이날 승리로 리그 11연승 그리고 15경기 무패(13승2무)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실점 빌미 제공' 김민재, 평점 5.5 혹평..."용서할 수 없는 가벼움"
김민재(26, 나폴리)가 아쉬운 실수로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며 혹평받았다.
나폴리는 12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의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15라운드에서 우디네세를 3-2로 어렵게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나폴리는 리그 11연승을 달리며 13승 2무, 승점 41점으로 단독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한 경기 덜 치른 2위 라치오, 3위 AC 밀란(이상 승점 30)과 승점 차는 11점에 달한다.
김민재는 이날도 선발 출전하며 모든 대회를 통틀어 14경기 연속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우측 센터백과 좌측 센터백 역할을 모두 소화하며 풀타임 활약을 펼쳤다.
김민재는 여느 때처럼 빠른 발과 강력한 몸싸움으로 상대 공격수를 잘 막아냈지만, 후반 막판 집중력이 흔들렸다.
그는 14경기 연속 풀타임 소화에 지친 탓인지 3-1로 앞서고 있던 후반 37분 치명적 실수를 범했다.
그는 수비 진영에서 등으로 버티며 공을 지켜보려 했으나 공을 뺏기고 말았고, 이는 곧바로 실점으로 이어졌다.
김민재는 이후로도 지친 기색이 역력했다.
그는 후반 44분에도 공을 제대로 걷어내지 못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고, 수비 도중 공이 옆줄로 나가자 힘에 부친 듯 주저앉기도 했다.
이탈리아 '아레아 나폴리'는 김민재에게 팀 내 최저 평점임 5.5점을 부여했다.
매체는 "80분까지 완벽에 가까웠다.
그러나 갑작스럽고 예상치 못하게 집중력이 떨어졌다.
그는 라자르 사미르지치의 득점 장면에서 용서할 수 없는 가벼움으로 팀을 어려움에 빠뜨렸다"고 지적했다.
한편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핵심인 김민재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출전을 위해 곧바로 카타르 도하로 이동한다.
그는 14일 밤 카타르에 입국할 예정이다.
코리안 괴물 수비수의 실수 자책, “사과의 말씀...더 강해질 것”
코리안 괴물 수비수 김민재가 실수에 고개를 숙였다.
나폴리는 지난 12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에 위치한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에서 치러진 우디네세와의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15라운드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김민재는 선발로 나섰다.
하지만, 최근 강행군으로 지쳤던 탓일까. 실수가 잦았다.
김민재의 몸은 무거워 보였고 한 번씩 주저앉아 피곤함을 호소하기도 했다.
설상가상으로 공을 오랜 시간 소유하다가 빼앗긴 후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는 등 아쉬운 경기력을 선보였다.
김민재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나폴리로 이적했다.
적응은 필요 없었다.
엄청난 퍼포먼스로 존재감을 발휘했다.
김민재는 지난 9월 세리에A 이달의 선수 선정에 이어 10월 이탈리아 축구선수협회로부터 인정받았다.
하지만,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질 때가 있었고 김민재도 실수가 있었다.
김민재는 경기 후 자신의 SNS를 통해 “동료들과 팬들에게 사과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팀원들이 있었기에 승리할 수 있었다.
실수는 나를 더 강하게 만들 것이다.
다음에는 더 잘하겠다”고 적었다.
김민재가 주저앉았다... 부상 아닌 게 다행,
실점의 빌미가 됐지만, 오히려 안쓰러웠다.
벤투호 합류를 앞둔 김민재(나폴리)가 힘겹게 소속팀 일정을 마쳤다.
나폴리는 1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의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에서 열린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15라운드 안방 경기에서 우디네세를 3-2로 꺾었다.
3-0까지 앞섰다가 2골을 허용하며 진땀을 뺐다.
리그 11연승을 달린 나폴리(승점 41)는 12승 2무로 개막 후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또 1위 자리도 굳건히 지키며 월드컵 휴식기에 돌입했다.
이날도 김민재는 선발로 나서며 수비 라인의 중심을 잡았다.
다만 문제는 과부하 하였다.
압도적인 화력을 자랑하며 리그 선두를 달리는 나폴리는 수비보다 공격에 무게를 두고 있다.
그만큼 경기 중 김민재가 오롯이 감당해야 할 몫이 크다는 의미다.
우디네세전에서도 김민재는 홀로 나폴리 진영을 지키는 경우가 많았다.
상대도 그 점을 알고 있었다.
헤라르드 데울로페우와 베투를 활용해 나폴리의 뒷공간을 노렸다.
특히 리그 6골로 득점왕 경쟁을 하는 베투는 김민재 못지 않은 빠른 속도로 위협을 가했다.
상대 공격수와의 속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던 김민재도 협력 수비를 통해 막아야 할 정도였다.
이날까지 김민재는 나폴리가 치른 21경기 중 20경기에 나섰다.
모두 선발 출전이었고 풀타임을 소화했다.
특히 지난 9월 스페치아 칼초전 이후로는 14경기 연속 풀타임 출전이었다.
결국 지칠대로 지친 김민재의 발은 후반 들어 무거워지기 시작했다.
여기에 중앙 수비수인 주앙 제주스가 후반 15분 레오 외스티가르드와 교체됐다.
제주스가 경고가 한 장 있는 걸 고려한 선택이었지만 김민재에게는 휴식이 없다는 의미이기도 했다.
결국 김민재가 무뎌졌다.
나폴리가 3-0으로 앞선 후반 34분 일리야 네스토로프스키의 발리 슈팅에 실점했다.
김민재가 차단하고자 전진했지만 반발자국 늦었다.
반응 속도가 떨어진 모습이었다.
3분 뒤에는 실책까지 저질렀다.
공을 지키려던 김민재가 라마르 사마르지치에게 빼앗겼다.
사마르지치의 왼발 슈팅이 득점으로 이어지며 실점 빌미가 됐다.
이후 김민재는 체력적인 한계를 그대로 드러냈다.
후반 39분 공이 사이드 라인을 벗어나지도 않았지만, 몸을 숙이더니 그대로 주저앉았다.
잠시 숨을 고른 김민재는 남은 시간을 추가 실점 없이 막아냈다.
축구 통계 전문 매체 ‘폿몹’에 따르면 김민재는 패스 성공률 93%, 걷어내기 2회, 공중 경합 승률 100%(3/3)를 기록했다.
하지만 수비수에겐 한 번의 실책이 치명적인 법. 나폴리 선수 중 최하 평점인 5.6점을 받았다.
‘후스코어드닷컴’ 역시 평점 5.5점을 부여했다.
부진한 평가를 받았지만 부상이 없는 게 다행일 정도였다.
김민재는 현지시간으로 14일 밤 카타르행 비행기에 오른다.
그만큼 쉴 틈이 없다.
이제 우루과이전까지 남은 시간은 열흘 남짓. 바닥난 김민재의 체력 회복에 온 힘을 쏟아야 한다.
지친 김민재, 상반된 현지반응… "가끔 못해야 인간적이지" VS "월드컵에 정신 팔렸어?"
김민재가 이탈리아 진출 후 처음으로 부진한 경기를 치렀다.
체력 고갈 때문으로 보이지만 현지 매체 중에서는 벌써 마음이 콩밭에 간 것 아니냐고 비판한 경우도 있었다.
1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의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에서 2022-2023 이탈리아 세리에A 15라운드를 치른 나폴리가 우디네세에 3-2로 승리했다.
나폴리는 13승 2무로 압도적인 선두 질주를 유지한 채 2022 카타르 월드컵 휴식기를 맞는다.
나폴리의 21경기 중 20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한 김민재가 마침내 다리가 땅에 붙어버린 듯 둔한 모습을 보인 경기였다.
김민재가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지만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은 괘념치 않았다.
스팔레티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오늘 김민재가 기사 제목을 장식한다면, 그걸 보면서 이제까지 얼마나 대단했는지를 오히려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김민재도 실수를 저지를 수 있어야지, 안 그러면 김민재가 화성인인가"라고 반문했다.
현지 매체들의 김민재에 대한 평가는 당연히 박할 수밖에 없었다.
보통 준수한 활약을 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평점 6.5점 언저리가 나오는 선수지만 이날은 5점과 5.5점을 준 매체가 많았다.
그 중에서도 일간지 '라 레푸블리카'는 5점과 함께 '경기 막판에 평소와 다르게 플레이가 엉켰다.
벌써 월드컵 생각 하는 거 같다'라는 평가를 했다.
위 매체의 냉소와 달리 이번 시즌 나폴리의 선두 질주를 위해 매 경기 헌신해 온 김민재는 체력이 다 고갈된 상태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에 합류한다.
체력 회복과 대표팀 훈련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아야만 24일 열리는 월드컵 H조 1차전 대 우루과이 경기에서 정상적인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다.
'민재야 괜찮다' 나폴리 감독의 격려 "이제 첫 실수, 사람이니까"
나폴리는 12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에 위치한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에서 열린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15라운드에서 우디네세를 3-2로 꺾었다.
이로써 나폴리는 13승 2무(승점 41)로 선두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다.
김민재는 이날도 선발 출전했다.
주앙 제주스와 센터백 호흡을 맞췄으며, 위치는 오른쪽이었다.
그 외에 엘마스, 오시멘, 로사노, 지엘린스키, 로보트카, 앙귀사, 올리베라, 디 로렌초, 메레가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그러고 나서 교체가 이뤄졌다.
제주스, 로사노, 지엘린스키가 나가고 외스티고르, 폴리타노, 은돔벨레가 투입됐다.
외스티고르가 들어옴에 따라 김민재는 왼쪽으로 위치를 옮겼다.
공교롭게도 우디네세가 추격하기 시작했다.
먼저 후반 34분 석세스가 가슴으로 떨궈준 공을 네스토로브스키가 날카로운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그다음 후반 37분 김민재의 실책이 나오면서 우디네세의 추가골이 탄생했다.
사마라지치가 김민재의 공을 탈취한 뒤 그대로 몰고 간 다음 절묘한 슈팅을 날렸다.
공은 골문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
김민재는 크게 아쉬움을 표했다.
다행히도 더 이상의 득점이 나오지 않으면서 나폴리의 승리로 종료됐다.
나폴리는 11연승이란 대업적을 이루며 꿀맛 같은 월드컵 휴식기를 맞이하게 됐다.
경기 종료 후 스팔레티 감독은 김민재를 감쌌다.
그는 "만약 김민재의 실수가 뉴스 헤드라인을 장식한다면, 지금까지 얼마나 좋은 활약을 보여줬는지를 대변하는 셈이다.
그는 여태까지 화성인이었고, 이제 전반기 중 첫 실수를 했을 뿐이다.
인간이기에 실수는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엄청난 질주를 달린 나폴리 구성원 모두에게 무한한 감사를 전했다.
스팔레티 감독은 "모두 함께 헌신한 끝에 최상위권을 달성할 수 있었다.
우린 아름다운 그룹이다.
모두에게 감사하다"라고 알렸다.
나폴리, 최고의 마무리...'우승 확률 69%+역사상 2번째 15G 13W'
나폴리가 최고의 성적을 기록하며 월드컵 휴식기를 맞이하게 됐다.
나폴리는 12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에 위치한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에서 열린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15라운드에서 우디네세를 3-2로 제압했다.
이로써 나폴리는 13승 2무(승점 41)로 선두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다.
이날 나폴리는 4-3-3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엘마스, 오시멘, 로사노가 쓰리톱을 구성했고 지엘린스키, 로보트카, 앙귀사가 미드필더를 맡았다.
4백은 올리베이라, 김민재, 제수스, 디 로렌초가 짝을 이뤘으며 골문은 메레가 지켰다.
물론 위기도 존재했다.
나폴리는 후반 34분, 후반 37분 연속 실점을 헌납하며 1점 차까지 좁혀졌다.
그러나 끝내 리드를 잘 지켜내며 승점 3점을 획득할 수 있었다.
경기 종료 후, 축구통계매체 '옵타'는 나폴리가 세운 기록을 조명했다.
첫 15경기에서 13승은 세리에A에서 유벤투스(1949-50·2005-06·2013-14·2018-19)만 갖고 있던 레코드인데, 나폴리가 두 번째 클럽이 됐다.
더불어 미국 데이터 전문매체 'FiveThirtyEight'에 따르면 나폴리의 스쿠데토 확률은 '69%'로 상승했다.
11라운드 58%, 12라운드 62%, 13라운드 64%, 그리고 14라운드 67%였다.
마지막으로 나폴리는 유럽 5대리그에서 파리 생제르맹(PSG, 12승 2무)과 함께 무패를 기록한 팀이기도 하다.
매우 행복하게 월드컵을 즐길 수 있게 됐다.
'250억 잭팟' 우루과이 국대, 토트넘행 이유..."변화가 필요했어"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유벤투스를 떠나 토트넘 훗스퍼행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이탈리아 '칼치오 메르카토'의 12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벤탄쿠르는 유벤투스를 떠난 이유에 대해 "유벤투스에서 오랜 기간 뛰면서 변화의 필요성을 느꼈다.
리그, 목표, 축구 스타일 등 여러모로 변화가 필요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행은 퀄리티 측면에서 중요한 도약이었다"고 설명했다.
우루과이 국적의 25살 미드필더인 벤탄쿠르는 2017년 유벤투스에 입단했다.
드리블, 패스, 인터셉트 등 중원 자원이 갖춰야 할 덕목들을 두루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은 벤탄쿠르는 서서히 자신의 입지를 넓혀가기 시작했다.
첫 시즌을 제외하고 꾸준하게 이탈리아 세리에A 30경기 이상 출전했다.
결국 벤탄쿠르는 올해 1월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이적료는 1,600만 파운드(약 250억 원)이며 계약 기간은 2026년 여름까지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벤탄쿠르를 주전 미드필더로 낙점했다.
그는 지난 시즌 후반기 리그 17경기를 소화하며 토트넘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진출하는 데 기여했다.
올 시즌도 변함 없이 중원의 핵심으로 뛰고 있다.
지금까지 EPL 13경기에 출전해 2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또한 UCL 조별리그 6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했다.
그는 조별리그에 참가했던 모든 선수들을 통틀어 가장 많은 볼 탈취(30회)를 기록했다.
토트넘의 벤탄쿠르의 활약에 힘입어 그룹 선두로 16강에 진출했다.
이제 벤탄쿠르는 우루과이 축구대표팀 소속으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참가한다.
그는 "우리는 매 순간이 마지막이다.
우루과이 대표팀에는 중앙 미드필더에서 최고인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있다.
또한 루이스 수아레스, 에딘손 카바니 같은 선수들도 있다.
우린 멋진 월드컵을 경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황당 실수 연발→교체되자 환호성..."토트넘에서 마지막 경기였기를"
토트넘은 13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에서 리즈 유나이티드를 4-3으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승점 29점을 기록하며 4위로 월드컵 휴식기를 맞이했다.
드라마 같은 대역전승이었다.
토트넘은 전반 10분 만에 실점했지만, 해리 케인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토트넘은 이후로도 실점을 반복하며 후반 막판까지 2-3으로 끌려갔다.
하지만 우측 윙백 에메르송의 부진은 여전했다.
그는 이날도 선발 출전했으나 황당한 실수를 연발하며 팬들을 좌절시켰다.
에메르송은 전반 18분 골문 앞에서 절호의 기회를 맞았으나 어이없는 슈팅으로 기회를 날렸다.
그의 발을 떠난 공은 골문 위로 높이 솟구치고 말았다.
에메르송은 전반 27분에도 터무니없는 반대 전환 패스로 상대에게 소유권을 내줬다.
강하게 압박받는 상황도 아니었지만, 그의 패스는 정확히 리즈 선수에게 연결됐다.
결국 에메르송은 후반 12분 맷 도허티와 교체돼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자연스레 그를 향한 비난이 쏟아졌다.
영국 '풋볼 런던'은 "에메르송은 경기 초반 두 번의 큰 기회를 잡았지만, 하나는 골키퍼에게 막혔고 하나는 마크 없는 상황에서 골대 위로 날려버렸다.
그가 교체되자 팬들은 큰 환호성을 질렀다.
지켜보기 힘든 장면이었다"라며 그에게 평점 4점을 매겼다.
'디 애슬레틱'의 팀 스피어스 기자도 "에메르송을 응원하지만, 관계는 완벽히 깨졌다.
솔직히 지켜보기 끔찍했다"고 혹평했다.
'풋볼 팬캐스트' 역시 "에메르송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마지막 경기를 치렀어야 한다"며 그에게 더는 기회를 줘선 안 된다고 비판했다.
'무적함대' 스페인, WC 명단 발표... '영건' 가비-파티 포함, '노장' 라모스-데헤아 OUT[공식발표]
'무적함대' 스페인이 한국시간으로 오는 21일 막을 올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2022카타르월드컵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신구 조화가 눈에 띈다.
스페인축구협회는 11일(한국시간) 루이스 엔리케 대표팀 감독이 확정한 스페인 대표팀 월드컵 최종 26인 명단을 발표했다.
어린 선수들이 카타르로 향한다.
엔리케 감독은 2002년생 공격수 안수 파티를 비롯해 미드필더 페드리(이상 20), 페란 토레스(22, 이상 바르셀로나)를 발탁했다.
2020년 성인 대표팀에 데뷔한 파티는 같은 해 9월 17세 311일의 나이로 A매치 데뷔골을 터트렸다.
1925년 후안 에라스킨(당시 18세 344일)이 세운 스페인 대표팀 역대 최연소 득점 기록을 갈아치운 바 있다.
부상 여파로 최근 2년 간 대표팀과 멀어져 있었던 파티는 영광의 생애 첫 월드컵 출전 기회를 얻었다.
2004년생 파블로 가비(18, 바르셀로나) 역시 부름을 받았다.
그는 올해 6월 17세 304일의 나이로 A매치 골을 기록, 파티의 기록을 깼다.
더불어 가나 복수 국적을 가지고 있는 형(이냐키 윌리엄스)과 달리 귀화를 하지 않았던 니코 윌리엄스(20, 아틀레틱 빌바오)도 스페인 대표팀 명단에 포함됐다.
‘베테랑’ 선수로는 세르히오 부스케츠(34), 조르디 알바(이상 바르셀로나),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이상 33, 이상 첼시) 등이 월드컵 무대를 밟는다.
티아고 알칸타라(31, 리버풀)와 골키퍼 다비드 데헤아(3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36,파리 생제르맹)는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우승국' 스페인은 카타르 월드컵 E조에서 코스타리카, 독일, 일본과 상위 2팀에만 주어지는 16강 진출권을 놓고 다툰다.
오늘 한시에 26명 명단이 발표되었습니다.
(+ 예비명단 오현규)
예상한 선수는 모두 들어있는것 같네요.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스페인 국가대표팀 최종명단 26인,
-골키퍼 : 로베르트 산체스(브라이턴), 다비드 라야(브렌트퍼드), 우나이 시몬(아틀레틱 빌바오)
-수비수 :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첼시), 조르디 알바, 에릭 가르시아(이상 바르셀로나), 우고 기야몬, 호세 루이스 가야(이상 발렌시아) , 파우 토레스(비야레알), 아이메릭 라포르테(맨체스터 시티), 다니 카르바할(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 니코 윌리엄스(아틀레틱 빌바오), 예레미 피노 (비야레알), 알바로 모라타(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마르코 아센시오(레알 마드리드), 파블로 사라비아(파리 생제르맹), 다니 올모(라이프치히), 페란 토레스, 안수 파티(이상 바르셀로나)
“호날두 없는 것이 훨씬 낫지” 그러길래 왜 맨유로 돌아왔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재회는 무리수였나?
스페인 매체 ‘아스’는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를 인용 “호날두가 없는 맨유가 더 나은 이유가 있다.
벤치로 출발할 때 더 효과적이다”고 전했다.
이어 “호날두는 동료들에게 도움이 되지 못한다.
앙토니 마시알, 마커스 래시포드, 브루노 페르난데스,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제이든 산초 등이 조합을 이룰 때 연계 등 공격에서 더 나은 경기플 펼쳤다”고 덧붙였다.
기록에 주목했는데 호날두가 선발로 나선 맨유는 12골을 기록했다.
반면, 빠진 8경기에서 15득점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호날두는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갈망하며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유로파리그에 나서는 맨유 탈출을 추진했다.
하지만, 호날두의 연봉에 부담을 느껴 관심을 보인 팀은 많지 않았고 맨유에 잔류했다.
맨유에 잔류한 호날두는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고 불만을 표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의 훈련 방식에 의문을 제기했고 토트넘 홋스퍼와의 경기에서 종료 전에 무단으로 퇴근을 하는 등 물의를 일으켰다.
특히, 호날두 때문에 맨유 선수들이 부담감을 느끼고 있다는 소문도 있다.
맨유의 일부 선수들은 호날두에게 어떤 상황이든 패스를 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느꼈다고 털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에서 스승과 아름다운 재회? ‘믿는 도끼에 발 등 찍혔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애제자 도니 반 더 비크를 향해 냉정한 진단을 내렸다.
영국 매체 ‘미러’는 13일 반 더 비크에 대해 텐 하흐 감독이 언급한 내용에 대해 언급했다.
텐 하흐 감독은 “반 더 비크는 한 단계 더 올라가야 한다”며 분발을 촉구했다.
반 더 비크는 아약스에서 엄청난 활약을 펼친 후 작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하지만,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폴 포그바에 밀려 꾸준한 기회를 잡지 못했다.
분위기 반전을 위해 반 더 비크는 에버턴 임대 이적을 선택했다.
꾸준한 기회를 잡아 경기력을 끌어올려 맨유로 복귀하겠다는 계획이었다.
맨유 복귀 이후에도 상황이 좋지 않았지만, 아약스에서 함께했던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지휘봉을 잡으면 분위기 반전을 기대했다.
하지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해 입지가 불안한 상황이며 네덜란드 대표팀에도 발탁되지 않아 카타르 월드컵 출전도 불발됐다.
텐 하흐 감독은 “임대 이적은 의미가 없다.
현재 주어진 환경에서 자신을 위해 싸워서 증명해야 한다.
그게 아니라면 떠나야 한다”고 냉정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반 더 비크는 여전히 나의 계획에 있다.
경쟁이 쉽지만은 않을 것이다”며 분위기 반전을 기대했다.
토트넘 결단, 11년 근속 골키퍼 ‘잘 가 고생했어’
영국 팀 토크는 12일 “토트넘이 브라이튼 앤 호브 앨비언 소속이자 스페인 국가대표 골키퍼 로베르트 산체스(24) 영입에 관심 있다”고 보도했다.
요리스는 2012년 8월 올림피크 리옹을 떠나 토트넘에 합류했다.
이런 요리스도 세월을 속일 수 없는 법.
산체스는 브라이튼 유스 출신으로 3부, 4부 팀에서 임대로 경험을 쌓은 뒤 2020/2021시즌부터 브라이튼 주전 장갑을 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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