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점→417억 폭락’ SON 몸값, 거듭 하락세… 도대체 왜? 35세 메시, 음바페급 계약 요구…PSG '당황' 브라질은 울고 아르헨은 웃은 이유, 네이마르는 5번, 메시는 1번이었다 , 또 돌방행동 우려,‘한국 징크스’ 못 넘었다… 세계 최강 브라질도 발목 잡힌 ‘공식’,,,
35세 메시, 음바페급 계약 요구…PSG '당황'
‘최고점→417억 폭락’ SON 몸값, 거듭 하락세… 도대체 왜?
SON, 날카로운 패스 한 방 작렬…EPL 50번째 도움 기록,
호날두 버릇 또 나오나…알 나스르 감독과 새로운 위기 조짐?"
브라질은 울고 아르헨은 웃은 이유, 네이마르는 5번, 메시는 1번이었다 ,
'8강 탈락' 호날두, 소녀슛과 함께 월드컵 마감…통곡하며 퇴장,
축구를 잘한다고?" 분노 폭발 축구의 신, 경기 뒤 상대 감독 향해 일침,
'또 벤치' 호날두는 시한폭탄? 또 돌방행동 우려,
또 돌방행동 우려,‘한국 징크스’ 못 넘었다… 세계 최강 브라질도 발목 잡힌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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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세 메시, 음바페급 계약 요구…PSG '당황'
보도에 따르면 메시와 파리생제르맹은 지난해 12월 파리생제르맹과 계약 연장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메시 역시 파리생제르맹 잔류를 희망한다.
하지만 몇 가지 세부 사항이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
파리생제르맹은 갖고 있는 1년 연장 옵션을 활성화하거나, 1시즌 연장 옵션과 함께 새로운 1년 계약에 서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가장 큰 이견을 보이는 부분은 연봉이다.
보도에 따르면 메시는 음바페 수준과 같은 연봉을 바라지만, 파리생제르맹이 이에 동의하지 않고 있다.
파리 지역 매체 르파리지앵에 따르면 음바페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파리생제르맹과 재계약하면서 연봉이 5600만 유로에서 7500만 유로(약 1040억 원)로 늘었다.
현재 메시가 파리생제르맹에서 받고 있는 연봉은 4300만 유로(약 598억 원). 아무리 메시라도 3000만 유로에 가까운 연봉을 인상하기엔 파리생제르맹으로선 부담이다.
르파리지앵은 "이러한 이유 때문에 파리생제르맹은 메시와 재계약을 포기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하지만 메시는 파리생제르맹을 떠난다면 원하는 연봉 이상을 수령할 수 있을 전망이다.
메시와 파리생제르맹의 계약 만료가 가까워지면서 미국 메이저리그사커 뉴욕 시티와 친정팀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바르셀로나가 메시 영입에 관심을 보였고, 최근엔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이 가세했다.
메시의 에이전트로 활동하고 있는 아버지 호르헤 메시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포착된 가운데 알 힐랄은 1억9400만 파운드(약 3086억 원)에 메시 영입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메시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으로 파리생제르맹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 첫해 리그앙 26경기에서 6골 14도움을 기록했고 이번 시즌엔 22경기에 출전해 13골 13도움으로 커리어하이를 새로 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선 아르헨티나를 우승으로 이끌었고 대회 최우수 선수에 선정됐다.
‘최고점→417억 폭락’ SON 몸값, 거듭 하락세… 도대체 왜?
축구 이적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17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수들의 몸값을 업데이트했다.
종전 7,000만 유로(약 974억 원)였던 손흥민의 시장 가치는 6,000만 유로(약 835억 원)로 매겨졌다.
최고점이었던 당시 손흥민의 몸값은 9,000만 유로(약 1,253억 원)로 평가됐다.
나이와 다소 저조한 성적이 하락 원인으로 보인다.
물론 여전히 나이에 비해 높은 가치를 자랑하고 있다.
손흥민은 현재 전 세계에서 52번째로 몸값이 높다.
한국에서는 지금도 으뜸이다.
SON, 날카로운 패스 한 방 작렬…EPL 50번째 도움 기록,
손흥민(30·토트넘 홋스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통산 100호골을 아쉽게도 다음으로 미뤘지만, 이날 날카로운 패스 한 방으로 페드로 포로(23)의 득점을 도우면서 EPL 통산 50번째 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19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사우샘프턴의 세인트 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샘프턴과의 2022~2023시즌 EPL 2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1도움을 기록하는 등 종횡무진 활약했다.
이날 손흥민을 향한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집중됐다.
EPL 통산 100호 골 대기록까지 단 한 골만 남겨둔 상황이었기 때문이었다.
특히 아시아 선수 최초로 새로운 역사를 작성할 수 있을지를 두고 상당히 많은 이목이 쏠렸다.
역사적인 기록을 의식이라도 한 듯 손흥민은 초반부터 전방에서 적극적인 움직임을 가져갔다.
기회가 나면 과감하게 슈팅을 때렸고, 전매특허인 스텝 오버(헛다리 짚기)를 통한 돌파도 보여줬다.
또 날카로운 크로스와 패스로 동료들에게 기회도 만들어줬다.
결국 손흥민의 발끝에서 선취골이 나왔다.
전반 추가시간 왼쪽 하프 스페이스에서 오른쪽 측면으로 정확하게 침투 패스를 찔러줬고, 이를 오버래핑한 포로가 받은 후 문전 앞으로 치고 들어가 강하게 때리며 골망을 갈랐다.
비록 손흥민은 EPL 100호골 대기록은 아쉽게도 다음을 기약하게 됐지만, 이날 시즌 4호 도움이자 EPL 50번째 도움을 올리면서 기록을 작성했다.
이외에도 그는 슈팅 2회와 드리블 돌파 성공 3회, 기회 창출 3회, 크로스 성공 1회, 피파울 1회 등 전방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이에 축구 통계 전문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평점 7.79점을 받았다.
이는 토트넘 선수 중 두 번째로 '최고점'이었다.
포로가 8.02점으로 최고점이었다.
양 팀 통틀어 놓고 보면 네 번째로 높았다.
한편 토트넘은 이날 아쉬운 3-3 무승부를 거뒀다.
2경기 무패를 이어간 가운데 순위표 4위(15승4무9패·승점 49)에 그대로 머물면서 4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50)와 격차를 승점 1로 좁혔다.
아울러 이번 시즌 사우샘프턴과의 두 차례 맞대결을 1승 1무로 마쳤다.
호날두 버릇 또 나오나…알 나스르 감독과 새로운 위기 조짐?"
이제 2경기 치렀다.
그런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 알 나스르)를 둘러싼 감독 불화 우려가 터졌다.
아랍 언론 '알 아라비'는 "루디 가르시아 감독이 호날두를 비판했다.
에릭 텐 하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과 불화 이후 새로운 위기가 감지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호날두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2경기 연속 침묵했다.
지난 23일 알 이티파크와 리그 경기에서 공식 데뷔한 호날두는 무득점에 그쳤고 27일 치른 사우디 슈퍼컵 알 이티하드전에서도 골을 넣지 못했다.
기대와 다른 출발이다.
아무리 호날두가 38세의 나이라 해도 최근까지 유럽 최상위 클럽과 리그에서 뛰었고 알 나스르로부터 받는 연봉이 2억 유로(약 2700억원)에 달하는 만큼 처음부터 맹활약할 것으로 예상됐다.
오히려 지금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플레이로 우려 목소리가 커진다.
상대팀 팬들은 호날두 앞에서 리오넬 메시의 이름을 연호하며 조롱할 정도다.
가르시아 감독은 슈퍼컵 패배와 관련해 "경기의 흐름을 바꾼 것 중 하나가 전반 호날두가 놓친 기회"라고 말했다.
호날두는 0-1로 뒤진 전반 42분 장기인 헤더로 동점골을 만들 기회가 있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이후에는 별다른 상황을 만들지 못하면서 1-3 패배를 지켜봤다.
호날두 성격상 감독이 공개적으로 비판했기에 사이가 틀어질 가능성이 있다.
비슷한 사례가 있다.
알 아라비도 "호날두는 카타르월드컵 직전에 텐 하흐 감독을 공격하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계약을 끝냈다.
호날두는 텐 하흐 감독을 존경하지 않았다"며 "그 전 감독인 랄프 랑닉에게도 누군지도 몰랐던 사람이라고 표현했었다"고 현 사령탑과도 같은 일이 벌어질까 우려했다.
브라질은 울고 아르헨은 웃은 이유, 네이마르는 5번, 메시는 1번이었다,
못 넣으면 바보라는 페널티킥. 그러나 압박감과 부담감을 느껴보지 못했다면 쉽게 뱉기 힘든 말이다.
중요한 건 그 압박감과 부담감을 누가 먼저 없애주느냐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가 같은 날 엇갈린 운명을 받아들이게 된 이유다.
브라질 에이스 네이마르는 10일 크로아티아와의 월드컵 8강전에서 득점했지만 패배로 울고 말았다.
브라질은 10일(한국시간) 카타르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크로아티아와의 8강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패배, 4강 진출에 실패했다.
같은 날 뒤이어 열린 아르헨티나와 네덜란드의 8강전 역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아르헨티나가 웃었다.
남미 축구의 자존심이자 세계 축구의 강호인 그들의 운명은 이렇게 엇갈렸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는 승부차기에서 서로 다른 선택을 했다.
치치 브라질 감독은 에이스이자 페널티킥 전문 키커인 네이마르를 5번째 순번에 뒀다.
그는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마지막 키커가 가장 압박감이 크다.
정신적으로 잘 준비되어야 하는 선수가 서야 한다”고 밝혔다.
문제는 브라질이 5번째 키커까지 차지도 못한 채 패했다는 것.
어쩌면 가장 중요할 수 있는 첫 번째 키커로 2001년생의 신예 호드리구를 배치했고 그 순간 브라질은 진 것과 같았다.
호드리구는 당연히 실패했고 이어 마르키뉴스까지 실축, 브라질은 무너졌다.
아르헨티나는 브라질과 전혀 다른 선택을 했다.
네이마르와 같은 역할인 리오넬 메시를 가장 먼저 나설 수 있게 했다.
시작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았고 또 메시는 그 역할의 의미를 제대로 알고 있었다.
아르헨티나 에이스 메시는 10일 네덜란드와의 월드컵 8강전에서 득점과 승리를 모두 챙겼다.
메시는 첫 번째 키커로 나서서 성공한 뒤 화려하지 않지만 확실한 임팩트가 있는 세리머니를 했다.
이미 네덜란드의 첫 번째 키커 버질 반 다이크가 실패한 상황이었기에 효과는 더욱 컸다.
결국 네덜란드는 1, 2순번 선수가 모두 실패, 아르헨티나는 상승세를 이어가며 끝내 승자가 됐다.
승부차기는 첫 번째 키커와 마지막 키커가 가장 중요하다고 한다.
시작과 끝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만큼 가장 믿고 맡길 수 있는 선수들로 배치한다.
예를 들어 2002 한일월드컵에서 한국은 스페인과의 8강전 승부차기의 첫 번째 키커로 맏형 황선홍, 마지막 키커로 홍명보를 배치했다.
이것만으로도 처음과 끝 순번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 수 있다.
특히 시작이 불안하면 마지막까지 가지도 못한 채 끝나는 경우가 많다.
이미 월드컵 토너먼트 승부차기에서 첫 번째 키커가 실축한 일본, 스페인이 모두 탈락했다.
브라질은 이걸 망각했고 네이마르를 가장 먼저 배치하지 않는 대형 실수를 저질렀다.
반면 아르헨티나는 메시로 기선제압에 성공했으니 분위기를 가져온 것과 마찬가지였다.
월드컵 우승 후보로 꼽힌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명암은 엇갈렸고 이제는 8강 조기 탈락과 4강 진출국이라는 타이틀만 남았다.
승부차기는 단순히 운이라고 말하기 힘들다.
결국 그 안에서도 전술과 전략이 필요하다.
치치 감독은 그걸 잊었고 리오넬 스칼로니 아르헨티나 감독은 알고 있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이 부분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
임무를 수행하지 못하는 심판을 둘 수는 없다"고 말했다.
'8강 탈락' 호날두, 소녀슛과 함께 월드컵 마감…통곡하며 퇴장,
호날두가 자신의 마지막 월드컵 경기가 유력했던 모로코전에서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포르투갈은 11일 오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모로코와의 2022 카타르월드컵 8강전에서 0-1로 패했다.
모로코는 포르투갈을 꺾고 아프리카 국가로는 사상 최초로 월드컵 4강에 오르는 돌풍을 이어갔다.
호날두는 모로코전 선발 명단에서 제외되며 지난 16강 스위스전에 이어 2경기 연속 선발 명단에 포함되지 못했다.
호날두는 이날 경기에서 후반 6분 교체 출전해 40분 남짓 활약했지만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호날두는 포르투갈이 뒤지고 있던 후반전 추가시간 속공 상황에서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을 침투해 오른발 슈팅을 때렸지만 골키퍼 부누 정면으로 향했다.
호날두의 모로코전 유일한 슈팅은 힘없이 골키퍼에 막혔다.
경기장 쓸쓸히 퇴장하는 호날두, [마이데일리 겹쳐]
호날두는 경기 후 혼자 쓸쓸하게 퇴장했다.
호날두는 라커룸으로 들어가면서 결국 통곡하는 모습을 보였다.
호날두는 이번 대회 첫 경기 가나전에서 페널티킥 골을 터트려 월드컵 본선 5회 연속 득점 기록을 작성했다.
이후 호날두는 다양한 구설수와 함께 논란의 주인공이 됐다.
우루과이와의 조별리그 2차전에선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득점을 자신의 득점인 것 처럼 세리머니까지 펼쳤다.
한국과의 조별리그 3차전에선 김영권의 동점골 상황에서 결정적인 실수를 범했고 수차례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놓쳤다.
스위스전 선발 명단 제외로 호날두는 유로 2008 스위스전 이후 14년 만에 메이저대회 선발 명단에서 제외되며 노쇠화를 극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모로코전에선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1985년생인 호날두는 다음 월드컵이 열리는 2026년에는 40대에 접어든다.
호날두는 다음 월드컵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호날두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방출 당해 소속팀이 없는 상황이다.
호날두는 자신의 마지막이 될 수 있는 모로코전에서 통곡과 함께 퇴장했다.
축구를 잘한다고?" 분노 폭발 축구의 신, 경기 뒤 상대 감독 향해 일침,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분노를 뿜었다.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이 이끄는 아르헨티나는 10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각) 카타르 루사일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네덜란드와의 2022년 카타르월드컵 8강전에서 승부차기 접전을 벌였다.
아르헨티나는 연장전까지 2대2로 승패를 가리지 못했다.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승리하며 4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경기 뒤 언쟁이 발생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메시가 격노했다.
루이스 판 할 네덜란드 감독과 충돌했다.
인터뷰 중 폭발적인 격돌에 휩싸였다.
이날 경기에서는 심판이 15장의 옐로카드를 꺼냈다.
메시는 경기 뒤에도 기뻐하지 않았다.
판 할 감독 방향으로 손짓하며 소리를 질렀다'고 보도했다.
메시는 "당신은 무엇을 바라보고 있나. 계속 움직여야 한다.
판 할 감독은 축구를 잘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가 한 일은 키가 큰 선수에게 맡기고 롱 볼을 올린 것이다.
당신은 정직할 수 없다.
심판에 대해서도 말하고 싶지 않다.
"장담 못해"...'충격패' 에 '충격 발언' 네이마르, 대표팀 떠나나?
치치 브라질 감독의 사임 발표 후 네이마르도 의미심장한 발언을 쏟아냈다.
브라질은 10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월드컵 8강전에서 크로아티아와 전후반 90분을 0-0, 연장 30분을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2-4로 졌다.
경기 끝나고 그라운드에 주저 앉은 브라질 네이마르,
2회 연속 8강 탈락이다.
브라질은 2018 러시아 대회에서도 8강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2002 한일 대회 이후 20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노렸지만 충격 패의 고배를 마셨다.
충격패' 에;울고있는 브라질 네이마르,
네이마르는 하염없이 눈물을 쏟아냈다.
그라운드에 주저앉아 한동안 일어서지 못한 그는 경기 후 언론과 인터뷰에서 국가대표 미래에 대한 질문에 “아무것도 보장할 수 없다”고 답했다.
그는 “이렇게 끝이라고 하는 건 너무 서두르는 것 같지만, 나도 장담할 수 없다.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시간이 필요함을 전했다.
네이마르는 “이시간에 (은퇴에 대해) 생각하고, 내가 정말 원하는 게 뭔지 돌아보고 싶다.
미래 대표팀 복귀 가능성을 닫지도, 100% 돌아올 것이라고 말하지도 않을 것”이라며 “이번 패배는 오래갈 것 같다.
불행히도 우리의 꿈을 이루지 못했지만 이것도 축구의 일부이며, 일어난 일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치치 감독은 자진 사임했다.
그는 ““이제 감독의 사이클에서 벗어나려고 한다.
모두의 책임이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또 벤치' 호날두는 시한폭탄? 또 돌방행동 우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이번에도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포르투갈 공격수이자 주장인 호날두는 현지시간 10일 오후 6시(한국시간 자정) 카타르 도하의 알 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모로콰의 2022 카타르월드컵 8강전 베스트11에 들어가지 못했다.
지난 16강전과 마찬가지로 호날두 대신 2001년생 신예 공격수 곤살로 하무스가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출격한다.
호날두는 지난 16강전 스위스전에서도 베스트11에서 빠졌다.
"선발에서 제외된 포르투갈 호날두가 6일(한국시간 7일) 카타르 도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스위스와 경기 전 벤치에 앉아 경기를 기다리고 있다.
결과는 오히려 좋았다.
하무스가 이번 대회 최초로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호날두의 빈 자리를 무색하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주앙 펠릭스, 브루노 페르난데스, 베르나르두 실바 등 다른 공격수들의 공격력이 더 살아났다.
페르난두 산투스 감독의 용병술이 적중한 셈이다.
산투스 감독은 이번에도 네 선수를 공격의 전면에 배치했다.
문제는 호날두의 태도다. 호날두는 스위스전에서 교체로 출전했지만 실적 없이 경기를 마감했다.
경기 중 동료들이 골을 넣을 때까지만 해도 함께 세리머니를 했지만 경기를 마친 후에는 혼자 가볍게 박수만 친 뒤 드레싱룸으로 들어갔다.
동료들은 자국 관중과 교감하는 사이 주장인 호날두는 단독 행동을 했다.
누가 봐도 기분 나쁜 선수의 돌방행동이었다.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호날두는 경기 다음날 훈련에서 스위스전에 선발 출전한 선수 그룹에 속해 훈련했다.
교체로 들어가 얼마 뛰지도 않은 선수가 베스트11에 포함된 선수들과 같은 프로그램을 소화하려 했다.
이로 인해 호날두가 대표팀에서 이탈하려 한다는 소문까지 나왔다.
산투스 감독이 “절대 떠나겠다는 말을 한 적이 없다”라고 해명해 루머로 결론나긴 했지만 분명 팀 분위기는 심상치 않은 게 사실이다.
그래도 포르투갈은 호날두가 빠졌기 때문에 더 나은 전력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난 스위스전과 같은 화력이라면 분명 준결승 진출은 가능해 보인다.
다만 상대인 모로코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이번 대회에서 유럽 국가를 상대로 단 한 번도 지지 않았다.
분위기를 탄 팀이라 상대하기 쉽지만은 않을 전망,
포르투갈 산투스 감독 "호날두를 내버려둬야 할 때"
페르난두 산투스 감독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둘러싼 논란들을 접어둘 때라고 강조했다.
7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을 가진 포르투갈이 스위스를 6-1로 대파했다.
포르투갈은 호날두의 결장 속에도 유망주 공격수 곤칼루 하무스가 해트트릭을 작성하면서 승리를 따냈다.
포르투갈은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둔 이후 논란에 휩싸였다.
포르투갈 매체 '헤코르드'는 호날두가 16강 스위스전에서 선발 라인업에서 빠지자 캠프 이탈을 선언했다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메이저 대회에서 줄곧 선발로 출전해왔지만, 스위스전에서는 벤치로 물러나서 경기를 지켜봐야 했다.
호날두는 이후 선발 출전한 선수들과 실내 운동을 하는 등 돌발 행동을 벌였는데 팀 분위기를 해친다는 보도가 이어진 것이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가 9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산투스 감ㄷ고은 "호날두를 혼자 내버려둬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면서 호날두를 둘러싼 논란에 불편한 심경을 나타냈다.
호날두 논란이 사실과 다르다고 설명했다.
산투스 감독은 "호날두는 내게 절대로 팀을 떠나겠다고 한 적이 없다.
이런 이야기를 멈출 때가 된 것 같다.
이런 논쟁을 멈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산투스 감독은 "경기 날 점심 때 호날두를 내 방으로 불러서 이야기를 나눴다"면서 "확실히 호날두가 아주 행복해했던 건 아니다.
언제나 호날두는 선발 출전하던 선수였기 때문이다.
호날두는 '정말 좋은 생각이라고 생각하는지' 물었다.
하지만 우리는 평범하게 이야기를 나눴고, 나는 내 관점을 설명했다.
물론 호날두도 받아들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시 한번 산투스 감독은 "우리는 솔직하고 보통의 대화를 나눴다"며 팀 분위기엔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한국 징크스’ 못 넘었다… 세계 최강 브라질도 발목 잡힌 ‘공식’
‘세계 최강’ 브라질도 한국 징크스를 피하지 못했다.
브라질은 10일(한국시간)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8강전에서 크로아티아에 승부차기 끝에 패했다.
연장전을 1-1로 마친 양 팀은 승부차기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크로아티아에 패해 2022 카타르 월드컵 4강 진출에 실패한 브라질.
브라질은 첫 번째 키커인 호드리구(레알 마드리드)가 실축하며 삐걱거렸다.
반면 크로아티아는 모두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
브라질은 네 번째 키커 마르퀴뇨스(파리 생제르맹)까지 실축했고, 5번 키커였던 네이마르(PSG)는 공도 차보지 못하고 패배를 지켜봤다.
‘이변’이었다. 브라질은 FIFA 랭킹 1위다.
이번 대회 우승 후보 1순위였다.
전체적인 스쿼드가 탄탄하고, 에이스인 네이마르의 컨디션이 정점에 달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크로아티아에 덜미를 잡히면서 월드컵 여정을 마무리하게 됐다.
한국전에서 댄스 세레머니를 선보인 브라질 선수단.
브라질이 탈락하면서 ‘한국 징크스’는 이번에도 깨지지 않았다.
월드컵 토너먼트에서 한국을 이긴 팀은 우승하지 못한다는 공식이 있다.
2002 한일 월드컵 4강에서 한국을 꺾은 독일은 브라질에 패해 준우승을 거뒀다.
2010 남아공 월드컵 때는 16강에서 한국을 꺾은 우루과이가 4강 진출에 성공했으나 준결승에서 네덜란드를 넘지 못했다.
이 공식이 토너먼트에만 한정되는 것은 아니다.
한국이 토너먼트에 진출하지 못한 8번의 월드컵 중 조별리그에서 한국을 꺾고 16강에 오른 대부분의 팀은 트로피를 만지지 못했다.
1994 미국 월드컵에서 한국과 C조에 묶인 독일과 스페인은 8강에서 쓴잔을 들었다.
2014 브라질 대회 때 한국을 누른 벨기에도 8강에서 여정을 마쳤다.
물론 예외도 있다.
아르헨티나는 한국을 꺾은 후 월드컵 정상에 선 유일한 국가다.
1986 멕시코 월드컵에서의 아르헨티나는 같은 조에 속한 한국을 3-1로 격파, 조별리그 2승 1무로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이후 우루과이, 잉글랜드, 벨기에 등 강호를 줄줄이 꺾은 아르헨티나는 결승에서 서독을 누르고 챔피언이 됐다.
"10점 만점" "한반두" "땡큐할 뻔"…호날두 도움에 해설 입담 폭발,
포르투갈 축구대표팀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무소속)가 한국과의 경기에서 사실상 '16강 어시스트'로 활약해준 것을 두고 축구선수 출신 해설위원들의 우스갯소리가 쏟아졌다.
지난 3일 오전 펼쳐진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에서 포르투갈과 한국이 맞붙었다.
이날 '슈퍼스타' 호날두는 실점을 자초하고, 찬스를 놓치는 등 부진한 실적을 보여주다가 후반 20분에 교체됐다.
특히 한국이 0-1로 끌려가던 전반 27분, 이강인(마요르카)의 코너킥이 호날두의 등에 맞고 문전에 있던 김영권(울산)에게 흘러가 동점골을 터뜨린 장면은 해설위원들의 입담을 터뜨리게 했다.
이는 사실상 호날두가 만들어준 골이었다.
2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대한민국과 포르투갈의 경기 전반,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안 호날두가 골키퍼 선방에 슛이 막히자 아쉬워하고 있다.
과거 호날두와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한솥밥을 먹은 '옛 동료' 박지성 SBS 해설위원은 이 모습을 보고 "정말 저한테 보답해주네요"라고 농담을 던졌다.
이어 호날두 선수가 그라운드에서 내려가자 "(호날두가) 계속 경기장에 있었으면 좋겠다.
오늘 컨디션이 안 좋아서 경기장에 있었으면 우리에게 도움이 될 텐데 우리로서는 좀 아쉽다"고 말했다.
또 SBS 유튜브 채널 '스브스스포츠'에 공개된 영상 속 박지성은 경기 후 중계진 담화에서도 "(호날두가) 기가 막힌 어시스트를 보여줬다.
나로서는 10점 만점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맨유 시절에 (관계가) 나쁘지 않았다.
그라운드에서 내가 뒤치다꺼리를 많이 해줬다"고 회상했다.
'은혜 갚은 까치두'(은혜 갚은 까치와 호날두의 합성어), '7번 형의 선물', '한반두'(한반도와 호날두의 합성어) 등 누리꾼들이 만든 합성어를 들은 박지성은 참지 못하고 폭소하기도 했다.
현역 선수 신분으로 카타르월드컵 해설진에 합류한 이승우(수원FC)도 "호날두 선수가 많이 도와줬다.
호날두 선수가 조금만 더 뛰어줬으면 좋았을 텐데"라며 "'한반두' 맞다"고 맞장구쳤다.
2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대한민국과 포르투갈의 경기에서 호날두가 슈팅을 시도하고 있다.
MBC 유튜브 채널 '엠빅뉴스'가 공개한 하프타임 담화 영상을 보면 안정환 MBC 해설위원 역시 "(중계 중 호날두에게) '땡큐'라고 하려다가 말았다"고 농담했다.
이외에도 호날두는 전반 42분, 흘러나온 공을 다이빙 헤딩슛으로 연결했으나 되레 골대를 크게 벗어나게 하는 등 수비수의 '걷어내기'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를 본 이천수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호날두 아주 좋아"라고 기뻐했다.
함께 출연한 전 국가대표 골키퍼 김용대도 "호날두가 다 도와주는데?"하고 웃음을 보였다.
국내 누리꾼들은 호날두가 한국 승리에 큰 도움을 줬다며 각종 패러디를 만들어내고 있다.
韓관중 응원 함성 1위…FIFA "록 공연장 수준 데시벨"
국제축구연맹, 조별리그 40경기 데시벨 측정,
韓-우루과이전 '131' 최고…韓-가나전 4위,
역대 두 번째로 원정 월드컵 16강 진출을 이뤄낸 한국 축구대표팀이 조별리그에서 특별한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국제축구연맹(FIFA)는 4일(한국시간)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나온 진기록과 각종 수치를 소개했다.
H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포르투갈에 극적인 역전승(2-1)을 거두고 16강에 진출한 한국은 두 차례나 언급됐다.
먼저 FIFA는 한국을 비롯해 호주, 일본까지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가 역사상 처음으로 3팀이나 16강 토너먼트에 합류한 것을 조명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대한민국 vs.우루과이 경기가 열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경기장에 24일 양측 팬들이 응원석을 가득 메웠다.
FIFA의 글로벌 축구 개발 책임자인 아르센 벵거는 "조별리그의 결과는 더 많은 국가가 최고 수준에서 경쟁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줬다"면서 "전세계적으로 축구의 경쟁력을 높이려는 FIFA의 노력과 매우 일치한다"고 설명했다.
한국 원정 축구팬들의 뜨거운 응원 열기도 주목받았다.
FIFA는 조별리그 40경기의 데시벨을 측정했는데, 한국과 우루과이의 H조 조별리그 1차전이 131데시벨을 기록해 이번 대회 조별리그 가장 큰 수치를 남겼다고 밝혔다.
이뿐만 아니라 한국과 가나의 H조 조별리그 2차전도 122데시벨로 해당 부문 4위를 기록했다.
한편 사상 첫 중동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은 흥행 측면에서도 순항하고 있다.
FIFA는 "조별리그는 누적 관중 245만명을 기록했다.
이는 평균 점유율 96%에 해당하며 2018 러시아 월드컵의 217만명보다 높다.
또 아르헨티나와 멕시코의 경기가 열린 루사일 스타디움에서는 8만8966명의 축구팬이 몰려 1994 미국 월드컵 결승전 이후 FIFA 월드컵 역사상 가장 많은 관중이 몰렸다"고 소개했다.
"화요일 반차 예약했어요"…16강전 앞두고 벌써 응원전 '후끈'
한국시간 6일 오전 4시 '브라질전' 중계
시민들 "광화문 거리응원 또 참여할 것…본방 사수 후 출근"
"16강 진출 확정되자마자 반차 냈습니다."
인천 송도로 출퇴근을 하는 직장인 이현주씨(28·여)는 4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 16강 진출 소식을 듣자마자, 브라질 전이 열리는 화요일 오전 반차를 냈다고 웃어보였다.
그는 잠깐 눈을 붙이고 일어나 동료들과 모여 한국 축구 대표팀을 응원하기로 했다.
6일 새벽 4시 열리는 브라질전을 앞두고 축구팬들은 이처럼 벌써부터 응원할 채비에 나섰다.
2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대한민국과 포르투갈의 경기에서 2대 1로 승리하며 16 강 진출을 확정지은 대한민국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다음 날이 주말인 금요일 밤(2일)에 열린 포르투갈전과 달리 브라질 전은 평일인 화요일 오전 6시에야 경기가 종료되기 때문이다.
일부 축구팬들은 새벽 이른 시간에 경기가 진행되는 점을 고려해 회사에 오전 반차를 내거나, 회사 인근에서 '본방사수' 후 출근을 할 수 있는 장소를 예약하기도 했다.
이씨는 "이번 경기가 마지막 경기가 될 수 있는 만큼, 마지막 경기는 다같이 즐기고 싶었다"며 "동료들과 열심히 응원한 후 한숨 돌리고 다같이 출근을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직장인 양모씨(33)는 "아시아 국가들이 사우디를 시작으로 일본, 우리나라까지 엄청난 대역전극을 쓰고 있어서 (경기를 보느라) 도저히 잠을 잘 수 없다"며 "브라질전을 보고나면 도저히 체력이 안 돼서 회사에 갈 수 없을 것 같다.
다른 사람이 연차를 쓸지도 모르니, 월요일에 회사 가자마자 바로 말할 예정이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가나전, 우루과이전, 포르투갈전을 모두 광화문 광장에서 본 직장인 임상준씨(30)는 거리응원전에 참여한 후 직장으로 출근하기로 했다.
임씨는 "광화문 광장에서 여러사람들과 함께 응원하고 눈물을 흘렸던 그 순간을 잊을 수 없다"며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포기하지 않고 응원하겠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대학생 이유연씨(20·여)는 브라질전 광화문 거리응원전 참여를 위해 새로운 야광봉과 티셔츠를 주문제작 했다고 밝혔다.
그는 "포르투갈 전 당시 광장의 열기가 선수들에게 전해진 것 같았다.
16강에 진출하게 되면 친구들과 다 같이 광화문 광장을 찾기로 했다"며 "8강에 진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선수들이 다치지 않고 경기를 잘 마무리해 줬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붉은 악마와 시민들이 3일 새벽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3차전 대한민국과 포르투갈의 경기 거리응원에서 대한민국 황희찬이 역전골을 성공시키자 환호하고 있다.
이날 대한민국은 포르투갈을 2대1로 누르고 16 강 진출을 확정했다,
다만 현재까지 광화문 광장에서 거리응원을 할 수 있을지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다.
붉은악마와 서울시 등에 따르면 붉은악마는 지난달 29일 한국팀의 8강 진출에 대비해 광화문 광장 사용을 신청했다.
다만 광화문 광장 사용 허가여부는 5일께 결정될 전망이다.
서울시가 아직 광화문광장 사용을 허가하지는 않았지만 지난 세 번의 거리응원이 무사히 열린 것을 고려하면 이번 16강전에도 붉은악마가 광화문광장에서 거리응원을 할 수 있을 가능성이 크다.
취업준비생 김모씨(27)는 "월드컵 기간 동안에는 스님이라고 생각하고 저녁에 일찍 자고 새벽 3시30분에 일어나고 있다"며 "새벽 4시는 축구광들에게 전혀 부담스러운 시간이 아니다"고 말했다.
여의도에서 근무하는 이필성씨(37)는 직장 근처에 예약한 숙박업소에서 월드컵 경기를 본 후, 다음 날 출근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씨는 "다음 주 출장이 너무 많아서 도저히 화요일에 연차를 낼 수가 없었다"며 "퇴근 후 인근 숙박업소에서 친구들과 모여 경기를 관람한 후, 휴식을 취하다가 헤어지기로 했다.
함께 응원을 할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행복하다"고 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밤샘응원'에 동참하겠다는 글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한 네티즌은 "새벽에 호프집에서 경기를 관람하려고 전화를 돌려보니 벌써 다 마감돼, 친구 자취방에서 보기로 했다"고 게시글을 올렸다.
이외에도 "광화문광장 인근에 텐트를 치고서라도 거리응원에 나서겠다"
"마지막 경기인만큼 응원에 불을 태우겠다"
"우리대표팀이 3-1로 이길 것 같다" 등의 글이 줄을 지었다.
바페-레반도프스키, 특급 골잡이 충돌…프랑스 vs 폴란드,
디펜딩 챔프 프랑스, 폴란드 넘고 8강 간다,
잉글랜드-세네갈전은 창과 방패 대결될 듯,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FIFA 4위)가 폴란드(26위)와 8강 진출권을 두고 맞대결을 펼친다.
걸출한 스트라이커를 보유하고 있는 팀 간 대결이라 흥미로운 승부가 예상된다.
프랑스와 폴란드는 오는 5일 0시(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을 치른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던 프랑스는 대회 2연패를 노리고 있다.
26 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스타디움 974 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D조 2차전 프랑스와 덴마크의 경기에서 프랑스 킬리안 음바페가 역전골을 성공시킨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프랑스는 D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호주를 4-1로 격침시키며 기세를 올렸고 이어 덴마크를 2-1로 꺾으며 일찌감치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어 3차 튀니지전에서 로테이션을 가동한 프랑스는 0-1로 패하며 기세가 다소 꺾였지만 초점은 16강 이후로 맞춰져 있다.
프랑스는 지난 대회 우승의 주역이었던 폴 포그바와 은골로 캉테를 비롯해 크리스토페르 은쿤쿠, 프레스넬 킴펨베, 카림 벤제마 등 주력 선수들이 부상으로 빠져 전력에 누수가 생긴 것으로 평가됐으나 여전히 강력함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킬리안 음바페가 매 경기 활약을 펼치며 팀을 이끌고 있다.
호주와의 1차전에서 한 골을 넣었던 음바페는 2차전에서만 두 골을 추가하며 득점왕 경쟁에 합류한 상황이다.
이외에도 베테랑 올리비에 지루가 호주전에서 멀티골을 작성해 건재함을 알렸고 앙투안 그리즈만은 아직 득점은 없지만 좋은 움직임으로 공격진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아르헨티나 리오넬 메시와 폴란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30 일 저녁(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스타디움 974 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C조 3차,
이에 맞서는 폴란드는 C조 조별리그를 1승1무1패로 마치고 1986년 멕시코 대회 이후 36년 만에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폴란드(골득실 0)는 멕시코(골득실 -1)와 나란히 승점 4로 동률을 이뤘으나 골득실에서 한 골 앞서 어렵사리 조 2위로 16강에 올랐다.
폴란드의 핵심 선수는 단연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다.
지난 2010년 독일 분데스리가의 도르트문트로 이적한 레반도프스키는 2011-12시즌부터 2021-22시즌까지 11시즌 동안 20골 이상을 터뜨렸다.
특히 2014년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뒤 두 번째 시즌이던 2015-16시즌부터 7시즌 동안에는 매 시즌 40골 이상을 기록했다.
그러나 월드컵과는 인연이 없었다.
레반도프스키는 4년 전 러시아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3경기 내내 90분 풀타임을 출전했지만 단 1개의 골도 넣지 못했다.
이번 월드컵에서도 출발은 좋지 않았다.
멕시코와 조별리그 1차전에서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월드컵 첫 골을 노렸지만 실축하며 고개를 숙였다.
다행히 2차전에서 반등에 성공했다.
아르헨티나를 2-1로 꺾었던 사우디아라비아를 맞아 1골 1도움으로 월드컵 통산 첫 골에 성공했다.
월드컵 5경기 만에 첫 골을 뽑아낸 레반도프스키는 감격에 젖은 듯 잔디 위에 엎드려 펑펑 눈물을 쏟았다.
3차 아르헨티나전에서 침묵했던 레반도프스키는 프랑스를 상대로 다시 득점 기계를 가동하려 한다.
이번 대회 3경기에서 2실점에 그친 폴란드는 공격이 매서운 프랑스를 상대로 안정적인 수비를 펼치다 레반도프스키를 활용한 한 방을 노릴 것으로 예상된다.
29 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아흐메드 빈 알,,,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B조 3차전 잉글랜드와 웨일스의 경기에서 3대 0으로 승리한 잉글랜드 선수들이 기쁨을 나누고 있다.
한편 5일 오전 4시에는 알호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잉글랜드(5위)와 세네갈(18위)의 16강 경기가 열린다.
축구 종가이면서도 1966년 자국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우승한 것을 제외하면 한 번도 우승컵을 들어 올리지 못한 잉글랜드는 2018년 러시아 대회 4위를 넘어 이번 대회에서 기필코 우승컵을 들어올리겠다는 각오다.
잉글랜드는 공격력이 매섭다.
조별리그에서 2승1무를 하는 동안 9골을 넣었고 2골 밖에 내주지 않았다.
특히 2선 공격진이 화려하다.
마커스 래시포드가 3골을 넣었고 2골을 넣은 부카요 사카(아스널) 외에도 1골씩 넣은 필 포든 잭 그릴리시, 라힘 스털링, 주드 벨링엄 등이 세네갈의 골문을 노리고 있다.
반면 세네갈은 수비가 강력하다.
세계적인 센터백 칼리두 쿨리발리가 수비 라인을 이끌며 상대 공격의 맥을 끊는다.
쿨리발리의 뒤에는 아프리카 최고 골키퍼 중 한 명인 에두아르 멘디가 버티고 있다.
주포인 사디오 마네가 빠져 전력이 약화됐다는 평가도 있지만 조별리그 3경기에서 5골을 몰아칠 만큼 득점력도 갖추고 있어 잉글랜드와 뜨거운 한판 승부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바르샤? 미국? 중동? 나 이제 돌아갈래!' 리오넬 메시, 고향팀 뉴웰스 올드 보이스 입단 타진,
리오넬 메시(PSG)의 차기 행선진에 유력 후보가 또 바뀌었다.
뉴웰스 올드 보이스다.
영국 더 미러지는 26일(한국시각) '리오넬 메시가 자신의 친정팀인 뉴웰스 올드 보이스로 돌아갈 계획을 세우고 있다.
차기 행선지로 유력하게 떠오르고 있다'고 했다.
메시는 올해 여름 계약이 만료된다.
리오넬 메시.
당초 PSG 잔류를 원했다.
2022년 카타르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를 우승으로 이끈 뒤 PSG는 강력한 러브콜을 보냈다.
메시는 수락하는 듯 했다. 그런데, 바르셀로나에서도 러브콜이 오고 있다.
복병은 중동의 오일 머니였다.
사우디 알 나스르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영입하자, 막강한 자금력으로 무장한 중동 클럽들이 메시를 원하기 시작했다.
메시 측도 고려하고 있었다.
게다가 메이저리그 사커 인터 마이애미행도 옵션에 있다.
데이비드 베컴이 회장이고, 오랫동안 러브콜을 했다.
메시 역시 여러차례 새로운 인생을 위한 미국행을 고려하고 있다고 했고, 실제 마이애미에 저택을 구입하기도 했다.
그런데, 메시는 최근 자신의 고향팀 뉴웰스 올드 보이스 입단을 타진하고 있다.
메시는 자신의 고향 아르헨티나 로사리오에서 6세 때 뉴웰스 올드 보이스 유스팀에 입단했고, 11세에 바르셀로나로 건너갔다.
뉴웰스 올드 보이스는 로사리오를 연고지로 하는 축구 클럽으로 선수 육성에는 정평이 나 있는 클럽이다.
메시 뿐만 아니라 아르헨티나의 전설 바티스투타, 에인시, 막시 로드리게스 등이 이 클럽 출신이다.
#최고점→417억 폭락’ SON 몸값 거듭 하락세 도대체 왜? #메이저리그 사커 인터 마이애미행도 옵션에 있다 #데이비드 베컴이 회장이고 오랫동안 러브콜을 했다 #메시 역시 여러차례 새로운 인생을 위한 미국행을 고려하고 있다고 했고 #실제 마이애미에 저택을 구입하기도 했다 #메시는 최근 자신의 고향팀 뉴웰스 올드 보이스 입단을 타진하고 있다 #메시는 자신의 고향 아르헨티나 로사리오에서 6세 때 뉴웰스 올드 보이스 유스팀에 입단했고 #11세에 바르셀로나로 건너갔다 #뉴웰스 올드 보이스는 로사리오를 연고지로 하는 축구 클럽으로 선수 육성에는 정평이 나 있는 클럽 #메시 뿐만 아니라 아르헨티나의 전설 #바티스투타 #에인시 #막시 로드리게스 #클럽 출신 #SON 날카로운 패스 한 방 작렬 #EPL 50번째 도움 기록 #호날두 버릇 또 나오나 #알 나스르 감독과 새로운 위기 조짐?" #브라질은 울고 아르헨은 웃은 이유 #네이마르는 5번 #메시는 1번이었다 #8강 탈락' 호날두 소녀슛과 함께 월드컵 마감 통곡하며 퇴장 #축구를 잘한다고?" 분노 폭발 축구의 신, 경기 뒤 상대 감독 향해 일침 #또 벤치' 호날두는 시한폭탄? #또 돌방행동 우려 #또 돌방행동 우려 #한국 징크스’ 못 넘었다 #세계 최강 브라질도 발목 잡힌 ‘공식 #10점 만점" "한반두" "땡큐할 뻔" #호날두 도움에 해설 입담 폭발 #韓관중 응원 함성 1위 #FIFA "록 공연장 #화요일 반차 예약했어요" #16강전 앞두고 벌써 응원전 '후끈' #바페-레반도프스키 #특급 골잡이 충돌 #프랑스 #폴란드 #바르샤? 미국? 중동? 나 이제 돌아갈래!' #리오넬 메시 #고향팀 뉴웰스 올드 보이스 입단 타진 #축구를 잘한다고?" #분노 폭발 축구의 신 #경기 뒤 상대 감독 향해 일침 #35세 메시 #음바페급 계약 요구 #PSG '당황 #2022 FIFA 최우수 선수 리오넬 메시(35)가 파리생제르맹과 재계약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다고 #프랑스 RMC스포츠가 17일(한국시간) 전했다 #보도 # 메시와 파리생제르맹은 지난해 12월 파리생제르맹과 계약 연장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메시 역시 파리생제르맹 잔류를 희망한다 #몇 가지 세부 사항이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 #카타르 도하의 알투마마 스타디움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레반도프스키 #독일 분데스리가의 도르트문트 #킬리안 음바페 #페널티킥 #멕시코 #사우디아라비아 #아르헨티나 #'은혜 갚은 까치두'(은혜 갚은 까치와 호날두의 합성어) #7번 형의 선물 #한반두' #한반도와 호날두의 합성어) #누리꾼 # 합성어를 들은 #박지성은 참지 못하고 폭소하기도 했다 #현역 선수 신분으로 카타르월드컵 해설진에 합류한 이승우(수원FC)도 #호날두 선수가 많이 도와줬다 #호날두 선수가 조금만 더 뛰어줬으면 좋았을 텐데 #한반두' 맞다"고 맞장구쳤다 #2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대한민국과 포르투갈의 경기에서 호날두가 슈팅을 시도하고 있다 #MBC 유튜브 채널 '엠빅뉴스'가 공개한 하프타임 담화 영상 # 안정환 MBC 해설위원 #중계 중 호날두에게 #'땡큐'라고 하려다가 말았다"고 농담했다 #호날두는 전반 42분 흘러나온 공을 다이빙 헤딩슛으로 연결했으나 되레 골대를 크게 벗어나게 하는 등 수비수의 '걷어내기'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를 본 이천수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호날두 아주 좋아"라고 기뻐했다 #함께 출연한 전 국가대표 골키퍼 김용대도 #호날두가 다 도와주는데?"하고 웃음을 보였다 #국내 누리꾼들은 호날두가 한국 승리에 큰 도움을 줬다 #각종 패러디를 만들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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