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10일 수요일

코로나19' 백신 개발,

코로나19' 백신 개발,

HK이노엔(구 CJ헬스케어)은 대전시 유성구 한국화학연구원에서 열린 신종 바이러스 융합연구단(CEVI) 기술이전 협약식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기술이전 협약을 맺고 공동 연구에 돌입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화학연구원 CEVI융합연구단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기술이전 협약식에서 한국화학연구원 이미혜 원장(좌)과 고동현 HK이노엔 연구소장(우)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HK이노엔

이번 협약을 통해 HK이노엔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의 CEVI 융합연구단으로부터 고효능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을 이전받았다.

한국화학연구원 CEVI융합연구단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기술이전 협약식에서 한국화학연구원 이미혜 원장(좌)과 고동현 HK이노엔 연구소장(우)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HK이노엔,

HK이노엔이 이전받은 신규 백신 후보물질은 합성 항원백신으로, 현재 개발 중인 타 후보물질보다 중화항체능이 3~5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백신의 효능을 나타내는 중화항체능은 백신 항원을 몸에 투여했을 때 인체에서 항원과 결합해 항원의 활성을 무력화하는 항체 생성능력이다. 회사 측은 중화항체능이 높다는 것은 경증뿐 아니라 중증 환자도 코로나19 예방이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물질은 인체용 코로나19 및 변종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백신 의약품 개발에 이용된다. HK이노엔과 CEVI융합연구단은 전임상 및 임상시험 등을 위한 공동연구를 수행한다. 또한 추후 신규 폐렴구균백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도 수행할 예정이다.

HK이노엔 관계자는 "그간 쌓아온 바이오의약품 개발 역량을 이번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집중 투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이번엔 코로나19 진단키트 '해결사'로
솔젠트 "생산량 73% 증가"
삼성전자의 코치를 받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 업체의 생산량이 70% 넘게 증가했다. 마스크 생산업체를 도와 ‘마스크 대란’을 종식하는 데 일조했던 삼성의 노하우가 이번에도 효과를 발휘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0일 중소기업중앙회, 삼성전자와 함께 대전 소재 솔젠트에서 ‘스마트공장 현장혁신 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중기부와 삼성전자는 올해 각각 100억원을 투입해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보급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마스크 수급에 어려움을 겪자 생산업체에 전문가를 파견해 마스크 생산성을 크게 늘린 경험이 있다. 이번에는 감염병 진단키트업체인 솔젠트, SD바이오센서, 코젠바이오텍 등에 ‘해결사’로 투입됐다.

특히, 솔젠트는 코로나19로 해외에서 진단키트 주문이 폭주했지만 해외에서 공급받던 튜브용기 공급이 끊기면서 대량 수출이 무산될 위기였다.

삼성전자 스마트공장 전문가 멘토 20여명은 공정개선을 지원했다. 수입에 의존하던 튜브용기를 국산화하고 포장공정을 개선했다. 물류동선을 최적화해 이동거리를 148m에서 98m로 34% 단축했다. 자제·제품 구분관리를 위해 바코드시스템을 도입하고, 비전검사·시약분주·라벨링 등 자동화 설비를 도입했다.

지난 4월 폴란드로 긴급 수송될 솔젠트의 진단키트를 선적하는 모습.

그 결과 솔젠트의 주당 생산량은 1만 1900 키트(Kit)에서 2만 571키트로 73%가 증가했다. 튜브용기 이물 불량이 40% 개선돼 품질이 개선됐다.

강성천 중기부 차관은 "이번 보고회는 정부와 대·중소기업이 코로나19 대응과 중소기업 현장의 생산 애로를 해결하는데 함께 협력해 스마트솔루션을 찾고 성과를 낸 대표사례로 의미가 크다"며 "중소기업의 현장혁신을 위해 스마트공장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내 코로나19,
임상연구, 치료제 12건-백신 1건 진행,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은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개발을 위한 국내외 임상시험 동향 정보를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은 코로나19 관련 국내외 연구현황 및 임상시험 정보를 모두 담은 KoNECT 브리프 1호와 2호를 발간했으며, 주기적으로 임상시험 동향을 요약해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한국임상시험포털(K-CLIC)에 지난 3월부터 ‘코로나19 글로벌 임상시험 현황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개하고 있다.

이번 달 8일 기준 된 코로나19 관련 약물 중재 임상시험은 858건이다. 3월 11일 기준 56건보다 15.3배 증가한 수다. 특히 연구자 임상시험은 32건에서 565건으로 17.7배 증가해 국가 공중보건 위기 대응을 위한 공익 목적의 연구자 임상시험이 임상연구 활성화를 이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코로나19 국내 임상시험계획 승인현황,

전체 임상시험 중 치료제 관련 임상시험은 825건, 백신 관련 임상시험은 33건이다. 치료제 관련 임상시험 중 연구자 임상시험은 546건, 제약사 임상시험은 264건, NIH 및 U.S. Fed 후원 임상시험은 15건으로, 연구자 임상연구의 비중이 66.2%로 가장 활발하게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승인한 코로나19 관련 임상시험계획은 이번 달 8일 기준 전체 13건이다. 이중 치료제 관련 임상시험은 12건, 백신 관련 임상시험은 1건이며, 연구자 임상시험은 7건(53.8%)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 관련 임상시험 현황 정보는 한국임상시험포털(K-CLIC)에서 확인 및 다운로드 가능하다.

“미 최고 전염병 전문가의 경고,
코로나 이제 시작”
미국이 경제재개에 본격 나선 가운데 미국 최고의 전염병 전문가로 평가받는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앞으로도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9일(현지시간) 정치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파우치 소장은 미국 생명공학 혁신 정기 콘퍼런스에 참석해 “코로나19가 전 세계에 퍼지는 데에 불과 한 달밖에 걸리지 않았다”며 “바이러스 대유행은 이제 시작 단계다. 종식되려면 아직 멀었을 것”이라 진단했다.

파우치 소장은 코로나19 통제가 쉽지 않다는 점을 감조했다.그는 “코로나19가 통제불능 상태로 전 세계에 확산한 현실과 비교할 때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에이즈 바이러스(HIV), 에볼라가 단순했다”고 말했다.

파우치 소장은 백신의 개발 가능성은 낙관했다.그는 “전 세계를 위해 매우 많은 양이 필요할 것이기에 백신 업계에서 하나 이상은 성공할 것”이라 기대했다. 앞서 그는 내년 1월까지 코로나19 백신 생산이 가능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파우치 소장은 지난 4월 말 NBC방송 인터뷰에서 트럼프 행정부가 내년 1월까지 수억개의 코로나19 백신 생산을 목표로 개발에 속도를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1월까지 수억개의 백신을 개발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진행자 질문에 “그렇다.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5∼14세 코로나19 사망률,
벼락맞을 확률 보다 적어"
15세 미만의 학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숨지는 것은 번개에 맞는 것보다도 더 가능성이 낮다는 분석이 나왔다.

10일 영국 텔레그래프지에 따르면, 케임브리지 대학이 최근 영국 통계청(ONS) 자료를 분석한 결과 코로나19로 인한 어린이의 위험은 엄청나게 작았다. 현재 잉글랜드와 웨일스에서 5∼14세 어린이의 사망률은 350만명 중 1명에 불과하며 5세 이하에서는 117만명당 1명이었다.

이는 어린이들이 벼락을 맞을 가능성이 훨씬 더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영국 왕립사고예방협회(Rospa)에 따르면 영국에서는 매년 30~60명이 번개에 맞아 확률은 221만명당 1명, 또는 110만명당 1명꼴이다.

데이비드 슈피겔할터 케임브리지대 윈튼리스크센터 교수는 아이들의 위험은 "미미한 것"이라며 예전 세대들은 아이들이 덜 위험할 때 감염되도록 허용함으로써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했다고 말했다.

캠브리지와 옥스퍼드 대학 과학자들은 이처럼 어린이들에 대한 위험이 작다는 것을 바탕으로 한 "합리적 논쟁"을 촉구하면서 코로나19에 대한 백신이 개발되지 않더라도 더 취약한 사람들은 계속 보호하되 젊은 사람들에 대해서는 삶을 계속하는 것이 더 나을 수도 있다고 시사했다.

긴급사태에 대한 과학적 자문그룹(Saga)의 데이비드경 역시 "5∼14세의 어린이들에게 이는 아주 작은 위험일 뿐만 아니라 정상적인 위험의 아주 작은 일부분일 뿐"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개빈 윌리엄슨 영국 교육부장관이 여름방학 전에 모든 초등학생들을 등교시킨다는 정부의 목표를 철회했다. 이때문에 정부가 코로나19 사태를 파악하지 못하고 갈팡질팡하고 있다는 비난을 받았다.

남성 고환 손상시켜 정자 생산에 영향,
미·중 공동 연구, 코로나19 요양 남성, 정자 기증이나 임신 계획 재고해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고환을 실제로 감염시키지 않고서도 고환을 손상시킬 수 있는 것으로 미국과 중국 연구진들의 공동 연구 결과 드러났다고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SCMP)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구진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정자를 생산하는 고환 세포 표면의 효소와 결합함으로써 고환 세포를 확장시키고 공격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연구원들은 그러나 연구 대상이 된 감염자들의 정액과 고환 조직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유전자가 발견되지 않았다며 이는 성적으로 전염된 감염이 아니라는 것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진은 지난 1일자 '유럽 비뇨기과 포커스'(European Urology Focus)에 게재된 논문에서 "코로나19로 요양중인 사람들의 정자 기증이나 임신 계획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중국에서 이뤄진 다른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19에 감염된 남성 5명 중 1명은 음낭에 불편함을 호소했다. 또 미국에서는 사타구니에 찌르는 듯한 통증을 호소한 42살의 남성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코로나19가 남성의 생식력에 영향을 미칠 잠재력에 대해서는 논란이 계속돼 왔다. 코로나19 감염자 일부에게서 남성 호르몬 이상이 발견됐지만 다른 연구에서는 감염자의 정자 샘플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다.

이번 연구는 보스턴 터프츠 메디컬 센터의 밍저우 교수와 우한 화중 과학기술대학의 녜슈 박사의 주도 아래 우한에서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 11명의 표본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정자와 테스토스테론 생산에 관여하는 조직에서 바이러스 유전자를 검사했고, 또 샘플들이 바이러스에 의해 손상됐는지를 평가했다. 그 결과 하나의 샘플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흔적이 나타났는데 그것도 바이러스가 고환 조직에 있는 것이 아니라 피에 있는 것이기 때문일 수 있다고 연구 논문에서 밝혔다.

그러나 표본의 80% 이상은 정자가 만들어지는 고환의 정세관(seminiferous tubules)에 상당한 손상을 보였다. 정세관을 구성하는 세포들이 풍선처럼 부풀어 올라 건강한 세포보다 훨씬 더 커졌고 정자 생산에 영향을 줄 정도로 손상돼 있었다고 연구진은 말했다.

연구팀은 바이러스가 고환 세포에 들어가지 않고서도 어떻게 이런 손상을 일으켰는지 확실하지는 않지만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스파이크 단백질을 사용해 고환에 있는 ACE2라는 효소와 결합한 것으로 추측했다.

백신,

한국 코로나 백신 개발, 다른 나라들과 비교,
현재 한국, 미국, 중국, 유럽 등에서는 코로나 백신 개발을 위한 백여 건 이상의 실험이 이뤄지고 있어요.
공개된 후보 코로나 백신들 가운데 첫 번째 임상시험을 통과한 백신의 영광은 미국의 바이오기업 모더나의 ‘mRNA-1273’이 차지,

모더나는 18~55세 참가자 45명을 세 개 그룹으로 나눈 뒤 코로나 백신 후보물질(mRNA-1273)을 각 그룹에 25㎍, 100㎍, 250㎍씩 28일 간격으로 2번 투여했어요.
그 결과 45명 모든 참가자에서 코로나에 걸렸다 나은 사람의 항체와 유사한 정도로 코로나 항체가 만들어졌다고 해요.
또 임상시험 참가자 중 8명에게는 바이러스의 힘을 잃게 만드는 중화항체가 형성되기도 했다고한다,

한국뿐 아니라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코로나 백신을 비롯한 모든 의약품이 4단계 중 3단계까지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쳐야 판매를 허가합니다.
이 코로나 백신 후보물질은 수십 명의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1상 시험을 통과했기 때문에 시판까지 임상2상과 임상3상이라는 커다란 관문이 기다리고 있어요.
곧 수백 명의 환자가 참가하는 임상2상 시험이 진행되며, 7월에는 수천 명을 대상으로 임상3상 시험이 실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미국이 코로나 백신 후보물질의 1차 임상시험에서 쾌거를 거둔 가운데 독일, 중국, 영국 등에서도 사람 대상의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어요.
한국 코로나 백신의 경우 초기 개발단계인 것으로 알려졌어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코로나 백신의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한  국내 바이오기업이 아직 없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내달 임상시험에 돌입하거나 코로나 백신 후보물질의 안전성을 평가 중인 기업들이 존재해 고무적인 분위기입니다.

미국바이오협회 에서는 ?,
전임상 단계부터 임상4상 시험을 거쳐 의약품(백신)이 상용화되기까지 성공률은 평균 9.6%에 불과하다고 해요.
부단한 인내와 노력이 필요한 과정이지만 부디 하루 빨리 한국 코로나 백신이 개발돼 전 세계가 코로나로부터 해방되기를 바랍니다.

코로나 는 어떤 혈액형이 내성에 강할까요?

한국의 신규 코로나 확진 환자가 6명으로 크게 줄어들면서 확산세가 안정기로 접어드는 양상인데요.
방역 당국도 5월5일까지 연장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발표할 예정이라 해요.
미국과 유럽 전역으로 급격히 퍼지던 코로나의 기세도 근래 들어 한 풀 꺾여 점차 줄어드는 모양새예요.

코로나 사태가 다소 진정되는 가운데 세계 각국의 바이오기업과 학계에서는 코로나 치료제와 백신 개발은 물론, 아직 정체가 뚜렷하게 드러나지 않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연구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요.
코로나 관련 다양한 연구들 가운데 코로나가 혈액형과 연관된다는 결과가 잇달아 나와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코로나와 혈액형 간 상관성 연구???
지난 3월 중국에서 처음 발표됐습니다.
중국 남방과기대 등 여덟 개 기관이 우한에 위치한 병원의 코로나 감염자 약 1천8백 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더니, 혈액형이 O형인 사람은 다른 혈액형을 가진 사람보다 코로나에 걸릴 가능성이 낮다는 결과를 보인 것. A형 혈액형을 가진 사람은 O형이나 B형, AB형인 사람에 비해 코로나에 감염되기 쉬운 것으로 분석됐는데요.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지 않은 우한 거주민들의 혈액형은 O형과 A형이 각각 약 34%, 약 32%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지만, 우한의 병원에 입원한 코로나 환자들의 혈액형은 A형이 약 38%, O형이 약 26%로 드러나 A형이 무려 12%나 더 많았기 때문입니다,

개인의 혈액형이 무엇인지에 따라 코로나에 감염될 가능성이 달라질 수 있다니 이 연구결과를 신뢰해도 되는 걸까요?
해당 연구를 진행한 중국 연구진은 A형이 O형보다 코로나에 더 취약하다는 결과는 아직 가설일 뿐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우리나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역시 하나의 통계 연구만으로 혈액형에 따른 코로나 감염 위험성을 판단하기는 어렵다는 답변을 내놓았읍니다.

최근 미국에서 실시한 연구에서도 혈액형이 O형인 사람이 코로나에 대한 내성이 강하다는 결과가 또다시 등장했습니다. 
미국 스탠퍼드 대학 연구진은 코로나 감염과 혈액형, 면역세포인 백혈구 간의 상관성을 연구했는데.
바이러스 감염이나 병의 상태는 혈액 내 면역세포의 수와 관련되는데, O형의 경우 다른 혈액형보다 코로나 감염 위험이
계속해서 감소하는 결과가 나온 것입니다.
미국의 연구는 학계에 발표됐지만 정식으로 검토되지는 않았습니다.

추가적인 연구가 더 요구되는 상황이라 O형이 A형보다 코로나에 걸릴 위험이 낮다고 단정 지을 수 없고, 단정해서도 안 되겠지만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추가적으로 코로나와 혈액형 관련 연구가 발표될 때까지 지켜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인도네시아,"인구 적은 한국,
백신 공동생산 파트너로 이상적" 
인도네시아 정부는 인구가 적은 한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공동



생산에 이상적 파트너라고 지목했다.

코로나19 검사하는 인도네시아 의료진,

10일 CNBC인도네시아 등에 따르면 아이르랑가 하르타르토 경제조정장관은 전날 코로나19 관련 화상회의에서 "우리는 인구(2억7천만명)가 많기 때문에 1억7천만명이 코로나19 백신을 두 번씩 맞아야 한다고 추산하면 최소 3억4천만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래서 국내 여러 제약회사가 한국 기업과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이르랑가 장관은 "인도, 중국처럼 인구가 많은 나라는 자국 내 백신 수요부터 충족시켜야 한다"며 "한국과 프랑스, 덴마크 같은 (인구가 적은) 나라가 인도네시아와 백신을 공동생산하기에 이상적"이라고 덧붙였다.

"코로나19와 관련한 보건, 경제문제 모두 백신이 개발되면 끝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앞서 한국의 제넥신은 인도네시아 제약사 칼베(Kalbe)와 코로나19 예방 백신 'GX-19'의 개발에 협력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GX-19는 제넥신, 바이넥스, 국제백신연구소(IVI), 제넨바이오, 카이스트, 포스텍 등으로 이뤄진 컨소시엄에서 개발 중인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DNA 백신이다.

자카르타, 
인도네시아의 경우 자카르타에 있는 에이크만 연구소가 자카르타 수도권 지역에서 유행하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총 유전자 염기서열(whole genome sequencing) 7건을 분석했다. 또, 자바섬 동부 수라바야의 아이르랑가대학교가 수라바야 지역에서 유행하는 바이러스 총 유전자 염기서열 6건을 분석했다.

유럽에서 유행하는 바이러스와 같은 그룹으로 확인된 2건은 아이르랑가대학교가 분석한 사례에서 나왔다. 밤방 장관은 "코로나19를 일으키는 바이러스 정보를 더 많이 수집하고 확인할수록 바이러스의 특징과 출처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총 유전자 염기서열은 매우 중요하다"며 "인도네시아인에게 적합한 백신 개발에도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제넥신, 인도네시아 제약사 칼베와 코로나19 백신 개발 협력,
한편, 인도네시아에서 유행하는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세계보건기구(WHO)가 분류한 6개 그룹과 유형이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밤방 브로조네고로 연구기술부 장관은 "국내 환자로부터 얻은 총 13건의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체(게놈) 정보를 분석했다"며 "2건은 유럽에서 유행하는 바이러스와 같은 그룹이지만, 나머지 11건은 어느 그룹에도 속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 발생 후 각국의 게놈 연구자들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자서열 정보를 WHO의 세계 인플루엔자 감시망(GISAID)에 올려 공유하고 있다.

WHO는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당초 S, V, G 세 그룹으로 분류했다가 지난달에는 G그룹을 다시 G, GH, GR로 분류하고, L그룹을 추가해 총 여섯 개 그룹으로 나눴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범유행,
나라별/ 범유행관련/ 주제관련/ 기관관련/ 인물/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 백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백신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대한 백신이다. 아직 백신이 없지만 백신을 개발하기 위한 여러 시도가 진행되고 있다. 2020년 2월 말 세계보건기구 (WHO)는 원인 바이러스인 SARS-CoV-2에 대한 백신이 18개월 이내에 개발될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2020년 3월 초까지 약 30개의 백신 후보가 개발 중에 있다.

목차
2020년
많은 단체에서 SARS-CoV-2에 대한 백신을 개발하기 위해 공개된 게놈을 사용하고 있다.

백신 후보,

INO-4800,
이노비오의 백신 INO-4800은 전세계 백신개발 업체 중 개발속도가 가장 빠른 축이다. 특히 약 1종만 투약하면 예방과 치료를 모두 할 수 있도록 개발중이다.

미국 나스닥 상장사인 이노비오는 재미 한국인 과학자 조셉 김 박사(51)가 1979년에 세운 미국 바이오기업이다. 암, 전염병의 예방과 치료를 위한 DNA 백신과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미국 FDA는 과거 메르스 DNA백신 개발에 성공한 것을 바탕으로 이노비오의 코로나19 백신 동물 독성시험을 면제했다. INO-4800의 임상시험은 4월 6일 미국에서 시작되었는데, 이는 전세계에서 가장 빠른 편이다.

2020년 4월 16일, 국제백신연구소(IVI)는 전염병대비혁신연합(CEPI)이 미국 이노비오에 코로나 19 백신 후보물질(INO-4800)의 한국 임상시험에 대해 690 만 달러(약 84억원)의 연구비를 제공했다. IVI는 한국에에 본부를 둔 백신개발 국제기구이다.

mRNA-1273,
mRNA-1273은 미국 백신 개발사인 모더나와 미국 국립 보건원(NIH) 산하 미국 국립 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NIAID)가 함께 개발했다.

2020년 3월 1상 임상시험을 시작하며 개발 중인 mRNA-1273가 10개월 뒤 임상 1상 데이터 완료 후 임상 2상에 들어갈 계획이다. 현재 모든 백신 후보 중에서 개발속도가 가장 빠르다. 임상 1상에서는 18세~55세 건강한 성인 남녀 45명을 대상으로 한다. 이들은 28일 간격으로 두 번 백신을 맞는다.

2020년 3월 16일, 모더나는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 후보물질 mRNA-1273가 인체를 대상으로 처음 투약됐다고 밝혔다. 지난 1월 21일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선언한 지 3개월이 채 안 되는 시점이다. 현재까지 공개된 코로나19 백신중 임상시험 단계에 진입한 후보는 mRNA-1273가 처음이다.

2020년 3월 23일, 모더나는 백신 mRNA-1273이 올 가을에 비상 상황에서 쓸 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일선 의료진을 위해 올 가을부터 긴급 접종하고 내년 봄에는 일반 대중의 예방 접종이 가능할 것이란 설명이다.

Ad5-nCoV,
Ad5-nCoV는 중국 캔시노 바이오로직스에서 개발했다. RNA 백신(mRNA-1273)과 달리 DNA 백신(INO-4800, Ad5-nCov 등)이다. 중국 백신 개발 전문 기업인 칸시노는 중국 군사과학원 군사의학연구원 바이오공학 연구원과 함께 백신을 개발했다.

2020년 3월 24일, 중국은 코로나19 진원지인 우한 지역 18~60세 주민 108명을 대상으로 백신접종을 한 다음 14일간 격리 관찰에 들어갔다. 중국 임상시험 등록센터에 따르면 이번 임상시험은 군사과학원 산하 군사의학연구원 생물공학연구소와 캉시눠(康希諾)생물주식회사가 주관했다.

임상시험을 통해 백신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백신 프로젝트 책임자는 군사의학연구원 천웨이(陳薇) 소장(54)이다. 2014년 세계 최초로 에볼라 백신을 만든 천웨이(陳薇) 중국 공정원 원사와 연구진이 고안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임상시험 허가를 받았다. 천웨이 중국 인민해방군 소장(한국의 준장)은 1966년생으로 여성 생물학 박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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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n:Inovio Pharmaceuticals
각주,
  1.  Grenfell, Rob; Drew, Trevor (2020년 3월 15일). “Here's Why It's Taking So Long to Develop a Vaccine for the New Coronavirus”. 《ScienceAlert》. 2020년 3월 22일에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20년 3월 26일에 확인함.
  2.  Steenhuysen J, Kelland K (2020년 3월 20일). “With Wuhan virus genetic code in hand, scientists begin work on a vaccine”. Reuters. 2020년 3월 15일에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20년 3월 20일에 확인함.
  3.  Praveen Duddu. Coronavirus outbreak: Vaccines/drugs in the pipeline for Covid-19 Archived 19 February 2020 - 웨이백 머신.. clinicaltrialsarena.com 19 February 2020.
  4.  Lee, Jaimy (2020년 3월 2일). “These nine companies are working on coronavirus treatments or vaccines — here's where things stand”. 《MarketWatch》. 2020년 3월 9일에 확인함.
출처 ^ 참고문헌,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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