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5월 25일 화요일

23세 연하 약혼녀와 내년 7월 결혼 예정, "보리스 존슨 英총리,,,

23세 연하 약혼녀와 내년 7월 결혼 예정, "보리스 존슨 英총리,,,

2019년 약혼한 캐리 시먼즈와 결혼,
현직 영국 총리 결혼식은 200년 만,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23세 연하 약혼녀와 내년 7월 결혼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총리의 재임 중 결혼은 200년 만이다.

영국 매체 더선은 23일(현지시간) 존슨 총리가 23살 어린 약혼녀 캐리 시먼즈(33)와 내년 7월 30일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두 사람이 이미 가족과 친구들에게 해당 날짜가 적힌 청첩장을 보냈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결혼식 장소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버킹엄셔 지역의 총리 관저나 시먼즈가 근무하는 켄트 지역의 한 동물원 등이 후보로 거론된다.

1986년 인디펜던트를 창간한 영국 언론인 매튜 시먼즈의 딸인 캐리는 2009년부터 존슨 총리가 지금 대표인 보수당에서 언론 대응 업무를 맡아 왔고, 2018년 해당 부문의 총 책임자가 됐지만 같은 해 그만뒀다.

존슨 총리와 2019년 말 약혼한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퍼지면서 결혼식을 미뤄왔다.

두 사람은 2019년 7월 존슨 총리가 취임한 뒤부터 런던 다우닝가 총리 관저에서 함께 지내고 있으며, 지난해 4월에는 시먼즈가 아들을 출산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 약혼녀 캐리 시먼즈가 지난해 3월 영연방의 날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으로 들어오고 있다. 런던=AP

존슨 총리와 시먼즈의 대변인은 결혼식과 관련해 “사적인 가족 일”이라며 언급을 거부했다.

이번 결혼은 존슨 총리의 세 번째 결혼이다.

존슨 총리는 1987년 알레그라 모스틴-오웬과 처음 결혼했지만 1993년 자신의 외도 사실이 드러나 이혼했다.

같은 해 불륜 상대였던 휠러와 결혼식을 올리고 25년간 네 명의 자녀를 뒀지만, 2018년 결혼 생활의 종지부를 찍었다.

이와 별개로 존슨 총리는 다른 혼외 여성과의 사이에서 딸 1명을 얻기도 했다.

내년에 결혼식이 열린다면 존슨 총리는 재임 중 결혼하는 두 번째 영국 총리가 된다.

첫 번째는 1822년 메리 체스터와 결혼한 리버풀 경이었다.


영국의 내각수반.

행정수반으로서의 총리라는 개념은 영국 역사와 함께 형성되었다.

18세기까지만 해도 행정은 국왕과 대신이 집행하는 것이었으나 1717년 이후 각료 중의 대표가 왕을 대신하여 행정을 총괄하게 되면서 총리의 직책이 만들어졌다.

영국은 민주주의를 제도화하는 과정을 만들어낸 국가이기도 하다.

영국의 내각 수반으로 왕을 대신하여 행정을 총괄하는 총리의 역할도 영국의 역사 속에서 형성되었다.

유력인사가 행정부서에서 특별한 지위를 가졌던 경우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18세기까지 영국의 행정권은 국왕과 대신회의에 분담되어 있었다.

그러나 1717년 이후 조지 1세가 대신 회의에 불참함에 따라 국왕의 역할을 대신할 인물이 필요하게 되었으며 이 각료회의 의장직이 총리로 발전되었다.

벤저민 디즈레일리, 윌리엄 글래드스턴, 윈스턴 처칠, 마거릿 대처 등이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영국의 총리이다.

테레사 메이는 영국 역사상 두 번째 여성 총리로 2016년 7월 취임했으나 브렉시트의 혼란 속에서 3년만에 사임하고 2019년 7월 보리스 존슨 총리가 뒤를 이었다.


인물,

마이프로필 관리

보리스 존슨정치인Boris Johnson, Alexander Boris de Pfeffel Johnson

출생1964년 6월 19일, 미국 뉴욕 소속영국총리 학력옥스퍼드 대학교 경력2019.07.~ 영국 총리사이트 공식사이트인스타그램트위터페이스북


'英 존슨 총리, 내년 7월 약혼녀와 결혼식…!? 세 번째 혼인,

최근 친지에게 청첩장 전송…! 장소는 미공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지난 6일(현지시간) 런던의 한 지방선거 투표소에서 약혼자 캐리 시먼즈와 함께 투표를 마치고 나오고 있다.

영국 보리스 존슨 총리가 오는 2022년 7월 약혼녀 캐리 시먼즈와 결혼식을 올린다.

존슨 총리의 세 번째 결혼이다.

23일(현지시간) 더선 등에 따르면 존슨 총리는 최근 가족과 친구 등 지인들에게 청첩장을 전송했다.

결혼식은 2022년 7월30일 열릴 예정이다.

장소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버킹엄셔 지역 총리 관저와 시먼즈 근무 지역인 켄트의 사파리 공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존슨 총리와 시먼즈 측 관계자는 결혼식이 사적인 가족 행사가 될 것이라며 언급을 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존슨 총리와 시먼즈는 2018년 한 모금 행사에 함께 참석하면서 교제 사실을 공개했다.

다음해 7월 시먼즈가 총리 공관으로 이사하면서 동거를 시작했다.

지난해 2월 임신 사실과 함께 약혼을 발표했지만, 코로나19 사태로 결혼식을 미뤄온 것으로 알려졌다.

아들 알프레드는 같은 해 4월 태어났다.

시먼즈는 33세로 야생동물 보호 환경 자선 단체에서 근무하고 있다.

앞서 존슨 총리는 1987년 첫 번째 부인 알레그라 모스틴오언과 결혼했으며, 1993년 마리나 휠러와 불륜 사실이 드러나면서 이혼했다.

같은 해 휠러와 결혼했지만, 2018년 이혼했다.

시먼즈와 공식 석상에 나타나기 몇 주 전이었다.

존슨 총리는 임기 중 결혼식을 올린 두 번째 총리가 될 예정으로, 리버풀 백작이 1822년 총리직을 수행할 당시 매리 체스터와 결혼한 바 있다.


브렉시트 Brexit,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를 뜻하는 말로, 2020년 1월 31일 단행됐다.

브렉시트는 2016년 6월 진행된 브렉시트 찬반 국민투표에서 결정됐고, 당초 2018년 3월 브렉시트를 단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후 영국 의회의 브렉시트 합의안 부결로 총 3차례 연기되면서 2020년 1월 31일로 결정됐으며, 이후 영국 내부의 법안 통과 절차와 EU 유럽의회·유럽이사회의 승인 절차까지 완료되면서 브렉시트가 단행됐다. 

다만 양측은 브렉시트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12월 31일까지를 전환기간으로 설정하고 이 기간에는 모든 것을 브렉시트 이전과 똑같이 유지하면서 미래관계협상을 실시하도록 협의, 2020년 1월 31일 이후에도 큰 변화는 없었다.

그러다 2020년 12월 24일 영국과 EU가 미래관계협상을 타결하면서, 영국은 4년 6개월 만에 EU와의 완전한 결별을 앞두게 됐다.

출처: 게티이미지 코리아

영국(Britain)과 탈퇴(Exit)의 합성어로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를 뜻한다.

브렉시트는 2020년 1월 31일(현지시간 기준 오후 11시(그리니치 표준시·GMT 기준)) 단행됐다. 

브렉시트는 2016년 6월 23일 진행된 브렉시트 찬반 국민투표에서 투표에 참여한 영국 국민 3355만 명의 51.9%인 1742만 명이 브렉시트 찬성에 표를 던지면서 결정됐다.

이후 브렉시트는 1·2단계 협상으로 진행됐는데 ▷1단계에서는 브렉시트 이혼합의금(EU 분담금) 납부, 아일랜드-북아일랜드 국경 문제, 영국 내의 EU 시민권 문제 등의 협상이 이뤄졌으며 ▷2단계에서는 무역 등 구체적인 경제 현안에 대한 협상이 이뤄졌다.

EU와 영국은 2017년 12월 1단계 협상을 도출한 데 이어 2018년 11월 브렉시트 협상을 마무리하고 합의안을 도출했다. 

그러나 이 합의안은 백스톱 등이 쟁점이 되면서 의회에서 잇따라 부결됐고, 그 과정에서 브렉시트 날짜는(4월 12일, 10월 31일) 두 차례 연기됐다. 

이처럼 브렉시트 합의안이 잇따라 부결되자 테리사 메이 총리는 2019년 6월 사퇴했고, 7월 '브렉시트 강행론자'인 보리스 존슨 총리가 취임했다.

존슨 총리는 취임 이후 쟁점이 된 '백스톱'을 제외시키는 등의 재협상 합의에 성공했지만 다시 의회의 반대에 부딪히면서, 브렉시트는 다시 2020년 1월 31일로 연기됐다.

그러자 존슨 총리는 조기 총선을 결정했으며, 2019년 12월 12일 치러진 조기 총선에서 집권 보수당이 하원 과반(326석)을 넘어선 365석을 확보하면서 브렉시트 동력을 얻은 바 있다.  

이후 영국 내부의 법안 통과 절차와 EU 유럽의회·유럽이사회의 승인 절차까지 완료되면서, 2020년 1월 31일 브렉시트가 단행됐다. 

다만 양측은 브렉시트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12월 31일까지를 전환기간으로 설정하고 이 기간에는 모든 것을 브렉시트 이전과 똑같이 유지하면서 미래관계협상을 실시하도록 협의, 2020년 1월 31일 이후에도 큰 변화는 없었다. 

그러다 2020년 12월 24일 영국과 EU가 미래관계협상을 타결하면서, 영국은 지난 2016년 6월 국민투표를 통해 브렉시트를 결정한 지 4년 6개월 만에 EU와 완전한 결별을 앞두게 됐다. 

특히 합의가 이뤄지면서 영국이 2021년 1월 1일부터 어떠한 합의도 없이 EU를 떠나는 '노딜 브렉시트(No deal Brexit)'라는 최악의 사태도 피하게 됐다.


영국의 브렉시트 여론, 왜 일었나?

브렉시트 여론은 2008년 글로벌 경제위기로 촉발된 유럽 재정위기가 계기가 됐다.

EU의 재정 악화가 심화되자 영국이 내야 할 EU 분담금 부담이 커졌고, 이에 영국 보수당을 중심으로 EU 잔류 반대 움직임이 확산된 것이다.

여기에 영국으로 들어오는 취업 목적의 이민자가 크게 증가하고, 특히 2015년 말 시리아 등으로부터의 난민 유입이 계속되자 EU 탈퇴를 요구하는 움직임은 가속화됐다.

그러던 중 보수당 소속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가 브렉시트 국민투표를 총선 공약으로 내걸면서 이 움직임은 본격화되기 시작했다.

2013년 1월 캐머런 총리는 2017년까지 브렉시트 여부에 대한 국민 투표를 하겠다고 밝혔는데, 이는 2015년 5월 총선을 앞두고 EU 체제에 반감을 가지고 있는 보수당 내 강경파들을 무마시키기 위한 전략이었다.

그리고 2015년 5월 총선에서 보수당이 전체 의석 650석의 과반인 331석을 얻으면서 브렉시트를 결정할 국민투표가 현실화됐다.
 
이처럼 영국의 EU 탈퇴 움직임이 가시화되자, EU는 2016년 2월 EU 회원국 정상회의에서 앞서 영국이 EU 잔류를 위해 제시했던 요구조건(▲이민자 복지혜택 제한 ▲영국 의회의 자주권 강화 ▲EU 규제에 대한 영국의 선택권 부여 ▲비유로존 국가의 유로존 시장 접근 보장)을 대부분 수용했다.

이에 캐머런 당시 총리는 2016년 6월 23일 브렉시트 찬반 국민투표 실시를 공식 발표하면서 “영국의 미래를 위해 EU 잔류에 투표해 줄 것”을 국민들에게 호소했다.

하지만 국민들이 결국 브렉시트를 선택하자 캐머런 총리는 투표 결과를 수용하겠다며 사임을 결정했고, 이후 테리사 메이 총리가 신임 총리로 부임해 브렉시트 협상을 이끌었다. 

브렉시트를 찬성하는 시위(좌)와 브렉시트를 반대하는 시위(우), 출처: 게티이미지 코리아

브렉시트, 어떻게 진행됐나?(2016. 6~)

2016. 6. 23. 브렉시트 국민투표 실시(탈퇴 52%, 잔류 48%로 브렉시트 진영 승리)

6. 24.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 사퇴,

7.13. 테리사 메이, 신임 총리 취임 

2017. 3. 30. 영국, EU에 브렉시트 공식 통보(2년 협상 시한 돌입) 

6. ~11. 영국-EU, 브렉시트 협상(6차례) 

2018. 11. 25. 영국-EU, 영국의 EU 탈퇴협정·미래관계 정치선언 공식 서명

2019. 1. 15. 영국 하원, 브렉시트 합의안 부결

1. 29, 英, 백스톱 대안 위해 EU와 재협상 결정

3. 12. 영국 하원, 브렉시트 합의안 두 번째 부결

3. 21. EU-영국, 브렉시트 4월 12일로 연기 합의

 4. 11. EU-영국, 브렉시트 6개월 후로 또다시 연기 합의(10월 31일 예정) 

 5. 24. 메이 총리, 브렉시트 혼란에 따른 사퇴 결정 

 7. 24. 보리스 존슨, 영국 보수당 신임 당대표 선출 및 총리 취임 

 10. 19. 英, EU에 브렉시트 연기 공식 요청(2020년 1월 31일)

 12. 12. 영국 조기 총선, 보수당 압승 

2020. 1. 9. 영국 하원, 'EU 탈퇴협정법안(WAB)' 가결 

1. 29. 유럽의회, EU 탈퇴협정 비준

1. 30. 영국 제외한 EU 회원국 브렉시트 협정안 승인 

1. 31. 영국의 EU 탈퇴(브렉시트) 단행

12. 24. 영국-EU, 미래관계 협상 타결 

 12. 31. 브렉시트 전환기 종료 


영국, EU 탈퇴 공식 통보(2017. 3.)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2017년 3월 28일 EU 탈퇴를 선언하는 서한에 서명하고, 이 서한이 3월 29일 EU 정상회의 상임의장 도날트 투스크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에게 전달되면서 브렉시트 절차가 공식 개시됐다.

이는 2016년 6월 23일 영국이 국민투표에서 브렉시트를 선택한 지 9개월 만이었다. 

이후 2017년 12월 8일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와 장클로드 융커 EU 집행위원장은 벨기에 브뤼셀에 위치한 EU 집행위원회에서 1단계 협상을 타결했다.

양측은 EU 회원국 아일랜드와 영국령 북아일랜드 간 국경 통과 규정은 기존과 유사한 열린 국경을 유지하기로 했으며, 영국에 거주하는 EU 시민과 EU 국가에 거주하는 영국 국민의 EU 시민권 문제는 기존의 법적지위 대부분을 유지하기로 했다.

다만 양측의 최대 쟁점이었던 EU 재정에 대한 영국의 기여금 규모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타결 액수를 언급하지 않았다.


브렉시트 합의안, 공식 서명(2018. 11. 25)

유럽연합(EU) 27개 회원국 정상과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2018년 11월 25일 브렉시트 조건을 담은 합의문에 공식 서명했다. 

합의문에 따르면 영국은 북아일랜드-아일랜드 간 통관 절차를 감안해 별도 합의 전까지 EU의 관세 동맹에 잔류하고, 영국이 약속한 재정 기여금 390억 파운드(약 57조 원)를 수년에 걸쳐 EU에 지급하게 된다. 

다만 양측은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2019년 3월 브렉시트 이후에도 오는 2020년 말까지 21개월간 전환 기간을 두기로 했다. 

이 기간에 영국은 EU 내 제도와 규정에 따르지만, EU의 의사 결정에는 참여할 수 없다. 

이로써 EU와 영국은 브렉시트 협상을 마무리하고, 브렉시트 합의안에 대한 양측 의회의 비준동의를 받아 이를 발효토록 하는 비준절차에 돌입했다.

브렉시트 합의안은 양측 의회에서 모두 비준을 받아야 효력이 생기게 된다.


영국 하원, 브렉시트 합의안 부결(2019. 1. 15)

영국 의회에서 2019년 1월 15일 실시된 영국 정부와 유럽연합(EU) 간 브렉시트 합의안 인준표결이 부결됐다.

영국 하원은 이날 브렉시트 합의안인 'EU 탈퇴협정' 및 '미래관계 정치선언'을 놓고 인준투표를 실시했으나 정족수 650명 중 찬성 202표, 반대 432표로 부결됐다.

찬성과 반대는 무려 230표의 격차를 보였는데, 영국 의정 사상 정부가 내놓은 안건에 대해 200표 이상의 차이로 부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자, 영국에 의회민주주의가 도입된 이후 최대 격차였다. 

특히 제1야당인 노동당은 1월 15일 부결 발표 직후 정부 불신임안을 제출했으며, 영국 하원은 1월 16일 '하원은 정부를 불신임한다'는 내용의 안건을 놓고 찬반 투표를 벌였으나 부결됐다. 이후 일단 불신임 위기를 넘기게 된 메이 총리는 부결된 브렉시트 합의안을 대체할 '플랜 B' 마련에 돌입했다. 

기존 브렉시트 합의안의 최대 쟁점  _ 백스톱과 북아일랜드,

백스톱(Backstop)은 EU와 영국이 2018년 11월 타결한 브렉시트 합의안에서 가장 큰 쟁점이었던 문제로, 브렉시트 이후 북아일랜드-아일랜드 사이에서 벌어질 수 있는 혼란을 막기 위한 일종의 안전장치이다. 

이는 브렉시트 전환기간인 2020년 말까지 북아일랜드를 비롯한 영국 전체가 EU 관세 동맹에 잔류한다는 내용이다. 

만약 브렉시트가 이뤄질 경우 그동안 자유로운 왕래가 가능했던 북아일랜드와 아일랜드 두 지역의 국경지대에서 통행·통관이 엄격히 통제되게 되는, 이른바 하드보더(hard border)가 이뤄지게 된다.

그러나 북아일랜드는 영국에서 넘어간 신교도들과 가톨릭계 구교도 원주민 간의 갈등이 100년 가까이 이어진 지역으로, 특히 1972년에는 이러한 갈등으로 14명이 사망하는 '피의 일요일'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러한 깊은 갈등은 1998년 벨파스트 협정(북아일랜드의 귀속 문제는 북아일랜드인들의 자유의사에 맡긴다는 것)로 간신히 봉합됐는데, 만약 하드보더가 이뤄지면 이 갈등이 다시 표면화돼, 영국 본토와 북아일랜드의 관계를 과거로 되돌리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아일랜드 섬에서 빨간색 부분이 영국 영토인 북아일랜드이다. (출처: 게티이미지 코리아)

이러한 우려 때문에 영국과 EU 양측은 백스톱을 마련, 북아일랜드 문제를 2020년 말 전환기간까지 완결시키기로 합의하고 이 기간 북아일랜드를 EU 관세동맹에 잔류하도록 했다. 

다만 북아일랜드만 EU로 넘어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영국 본토도 함께 관세동맹에 남기로 했다. 

즉, 2019년 3월 29일 영국이 EU를 탈퇴하더라도 경제나 무역 측면에서는 여전히 EU 일원으로 남아있는 셈이다. 

그러나 즉각적인 EU 탈퇴를 요구하는 브렉시트 강경파 의원들은 백스톱 조항에 강력 반발하면서 합의안에 반대했다. 

합의안에는 2020년 말까지도 EU와 새 무역 협정을 맺지 못하면 북아일랜드를 포함한 영국 전체가 관세동맹에 임시적으로 남는다는 내용이 명시돼 있는데, 이에 따르면 영국이 언제까지 EU 관세동맹에 남아 있을지를 가늠할 수 없어 '주권 침해'가 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한 것이다. 

특히 최악의 경우 2020년이 지나 영국 본토만 EU에서 탈퇴하고 북아일랜드만 공동시장에 남을 수 있다는 이유로 이를 결사 반대하면서 브렉시트 합의안은 연이어 부결됐다. 

그러다 2019년 10월 17일 영국과 EU는 새로 도출한 브렉시트 합의안에서 기존 백스톱 설치안을 삭제하기로 했다.

대신 브렉시트로 인해 북아일랜드와 아일랜드 간 발생할 수 있는 엄격한 통행·통관 절차인 ‘하드보더’를 최소화하는 내용을 포함시켰다.

이는 영국 전체가 EU 관세동맹에서 빠져나오는 대신 북아일랜드를 2025년까지 사실상 EU 단일시장과 관세동맹에 남겨두겠다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英, 백스톱 대안 위해 EU와 재협상 결정(2019. 1. 29)

영국 하원, 브렉시트 수정안 표결 실시(2019. 1. 29), 출처: 게티이미지 코리아

영국 하원이 2019년 1월 29일 향후 브렉시트를 어떻게 추진할 것인지와 관련한 7건의 안건에 대해 표결을 실시했다.

이 중 5건은 부결됐지만 ① 노딜 브렉시트를 배제하고 ② 안전장치(Backstop)의 대안 협정을 추진하자는 내용의 수정안 2건은 의회를 통과했다. 

앞서 1월 21일 테리사 메이 총리는 향후 EU와의 협상에서 의회 발언권 확대, 안전장치와 관련해 EU와 재협상, 노동권 및 환경 관련 기준 강화 등을 담은 플랜 B를 결의안 형태로 제출한 바 있다.

이에 하원의원들은 메이 총리의 플랜 B에 대한 다양한 수정안을 내놨고, 존 버커우 하원의장은 이날 총 7개의 수정안을 대상으로 표결을 진행했다.

이후 장클로드 융커 EU 집행위원장과 메이 총리는 2월 7일 브렉시트 협정문 수정에 대해 논의했으나, 안전장치에 대한 재협상을 이끌어내지 못했다. 

대신 양측은 영국이 아무런 합의 없이 EU에서 탈퇴하는 노딜 브렉시트를 막기 위해 추가 논의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이는 안정장치가 포함된 합의문을 고치는 대신 '미래관계에 대한 정치선언'의 내용을 수정해 영국의 요구를 반영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 한 것으로 풀이된다.

영국 하원 브렉시트 합의안 두 번째 부결(2019. 3. 12) 및 브렉시트 연기 결정(3. 14)

영국 하원이 3월 12일 열린 승인투표에서 브렉시트 합의안을 또 부결시키면서, 브렉시트 합의안이 두 번째 부결됐다.

이후 하원은 3월 14일 리스본 조약 50조에 따른 유럽연합(EU) 탈퇴시점 연기와 관련한 정부 결의안 및 의원 수정안에 대한 표결을 실시, 3월 29일 예정된 브렉시트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정부안은 3월 20일을 데드라인으로 정한 뒤 그때까지 브렉시트 합의안이 의회를 통과하면 EU 탈퇴 시점을 6월 30일까지, 만약 통과하지 못하면 이보다 오래 연기한다는 내용이다,~~~


출처 ^ 참고문헌,

[네이버 지식백과] 브렉시트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살맛 나는세상 #존슨 총리 #첫 번째 부인 알레그라 모스틴오언과 결혼 #1993년 마리나 휠러와 불륜 사실이 드러나면서 이혼 #휠러와 결혼했지만 2018년 이혼 #시먼즈 #리버풀 백작 #존슨 총리는 임기 중 결혼식을 올린 두 번째 총리가 될 예정 #버킹엄셔 지역 #총리 관저 #시먼즈 근무 지역 #켄트의 사파리 공원 #시먼즈는 33세 #야생동물 보호 환경 자선 단체에서 근무 #직 영국 총리 결혼식은 200년 만 #인디펜던트 #벤저민 디즈레일리 3윌리엄 글래드스턴 #윈스턴 처칠 #마거릿 대처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영국의 총리 #테레사 메이는 영국 역사상 두 번째 여성 총리 #2016년 7월 취임했으나 브렉시트의 혼란 속에서 3년만에 사임 #옥스퍼드 대학교 #다우닝가 #벤저민 디즈레일리 #윌리엄 글래드스턴 #윈스턴 처칠 #마거릿 대처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영국의 총리 #테레사 메이 #영국 역사상 두 번째 여성 총리로 2016년 7월 취임 #브렉시트 #브렉시트 #리스본 조약 50조 #유럽연합(EU) 탈퇴 #브렉시트를 연기하기로 결정 #정부안 #데드라인으로 정한 뒤 #브렉시트 합의안이 의회를 통과하면 #EU 탈퇴 시점 #장클로드 융커 EU 집행위원장 #메이 총리 #브렉시트 협정문 수정에 대해 논의 #안전장치에 대한 재협상 #양측은 영국이 아무런 합의 없이 #EU에서 탈퇴 #노딜 브렉시트를 막기 위해 추가 논의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안정장치가 포함된 합의문을 고치는 대신 #미래관계에 대한 정치선언'의 내용을 수정해 #영국의 요구를 반영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 한 것으로 풀이 #영국 하원 브렉시트 합의안 두 번째 부결 #브렉시트 연기 결정 #영국 하원이 3월 12일 열린 승인투표에서 브렉시트 합의안을 또 부결 #브렉시트 합의안이 두 번째 부결 #영국과 EU는 새로 도출한 브렉시트 합의안에서 #기존 백스톱 설치안을 삭제하기로 했다 #브렉시트로 인해 북아일랜드와 아일랜드 간 발생할 수 있는 엄격한 통행·통관 절차인 #하드보더’를 최소화하는 내용을 포함시켰다 #영국 전체가 EU 관세동맹에서 빠져나오는 대신 #북아일랜드를 2025년까지 사실상 EU 단일시장 #관세동맹에 남겨두겠다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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