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이재명' 비난 트윗에 文 '좋아요' 눌렀다?…"실수" 脫원전 백지화` 주력… 부동산 세제·임대차3법 등 대폭 손질, 바이든에 자랑한 尹집무실 그림, 알고보니… 김건희 여사 '열린음악회' 비하인드…"열혈 팬과 사진 찍었다",,,
'쓰레기 이재명' 비난 트윗에 文 '좋아요' 눌렀다?…"실수"
이재명 6 경찰,,,
신경민전 의원,
이상이 교수,
댓글,
진중권 예언 “6·1 지방선거서 민주당 4~5석에 그칠 것. 이재명 도움 안 돼”
'이재명 효과' 끝?… 지지율 처음으로 뒤집혀,,,!?
선거 결과 따라 민주당 내 이재명계 운명 갈릴듯,
脫원전 백지화` 주력… 부동산 세제·임대차3법 등 대폭 손질,
경제정책 변화,
선거 기간 내내 '탈원전' 비난,
원자력발전 적극적 활용 의지,
종부세 폐지 등에 강력한 주장,
다주택자 중과도 유보할 듯,
공정위 고발된 호반건설 대주주로 둔 언론 침묵했다,
전자신문 임원, 대주주 제재 앞두고 공정위원장 오찬,
회장 검찰고발에 보도 쏟아지지만 서울·전자·EBN엔 없어,
박병석 의장 "민주당, 대선 왜 졌는지 성찰 부족"
퇴임 기자회견서 친정에 쓴소리,
바이든에 자랑한 尹집무실 그림, 알고보니…
김건희 여사 '열린음악회' 비하인드…"열혈 팬과 사진 찍었다"
'쓰레기 이재명' 비난 트윗에 文 '좋아요' 눌렀다?…"실수"
문 전 대통령은 지난 1일 트위터에서 이 위원장을 '쓰레기'라고 비판한 글에 '좋아요'를 눌렀다가 취소했다.
한 네티즌이 '투표하면서 이렇게 화나긴 처음이네. 지난 경기도지사, 대선 때는 이렇게까지 화가 나지는 않았는데 이재명이라는 쓰레기 때문에 이게 무슨 짓이냐'라고 비판했고, 다른 네티즌이 공감을 표현하며 '그 쓰레기 때문에 부활한 국짐(국민의힘) 쓰레기들 때문인가 보다'라고 남긴 답글에 문 전 대통령이 '좋아요'를 남겼던 것이다.
다만 현재 문 전 대통령의 '좋아요'는 취소됐으며 문 전 대통령 측은 "실수로 '좋아요'가 눌린 것이며 문 전 대통령은 '좋아요' 버튼을 직접 사용하지 않는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재명 6 경찰,,,
신경민전 의원,
홍영표 의원,
진짜 현정부 꼬라지 때문에 이재명에 대한 증오심이 더 늘어나는 상황은 뭔 상황이냐?
이상이 교수,
댓글,
진중권 예언 “6·1 지방선거서 민주당 4~5석에 그칠 것. 이재명 도움 안 돼”
진중권 전 교수는 지난 19일 밤 CBS라디오 ‘한판 승부’에 출연해 지방선거 판세 전망을 묻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이번 지선에서 17개 광역단체장을 뽑는데 민주당이 4~5곳에서 승리할 거란 전망이다.
진 전 교수는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민주당한테 유리한 선거 국면은 아니”라고 짚었다.
이어 “대선 이후 항상 정권 안정론이 우세하기 마련이고, 그 다음에 지방선거지 않나? 지방정부는 항상 중앙정부의 관련 속에서 예산을 따낼 수가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여당이 유리한 데다가 지금 야당 같은 경우 대표주자들이 문제가 많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재명도 그렇고, 송영길도 그렇고, 대선 패배에 책임을 져야 될 사람들이 얼마 지나지 않아서 바로 나왔다”고 꼬집었다.
그는 “(이들이) 또 잘하느냐라고 하면 또 잘하지도 못하고 있다.
진 전 교수는 이에 그치지 않고 “심지어는 구급차 지나가는데 거기서 사진 찍고, 그 다음에 욕설하고 지나갔다고 쫓아가서 법적으로 불법이니 뭐니 이렇게 해서 스트리트 파이팅까지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라고 이 위원장을 거듭 ‘저격’했다.
그는 “제가 이분이 다시 나오려면 3가지를 얘기하지 않았나? 세 번째가 ‘이미지 개선’이었는데 그런 개선 없이 나왔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이분이 사실 판세에 도움이 되는 것 같지는 않다”고 했다.
이어 “오히려 이분이 등장한 이후에 인천도 그렇고 경기도도 그렇고 약간 오히려 더 지지율이, 민주당 지지율이 떨어지는 경향들을 보이고 있다라는 걸 위기감으로 받아 안아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재명 효과' 끝?… 지지율 처음으로 뒤집혀,,,!?
선거 결과 따라 민주당 내 이재명계 운명 갈릴듯,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이 국민의힘 윤형선 후보에 오차범위 내에서 뒤진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나왔다.
이재명, 최근 여론조사서 오차범위 내 뒤져,
여론조사기관 에스티아이가 지난 19~20일 계양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88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한 결과, 이 후보의 지지율은 45.8%, 윤 후보는 49.5%로 집계됐다.
지지율 격차는 3.7%포인트로 오차범위 내(95% 신뢰수준에 ±3.3%포인트)였다.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이 후보가 49.8%로 윤 후보(45.9%)를 조금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지지하는 후보를 투표일까지 계속 지지하겠느냐는 질문에는 ‘그렇다’는 응답이 92.9%, ‘지지 후보를 바꿀 수 있다’는 응답은 6.1%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됐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는 비슷한 시기에 조금 앞서 나온 것과는 딴판이다.
지난 16∼17일 실시한 리얼미터 계양을 여론조사 결과에서는 이 후보가 50.8%, 윤 후보 40.9%로 오차범위 밖인 9.9%포인트 격차가 났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반색하며 더욱 총공세에 나섰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여론조사 결과를 공유하며 “당은 윤형선 후보로 이길 수 있다는 판단”이라고 밝혔다.
이준석 “이재명 후보 지금 제정신 아닌 것 같다”
국민의힘 이 대표를 비롯해 여당은 연일 이 후보에 집중포화를 퍼붓고 있다.
최근 이 대표는 이 후보 발언이 담긴 기사를 페이스북에 공유하며 “이재명 후보가 지금 제정신이 아닌 것 같다”라고 비난했다.
이 후보가 이날 인천 한국GM 부평공장 방문 후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지지율 논란에 대해 “백두산 오른 사람하고 계양산 올라간 사람하고 해발고도 비교하는 거 하고 똑같다”며 “(정당) 지지율이랑 구도가 있는데 그것을 결과치로 비교하나.
사람 키의 차이가 아니라 산의 높이 차이”라고 말한 것을 지적한 것이다.
이 대표는 이 후보를 향해 “재미도 없고 이해도 안 간다”라며 “이재명 후보가 지금 제정신이 아닌 것 같다.
산 비유는 제가 원조인데 이렇게 하는 거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지난해 5월 전당대회 과정에서 경쟁자였던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을 향해 “팔공산만 다섯 번 오르시면서 왜 더 험한 곳을 지향하지 못하셨나.
팔공산만 다니던 분들은 수락산과 북한산, 관악산 아래에서 치열하게 산에 도전하는 후배들 마음을 이해 못 한다”고 말한 바 있다.
국민의힘은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재명 효과’가 다했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
허은아 국민의힘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지난 18일 페이스북에서 “21대 총선 당시 계양구 주민들은 송영길 후보에게 20%포인트 가까운 격차의 승리를 안겨주셨지만, 최근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후보와 윤형선 후보의 격차는 10%포인트 미만으로 좁혀진 것”이라며 “‘이재명 효과’가 이제 명을 다해가고 있다”고 꼬집었다.
민주, “이재명 등장 효과는 플러스로 작용하고 있어”
김민석 민주당 총괄선대본부장은 최근 YTN 인터뷰에서 윤석열 대통령 취임 ‘허니문’과 박완주 의원 성비위 제명 사태를 거론하며 “아직은 워낙 그 폭풍이 크기 때문에, 모래바람이 갑자기 확 불었기 때문에 이재명 등장 효과가 바로 보이기는 어려운 것”이라며 “이재명 후보의 등장 효과가 플러스로 작용하고 있다”고 감쌌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조만간 ‘이재명 효과’가 드러날 것이라는 입장이다.
김 본부장은 계양을 판세에 대해서도 “이재명 후보가 가면서 논란이 있었지만, 후보가 정해지면서 계양이 급속히 안정화되고 있어서 우선 계양은 이길 것으로 본다”며 “(계양이) 안정화되면서 인천 전체에 미치는 부양 내지는 지지 효과가 있어서 그 점은 실제 바닥표에는 반영되기 시작했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박지현 상임선대위원장도 최근 KBS 라디오에 나와 “이재명 후보가 등판하고 나서 그래도 지지자들이 서서히 힘을 얻고 가는 분위기인 것 같다”며 “이 후보랑 같이 다니다 보면 '정말 대단하시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시민분들이 엄청 좋아해 준다”고 강조했다.
대선 때 총괄본부장을 지낸 우상호 의원 역시 한 라디오에 출연해 “인천 지역에서는 확실히 저는 (이재명 출마) 효과가 있는 것 같다.
아무래도 인천 지역에 국회의원 출마를 해서 관심도가 높아진 것 같다”며 “경기도는 김동연 후보 인물론이 상당히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고 했다.
인천 계양을과 지방선거 결과는 향후 이 후보의 당권 경쟁에도 영향을 끼칠 것이 분명하다.
대선 패배 두 달 만에 정치 일선에 복귀해 총괄 지휘한 지방선거에서 참패할 경우 거센 ‘책임론’ 공방에 휩싸일 수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친문 의원들은 이재명계가 당내 주류로 발돋움할 것을 경계하며 “출마를 결정한 이상 결과에 대해선 책임을 져야 한다”고 벼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추미애 싸이코패스 정신병자 허언증 환자.
그라고도 국회가 언제 선진국 될거유???
北 '탄도미사일 8발' 도발해 NSC 열린 날 민주당 중진 골프 파문.
- 미사일 문제는 윤석열의 정부 NSC가 알아서 할 일이고,
입법부 국회의원이 대처할 일이 아니잖아.
찢계들 보기보다 치밀한데...
똘마니 기자 동원했어? .
말로 만 하지 마시고 국회 계획이 답이고 민주당 계획이 답인것을 요,,,!?
"처럼회 는 암적인 존재들,,,
중대재해법·노동이사제 등 반기업법 속도조절 나설듯,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10일 제20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가운데, 재계는 윤 당선인이 중대재해처벌법(이하 중대재해법)과 노동이사제 등 반기업법 해소를 위해 어떤 해법을 내놓을 지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재계에서는 이번 대선 기간 동안 했던 윤 당선인의 발언 등을 볼 때 현재 정부여당이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는 중대재해법의 소규모 사업장 확대, 노동이사제의 민간부문 확대 등에 대해 속도조절에 나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상시 근로자 50인 미만인 사업장은 2024년 1월26일까지 중대재해법 적용이 유예됐고, 5인 미만 사업장은 법 적용 대상에서 빠졌다.
윤 당선인은 현행 중대재해법 여러가지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형사기소를 했을 때 여러 가지 법적 문제가 나올 수 있고 그렇기 때문에 재해현장을 가면 수사가 잘 안되고 진상규명이 안 된다"며 "엄정하게 진상을 가려 수사를 해 귀책을 따져 물어야 피해입은 근로자들이 보상도 받을 수 있는 게 아니냐"고 덧붙였다.
오는 7월부터 공공기관에 도입되는 노동이사제를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윤 당선인은 우선 공공부문 적용을 지켜보자는 입장을 내놓았다.
윤 당선인은 이에 대해 "공공기관은 국민의 것이니 정부에서 임명한 간부들과 다른 입장에 있는 사람들이 이사가 돼 도덕적 해이를 제재할 필요가 있다"며 "공기업의 경영 상태를 근로자들이 정확히 알고, 기업이 투명하게 운영되도록 해 국민들을 지킨다는 개념이 (노동이사제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공기관부터 노동이사제를 도입해 보는 것이 좋겠다"며 "만약 부작용이 나타나면 더 지속되기 어려울 것이지만, 이걸 반대할 이유는 굳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脫원전 백지화` 주력… 부동산 세제·임대차3법 등 대폭 손질,
경제정책 변화,
선거 기간 내내 '탈원전' 비난,
원자력발전 적극적 활용 의지,
종부세 폐지 등에 강력한 주장,
다주택자 중과도 유보할 듯,
10일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7일 조사 기준)은 지난주 대비 0.02% 떨어졌다.
윤 당선인은 선거 기간 내내 탈원전 정책에 날을 세웠다.
문재인 정부 출범 후 건설이 중단된 신한울 원전 3·4호기 공사도 즉시 재개될 전망이다.
차세대 원전으로 꼽히는 소형모듈원전(SMR) 개발 및 수출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문재인 정부의 대표적인 실책으로 꼽히는 부동산 정책도 대대적인 변화가 예상된다.
우선 1주택자 종부세율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전 수준으로 인하될 것으로 보인다.
다주택자에 대해서도 양도소득세 중과세율 적용을 최대 2년간 한시적으로 배제하고, 향후 부동산세제를 종합 개편하는 과정에서 다주택자 중과세 정책 자체를 재검토하겠다는 계획이다.
주택 공급도 확대된다.
공정위 고발된 호반건설 대주주로 둔 언론 침묵했다,
전자신문 임원, 대주주 제재 앞두고 공정위원장 오찬,
회장 검찰고발에 보도 쏟아지지만 서울·전자·EBN엔 없어,
공정거래위원회가 17일 김상열 회장을 친족 등 계열사 은폐와 일감 몰아주기 등으로 고발했다.
이에 앞서 호반건설 소유 언론사인 전자신문사 임원이 공정위의 제재 착수 당시 조성욱 공정위원장에게 만남을 청해 오찬을 가졌다.
호반건설이 대주주인 언론사 3곳은 고발 사실을 보도하지 않고 있다.
건설사가 계열 언론사를 동원해 자사 감싸기에 나선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한겨레 보도와 공정위 등에 따르면 전자신문의 조억헌 부회장과 강병준 편집국장은 지난 1월 중순 조성욱 위원장과 오찬을 가졌다.
만남은 전자신문 쪽 요청으로 이뤄졌다.
당시는 공정위가 김상열 회장의 사위와 친인척 등이 보유한 계열사를 신고하지 않아 제재 절차에 착수했던 때다.
호반건설은 1월14일 계열사 누락 혐의에 “고의성 없었다”는 입장을 내기도 했다.
이에 건설사 대기업이 소유한 언론사를 앞세워 공정위와 ‘관계 맺기’에 나선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다.
김상열 회장은 서울미디어홀딩스 회장을 맡으면서 전자신문을 비롯해 호반건설그룹이 대주주인 언론사 3곳(서울신문·전자신문·EBN)의 회장직도 함께 맡고 있다.
조 부회장은 호반그룹의 건축사업 계열사인 마륵파크의 대표이사이기도 하다.
호반건설은 지난해 전자신문사 지분 43.68%를 인수하며 최대주주가 됐다.
공정위는 18일 한겨레 보도에 해명자료를 내고 “공정거래위원장은 정책 홍보를 위해 대변인이 배석하는 언론사와의 오찬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고 지난 1월 전자신문과의 신년 간담회도 그 일환”이라며 “간담회에서 ‘호반건설’ 사건에 관한 이야기는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공정위 관계자는 통화에서 “어느 언론사든지 요청하면 공정위원장·대변인과 오찬하는 자리를 만들고 있다”며 “주로 언론사 쪽에선 대표·편집국장이 참석하는데, 이번엔 조 부회장이 참석한다는 사실을 전날에야 알았다.
그러나 언론사 내 직책으로만 여겼다”고 해명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후 공정한 절차에 따라 김 회장의 지정자료 허위제출에 가장 무거운 제재인 검찰 고발 조치를 했다”고 했다.
조 부회장과 강 편집국장은 공정위원장 만남 취지를 묻기 위한 전화와 메시지에 응하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호반건설이 대주주로 있거나 소유한 언론사들은 18일 오후 5시 현재까지 김 회장의 고발 소식을 보도하지 않고 있다.
경향신문과 동아일보, 조선일보, 세계일보, 한겨레, 한국일보, 머니투데이, 서울경제, 한국경제 등 주요 일간지들이 해당 소식을 지면 또는 인터넷으로 보도한 것과 대조적이다.
정연우 세명대 광고홍보학과 교수는 “작은 언론사도 동원해 흡집내기 시작하면 의제에 영향을 미치기에 공직자들에게 무서운 권력”이라며 “그런 면에서 건설사의 계열 신문사 임원들이 대주주의 공정위 이슈가 있는 상태에서 위원장을 만나는 것은 대단히 부적절하다”고 했다.
정 교수는 “보도를 지휘하는 편집국장이 이 시기에 만남 자리에 나타나는 것도 강한 압력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정 교수는 “이미 호반건설은 서울신문을 인수한 뒤 자사 비판 기사를 모두 삭제하는 등 소유·경영·편집 분리가 지켜지지 않는다는 비판을 받아왔던 건설사”라며 “공정위원장도 만남 제의를 거절하는 것이 옳았다.
언론사 대주주의 제재 이슈가 엮여 있는데 취재기자 간담회도 아닌 언론사 임원들과의 만남은 그 자체만으로도 의혹을 부르기 충분하다”고 말했다.
앞서 공정위는 17일 김상열 회장이 대기업집단 지정을 위한 자료를 제출하면서 사위나 매제 등 친족이 보유한 13개사를 고의로 누락한 사실을 적발했다.
이 가운데 처가가 보유한 삼인기업의 경우 계열사 은폐로 ‘사익편취 규제 대상’에서 제외된 상태에서 일감 몰아주기도 이뤄졌다.
공정위는 김 회장이 이들 회사의 존재를 알고도 허위제출했으며 그 위반행위가 중대하다고 판단해 공정거래법 14조 등 위반으로 검찰에 고발했다.
박병석 의장 "민주당, 대선 왜 졌는지 성찰 부족"
퇴임 기자회견서 친정에 쓴소리,
2년의 임기를 마치는 박병석 국회의장이 복귀를 앞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애정 어린 쓴소리를 했다.
박 의장은 26일 국회에서 가진 퇴임 기자회견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의 지지율이 40%를 넘는 상태에서 왜 (대선에서) 패배했는지에 대한 진지한 자기 성찰이 소홀했다”며 “0.7% 포인트 차이 석패지만 패배는 패배”라고 말했다.
최근 민주당 내에서 ‘86(80년대 학번·60년대생)그룹 용퇴론’이 나오는 것에 대해서는 “이러한 자기 성찰이 분출되고 있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박 의장은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 처리 과정에서 발생한 민주당 출신 민형배 의원의 ‘위장 탈당’ 논란에 대해 “위법은 아니지만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도 “(여야) 합의문과 합의 정신에 따라 처리하는 것이 옳았다”며 국민의힘의 합의 파기에 더 큰 책임이 있음을 분명히 했다.
박 의장은 지난해 언론중재법 처리 과정에서 김승원 민주당 의원이 자신을 향해 욕설로 해석되는 ‘GSGG’라는 표현을 썼던 것에 대해선 “김 의원이 사적인 공간인 페이스북에 올렸다가 바로 내렸고, 저를 찾아와서도 개인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사과를 했다”고 밝혔다.
박지현 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연일 비판하는 ‘팬덤 정치’와 관련해선 “지금 우리 정치는 자기 편에 의한 정치로, 바람직하지 않은 현상”이라며 “대선 때도 상대방을 흠집 내면서 누구에게 더 흠이 많은가를 비난했던 것을 스스로 돌아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 의장은 “지금 우리 정치는 편 가르기와 증오, 적대적 비난에 익숙하다.
이념과 지역, 세대, 성별로 갈라진 국민 분열의 적대적 정치를 청산하자”며 개헌을 제안했다.
박 의장은 “우리 정치의 갈등과 대립의 깊은 뿌리는 제왕적 대통령제와 한 표라도 더 얻으면 모든 것을 갖는 선거제도에 있다”면서 “제왕적 대통령 권력을 분산하고, 다당제를 전제로 한 선거제도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역사를 돌이켜 보면 지도자의 선의에만 의지하는 협치는 성공한 예를 찾아보기 어렵다”며 “대화와 협치를 제도적으로 풀어내는 새 헌법을 만들자”고 주장했다.
바이든에 자랑한 尹집무실 그림, 알고보니…
29일 윤 대통령과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대통령실 5층 집무실에서 찍은 사진이 공개됐다.
또 벽에는 지적장애를 가진 김현우(픽셀 킴) 작가의 ‘퍼시잭슨 수학드로잉’이 배치됐다.
당시 윤 대통령은 관람 뒤 전시작품이 그려진 엽서 10여 장과 도록 2권을 구매했는데, 그 중 하나로 보인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방문 소감을 전했던 윤 대통령은 “집무실 책장 속 작은 전시회, 작품을 직접 마주할 때의 감동이 다시 밀려온다”며 엽서·도록 사진을 공개했다.
또 윤 대통령은 지난 21일 진행된 한·미 정상회담 단독 환담을 마치고 5층 집무실을 방문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퍼시잭슨 수학드로잉’을 소개했다.
지난 25일 국민대표로 참여한 20인을 집무실에 초대했을 때도 “이건 정신지체 장애인이 그린 그림인데 수학을 소재로 한 그림”이라고 소개했다.
김건희 여사 '열린음악회' 비하인드…"열혈 팬과 사진 찍었다"
지난 22일 강 변호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열린음악회 직후, 윤 대통령과 김 여사님이 뉴욕에서 대통령 부부 뵙기 위해 일부러 온 열혈 팬과 사진을 찍었다”며 “이 외에도 청와대 본관에서는 어린이들과 같이 사진을 찍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김 여사는 윤 대통령과 그의 팬이라고 밝힌 시민과 함께 나란히 서서 밝은 웃음을 짓고 있다.
22일 윤 대통령 내외는 청와대 본관 앞 대정원에서 열린 ‘청와대 개방 기념 열린음악회’에 참석차 방문한 뒤 관람객 자격으로 청와대 본관을 찾았다.
공연이 끝난 뒤엔 기다리고 있던 시민들과 작별의 악수를 나눴으며, 출연 가수들과도 가벼운 인사를 나눴으며, 청와대 본관 계단에서 어린이 합창단, 청소년 합창단과도 함께 단체 사진을 찍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날 여성조선과 단독 인터뷰를 진행한 강 변호사는 한 장애인 문화예술 단체를 통해 김 여사를 만났다며 “알고 지낸 지 4~5년이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나는 변호사고 김 여사는 당시 검찰총장(윤 대통령) 아내였기 때문에 사적으로 연락하지 않고 단체 활동만 같이했다.
한편 ‘건희 사랑’은 9만 명의 회원 수를 보유하고 있는 네이버 팬카페 ‘건사랑’과는 별개의 팬클럽으로, ‘건사랑’보다 한 달 늦게 개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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