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 31일 일요일

“인하대 성폭행 피해자, 추락 후 호흡했다”…1시간 넘게 방치 후 숨져, 춤추다 숨진 10대들..남아공 술집 21명 시신서 발견된 건, 일론 머스크 부친 "41세 연하 의붓딸과의 사이에 두 아이 있다" 6년 만에 다시 점화된 ‘새만금 내국인 카지노’ 논쟁, 일론 머스크도 자녀 9명 둬…"우리의 존재 이유는 번식",,,

“인하대 성폭행 피해자, 추락 후 호흡했다”…1시간 넘게 방치 후 숨져, 춤추다 숨진 10대들..남아공 술집 21명 시신서 발견된 건, 일론 머스크 부친 "41세 연하 의붓딸과의 사이에 두 아이 있다" 6년 만에 다시 점화된 ‘새만금 내국인 카지노’ 논쟁, 일론 머스크도 자녀 9명 둬…"우리의 존재 이유는 번식",,,

일론 머스크도 자녀 9명 둬…"우리의 존재 이유는 번식"

“인하대 성폭행 피해자, 추락 후 호흡했다”…1시간 넘게 방치 후 숨져,

춤추다 숨진 10대들..남아공 술집 21명 시신서 발견된 건,

6년 만에 다시 점화된 ‘새만금 내국인 카지노’ 논쟁,

실종 AV배우, 실종 2주만에…변사체로 발견,

‘싸이와 결별’한 제시, “진실 드러날 것”

 

일론 머스크도 자녀 9명 둬…"우리의 존재 이유는 번식"

그 아버지에 그 아들일까. 

7명의 자녀가 있던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지난해 자신의 뇌신경과학 관련 테크 회사인 '뉴럴링크'의 임원과의 사이에서 쌍둥이를 낳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도마에 오른 가운데 일론의 아버지도 의붓딸과의 사이에 두 아이가 있다고 고백했다.

일론의 아버지 에롤 머스크(76)가 영국 일간 더 선(The Sun)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의붓딸 야나 베주이덴훗(35)과의 사이에 둘째가 있다고 털어놨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아버지 에롤 머스크. 2022.05.26.뉴스1, 겹쳐,

앞서 그는 마흔한 살이나 어린 의붓딸과 아들 엘리엇 러시를 낳았다는 사실을 공개해 파장이 일기도 했다.

에롤은 "우리의 존재 이유는 번식”이라며 “내가 아이를 가질 수 있다면 그렇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롤은 야나가 4살 때 그의 어머니인 하이데와 결혼했다.
 
그는 이미 1970~1979년 첫 부인 마예 사이에 일론, 킴발, 토스카 세 자녀를 둔 상태였다.

에롤은 하이데와 18년간 결혼 생활을 유지하며 두 자녀를 낳았고, 하이데와 이혼한 뒤인 지난 2017년부터 야나와 만나기 시작했다.

에롤은 "엘리엇의 출산은 계획했지만, 둘째는 계획하지 않았다"고 더 선에 전했다.

그러면서 "나는 아직 딸의 DNA를 확인하지 않았다"며 "그러나 내 다른 딸들과 비슷하다.
 
특히 엘리엇과 똑같이 생겼고, 성격도 비슷하다"고 덧붙였다.

또 에롤은 자신과 야나의 관계가 알려진 뒤 딸 킴발과 토스카가 충격을 받았다고 토로했다.
 
그는 "그들은 야나가 여동생이기 때문에 여전히 나와 야나의 관계에 대해 약간 소름끼쳐 한다"고 설명했다.

일론도 세 명의 여성과 결혼했거나 동거해 최소 9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더 선이 에롤과의 인터뷰를 보도한 지 하루 뒤, 일론은 트위터를 통해 "인구절벽 위기 탈출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출산율 붕괴는 지금 우리가 직면한 가장 큰 위험"이라고 적었다.


“인하대 성폭행 피해자, 추락 후 호흡했다”…1시간 넘게 방치 후 숨져,

경찰 “행인에게 발견되기까지 상당한 시간 동안 쓰러져 있어”

인하대 캠퍼스 내에서 또래 남학생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한 여학생이 건물에서 추락한 뒤 호흡을 하면서 1시간 넘게 방치됐다가 뒤늦게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준강간치사 혐의로 구속된 인하대 1학년생 A(20)씨는 지난 15일 새벽 인천시 미추홀구 인하대 캠퍼스에 있는 5층짜리 단과대학 건물에서 지인인 20대 여성 B씨를 성폭행한 뒤 도주했다.

그는 B씨가 3층 복도 창문에서 1층으로 추락하자 B씨의 옷을 다른 장소에 버리고 자취방으로 달아났고, 당일 오후 경찰에 체포됐다.
영장실질심사 후 법원서 나오는 가해 남학생. 연합뉴스 캡처,

경찰은 B씨가 건물에서 추락한 시간대를 당일 오전 1시 30분에서 오전 3시 49분 사이로 보고 있다.

오전 1시 30분은 A씨가 B씨를 부축해 해당 건물에 들어간 시각이며, 오전 3시 49분은 B씨가 피를 흘린 채 길가에서 행인에게 발견된 시점이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B씨가 추락한 뒤 1시간 넘게 혼자 건물 앞에 쓰러진 채 방치됐다고 전했다.

당시 어두운 새벽인데다 B씨가 쓰러진 장소도 행인이 많이 다니지 않는 캠퍼스 안이어서 늦게 발견됐다는 것이다.

경찰 관계자는 “B씨가 행인에게 발견되기까지 상당한 시간 동안 쓰러져 있었다”며 “정확한 추락 시각은 아직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행인의 신고로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B씨는 머리뿐 아니라 귀와 입에서도 많은 피를 흘리고 있었다.

하지만 심정지 상태는 아니었으며 다소 약하긴 했지만, 호흡하고 맥박도 뛰고 있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피해자를 구급차로 이송 중에 모니터링을 계속했다”며 “호흡과 맥박이 약한 ‘심정지 전 상태’였고 병원에서 (치료 중) 사망했다”고 전했다.

이에 추락 직후 A씨가 집으로 도주하지 않고 소방당국에 신고했다면 B씨가 목숨을 건질 수도 있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법조계 관계자는 “B씨의 추락 직후 상태를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3층에서 떨어졌기 때문에 빨리 병원으로 옮겨졌으면 살 수 있지 않았겠느냐”며 “혼자 길에 쓰러져 있다가 병원 이송이 늦어져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A씨가 범행 후 도주한 부분은 향후 기소돼 재판을 받는 과정에서 더 높은 형을 받는 양형 참작 사유가 된다”고 예상했다.

경찰은 A씨가 건물 3층에서 B씨를 고의로 떠밀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최근 다양한 상황을 가정한 현장 실험을 했다.

하지만 A씨는 경찰 조사에서 B씨가 건물에서 떨어져 사망한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B씨를 밀지 않았다”며 고의성을 부인했다.

경찰은 일단 A씨 진술을 토대로 살인 고의성이 없을 때 적용하는 준강간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추가 수사를 통해 A씨가 B씨를 건물에서 떠민 정황이 확인되면 준강간살인으로 죄명을 바꾼다는 방침을 세웠다.

경찰은 또 사건 발생 현장인 해당 건물에서 확보한 A씨의 휴대전화를 분석하고 있으며 불법 촬영을 했는지도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계속 수사하고 있다”며 “이르면 이번 주 금요일(22일)에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춤추다 숨진 10대들..남아공 술집 21명 시신서 발견된 건,

지난달 말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스트런던의 한 술집에서 집단으로 의문사한 십대 등 21명의 시신에서 모두 공업용 독성 알코올인 메탄올이 검출됐다.

19일(현지시간)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이스트런던이 위치한 이스턴케이프 주정부는 브리핑에서 예비 독성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메탄올 중독이 사인일 가능성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스턴케이프 보건부의 리타 마티와네 박사는 메탄올이 모든 사망자의 혈액 샘플에서 발견됐으나 그것이 과연 치명적 수준인지 결정하는 테스트를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십대 등 21명이 집단 사망한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스트런던의 한 술집. AP=연합뉴스, 캡처,

마티와네 박사는 “그것(메탄올)을 삼킬 수 있지만 어떤 다른 화학물질의 부산물일 수도 있다.

우리는 그에 대한 (시험)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사망자들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치명적 수준은 아니었다.

사건 발생 초기 일각에서 제시된 압사나 일산화탄소 중독도 사망 원인에서 배제됐다.

사망자 중 가장 어린 나이는 13세로 대부분이 십대였다.

이들은 지난 6월 26일 새벽 이스트런던 외곽 시너리 파크 타운십(흑인 집단거주지)의 에뇨베니 술집에서 학교 시험이 끝났다고 자축하는 파티를 하던 중 차례로 쓰러져 숨졌다.

이날 브리핑은 베헤키 첼레 경찰장관까지 배석해 이뤄졌으나, 희생자 부모들은 당국이 정확한 사인이 무엇인지 얘기하지 않고 자신들을 갖고 논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사건 발생 직후 문제의 술집은 폐쇄됐으며 주인과 직원 2명이 미성년자에게 술을 판매한 혐의로 체포됐다.

이스턴케이프주에서는 지난 2년 새 세금을 피하려고 집에서 메탄올로 만든 술을 마시고 메탄올 중독으로 사망한 경우가 상당수 있다고 온라인매체 데일리매버릭이 전했다.

솔벤트(용해제), 살충제 등으로 쓰이는 메탄올은 소량이라도 마실 경우 시력 장애 등을 일으키는 유독 물질이다.


6년 만에 다시 점화된 ‘새만금 내국인 카지노’ 논쟁,

새만금에 내국인도 입장이 가능한 ‘내국인 카지노’ 유치 문제가 6년 만에 다시 도마위에 올랐다.

6년 전 새만금 카지노 조성 의제를 처음으로 던졌던 김관영 더불어민주당 도지사 후보가 자신의 공약에 새만금 복합테마파크를 조성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전북지역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24일 기자회견을 갖고 김관영 더불어민주당 전북지사 후보에게‘내국인 카지노 유치’가 공약에 포함되는지 여부를 공개 질의했다.

전북지역 시민사회단체연석회의가 24일 김관영 도지사 후보를 향해 새만금 내국인 카지노 유치를 공약에 포함한 것인지 공개 질의하고 있다. 제공,

연대회의는 “김후보는 새만금에 복합테마파크를 반드시 유치하고 마리나 리조트도 건설하겠다고 공약했다”며 “새만금에 내국인 카지노 유치가 이 공약에 포함되는지 공개적으로 답변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들은 김후보가 경선 과정에서 강원도 강원랜드가 지역발전을 견인하고 있다고 강조한 점을 주목했다.

연대회의는 “김후보가 새만금에 내국인 도박장을 허용하기 위해 테마파크와 리조트 건설을 앞세우는 것은 아닌지 의심할 수밖에 없다”며 “지금도 복합테마파크와 리조트사업에 도박산업인 내국인 카지노를 끼워 추진하고자 하는 것인지 26일까지 명확한 입장을 밝혀달라”고 요구했다.

연대회의는 “카지노는 명백한 도박사행산업이며 가족을 파탄내고, 지역을 파괴한다.

새만금에 내국인 카지노를 유치하는 것을 반대한다”고 못 박았다.

더불어민주당 김관영 전북도지사 후보. 김관영 선대본부 제공.

20대 국회의원 시절 내국인 입장이 가능한 새만금 카지노 유치를 추진한 바 있었던 김 후보는 즉답을 내놨다.

그는 이날 새만금 내국인 카지노는 필요하다고 전제하면서도 공감대가 먼저라는 공식입장을 전했다.

김후보는 “내국인 카지노 문제는 일단락됐다고 생각한다. 

도민의 공감대가 전제돼야 하고 치열한 열정과 노력이 있지 않으면 추진하기 어렵다”고 했다.

그는 시민사회단체가 카지노 유치를 문제삼는 것에 대해 이해하기 어렵다며 아쉬움도 피력했다.

과거에 추진했던 실체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비판하고 묻는 것이 건설적 대안이지 막연한 비판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김후보는 “전북과 대한민국을 위해 (내국인 카지노는)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공감대가 만들어지기 전까지 논란을 일으킬 생각은 전혀 없다”고 답했다.



실종 AV배우, 실종 2주만에…변사체로 발견,

일본 성인배우가 실종 2주 만에 나무에 묶여 숨진 채 발견됐다.

30일 일본 외신 아사이신문, 리쿠 등에 따르면 이달 5일부터 행방불명된 아라노 리노(23)가 일본 이바라키현의 한 숲에서 발견됐다.

도쿄에 거주하는 아라노는 가족들에게 친구를 만나러 간다고 집을 나선 뒤 돌아오지 않았다.

이에 가족들이 3일 뒤 신고해 현지 경찰이 지난 8일부터 수색을 시작했다.
▲ 일본 성인배우 아라노 리나. 트위터 캡처,

아라노는 실종되기 전 산페이 히로유키(33·남)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냈고, 그와 함께 차에 올라타는 모습이 이바라키현의 한 기차역 밖 폐쇄회로(CC)TV에 포착됐다.

이 모습이 아라노의 마지막 모습이었다.

이후 지난 14일 부분적으로 부패한 아라노의 시신이 발견됐다.

아라노는 옷을 입지 않은 상태로 나무에 묶여 있었다.

경찰은 “사망한 지 2주 지난 것으로 보인다.

사인을 밝히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아라노의 시신이 발견된 곳은 산페이의 호화로운 별장에서 불과 1.6㎞ 떨어진 곳이었다.

산페이는 혐의를 부인하면서도 “아라노를 내 별장으로 데려갔고, 그곳에서 동의를 얻고 잠시 수갑을 채웠다.

이후 인근 상점에 내려줬고, 그 뒤는 어디로 갔는지 모른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산페이의 차에 설치된 블랙박스에는 아라노의 시신이 발견된 장소 인근 숲길을 따라 운전하는 영상을 찾았다.

또 압수한 스마트폰에서 수갑을 찬 아라노의 사진과 영상도 발견했다.

이에 경찰은 산페이를 납치·감금 혐의로 체포했으며, 조사를 진행 중이다.




‘싸이와 결별’한 제시, “진실 드러날 것”

가수 제시가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소속사 피네이션과 결별 이후 입장을 밝혔다.

제시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의 현재 상황으로 인해 사람들이 추측을 하고 있다는 걸 안다.

그러나 진실이 드러나는 것은 시간 문제”라며 영문으로 된 글을 게재했다.
▲ 제시 인스타그램


해당 글에서 제시는 “정중하게 부탁한다.

나에게 생각을 정리할 시간과 숨을 좀 쉴 수 있는 시간을 달라. 2005년부터 쉰 적이 없다”며 “한 가지 확실한 건 은퇴는 아니다. 난 이제 시작이다”고 강조했다.

제시는 또한 팬클럽 제비스를 향해 “무조건적인 사랑과 지지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끝으로 제시는 “피네이션을 평생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제시의 소속사 피네이션 측은 지난 6일 “당사와 제시의 전속계약이 최근 만료됐다”며 공식 입장을 전했다.

피네이션 측은 “피네이션의 첫 번째 아티스트로서 피네이션의 시작부터 현재까지 함께한 제시는 뜨거운 열정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보다 많은 팬분들에게 사랑받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 펼쳐질 제시의 아티스트 행보를 응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제시는 지난 2019년 1월 피네이션에 합류해 ‘눈누난나’, ‘어떤X’(What Type of X), ‘Cold Blooded’, ‘ZOOM’ 등을 발표하며 가수로 활발히 활동했다.

또한 ‘식스센스’, ‘놀면 뭐하니?’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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