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가 김남국(전 민주당 의원)현 무소속 / 21대 의원들 임기 부터 3년 간 가상자산을 거래한 의원, 총 11명, 친명 공천관리위? '의원직 상실형' 황운하 "십자가 메고 가시밭길…살아남겠다",,,! 김정숙 여사, 국고 손실 혐의로 고발당했다…“영부인이 권력 사유화” 복귀 10분 남은 군인에 “빨리 가야겠네?” 바가지 씌운 연천 택시기사,,, 유흥업소 女실장 “생일선물로 마약 주더라”…성형외과 의사 구속 송치,
90%가 김남국 / 21대 의원들 임기 부터 3년 간 가상자산을 거래한 의원, 총 11명, 친명 공천관리위?
현역 의원 11명, ‘코인’ 매수·매도 1256억원…김남국 거래액이 89%
'의원직 상실형' 황운하 "십자가 메고 가시밭길…살아남겠다",,!?
“탈옥해 보복하겠다”…부산 돌려차기男, 피해 여성 협박해 또 재판행,
김정숙 여사, 국고 손실 혐의로 고발당했다…“영부인이 권력 사유화”
복귀 10분 남은 군인에 “빨리 가야겠네?” 바가지 씌운 연천 택시기사,,,
유흥업소 女실장 “생일선물로 마약 주더라”…성형외과 의사 구속 송치,
애 안고 출석 ‘이선균 협박녀’, 동호회 남성들에게 임신 운운하며 돈 갈취했나?
20대女 “방금 뒤에서 뭐 하셨어요?”…버스기사 “부끄러운 짓 좀 했어”
“엄마랑 싸웠어” 아들 전화…집 가보니 아내 살해당해,
마약 넣은 콘돔, 女 은밀한 곳에 숨겨 밀반입한 20대,
'백현동 개발 비리' 사건 소개한 현직 경찰 대기발령,
주지스님이 사찰 아닌 카지노에…‘원정 도박’ 딱 걸렸다,
90%가 김남국 / 21대 의원들 임기 부터 3년 간 가상자산을 거래한 의원, 총 11명, 친명 공천관리위?
바로 90%입니다.
오늘 권익위원회가 국회의원 300명의 가상자산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김남국 의원이 국회의원 전체 거래액 중 90%를 차지했습니다.
몇 명이나 했대요?
21대 의원들 임기 부터 3년 간 가상자산을 거래한 의원, 총 11명이었습니다.
누적 거래 금액을 다 더하면 총 1,256억입니다.
이중 90%가 김남국 의원이 했다는 거죠.
[정승윤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직무대리]
"이미 국민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김남국 의원의 가상자산 매수 누적금액은 약 555억 원이고 매도 누적금액은 563억 원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투적금액이 뭐에요?
김 의원이 500억 원 넘게 투자했다는 말이에요?
김 의원이 코인을 산 총 누적금액 555억 원이라고 했죠.
555억 원을 투자했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좀 어려우실텐데,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10만원을 투자했다고 하면요.
한 번 거래하면 누적액 10만 원 이죠.
그 돈으로 다른 데 거래하면 누적액 20만 원이 됩니다.
10만 원을 갖고 555만 번 거래하면 누적액은 555억 원이 됩니다.
저거만 갖고는 김 의원이 얼마의 금액을 코인에 투자했는지는 알 수 없군요?
권익위원회에 제가 투자 횟수를 물어봤더니 알기 어렵다고 하더라고요.
최소 천 번 이상은 된다는데 정확히 알 수 없다고요.
김 의원 스스로도 거래 횟수를 밝히지 않아왔죠.
[김남국 / 무소속 의원 (지난 6월)]
"체결내역이 쭉 수 백개 이렇게 나오는 겁니다.
백개 만개 십만개 백만개다 그러면 체결내역으로 해서 일일이 하나씩 다 긁어서 엑셀에 옮겨서 더해야 하는데, 출력할 수도 없었고."
김 의원 코인 의혹은 뭔가 다 명확하게 나온게 없는 것 같아요.
네 코인 의혹에 대해 한 시민단체가 김 의원의 코인투자로 정신적 고통을 입었다며 천 만원의 위자료를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죠.
법원은 김 의원에게 유감을 표하라며 강제조정을 했는데요.
김 의원은 구체적인 사과 없이 "이미 정치적 책임을 졌다"며 법원 강제조정에 이의를 제기했습니다.
다음 친명 공천관리위?
왼쪽은 비명계 이원욱 의원이고 오른쪽은 누구입니까?
민주당이 오늘 발표한 공천관리위원장입니다.
임혁백 고려대 명예교수인데요.
민주당, 임 위원장에게 이런 기대를 표했습니다.
[강선우 /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오늘)]
"민주주의 세계적 석학이신 고려대 임혁백 교수님을 임명했습니다.
한국 정치사 현장과 함께 했고요.
임 위원장은 투명하고 공정한 공천 관리 업무를 이끌어줄 것을 기대하고 있고요."
유명한 진보학자인데요.
민감한 공천을 담당하는 이로 학자를 택했군요?
말씀하신대로 지금 비명계는 공천관리위원회가 학살하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죠.
임 위원장 지명 소식에 친명 공관위원장이라고 반발했습니다.
[이원욱 / 더불어민주당 의원]
"(임혁백 위원장이) 대선 경선 초창기 때 이재명 캠프에 정책팀 일원으로 참가했고 그것을 본다면 이미 이재명계로서 분류될 수 있는…그렇다면 또다시 ‘또 이재명 사람을 하는 거구나’라고 평가받을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한 비명계 의원, 이 대표가 "말로는 통합을 외치면서 사실상 비명계를 밀어버리겠다는 것"이라며 우려를 표했습니다.
공천이 핵심인데 더 예민할 수 밖에 없겠네요.
원칙과상식 의원들, "당 지도부의 대응이 없다면, 연휴 직후 최후통첩 하겠다"며 내년 초 탈당을 시사했습니다.
12월 딱 이틀 남았는데요.
민주당, 이틀만에 통합을 이뤄낼 수 있을까,,,?
현역 의원 11명, ‘코인’ 매수·매도 1256억원…김남국 거래액이 89%
현역 국회의원 11명이 임기 중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을 거래했으며 매수·매도액을 합한 총 거래액이 1200억여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거래액의 90% 상당이 김남국 무소속 의원(사진) 몫으로 확인됐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9일 이러한 내용의 ‘21대 국회의원 가상자산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대상 기간은 현역 의원 임기가 시작된 2020년 5월30일부터 지난 5월31일까지 3년간이다.
조사 결과 재적의원의 6%가량인 18명이 가상자산 보유 내역을 갖고 있었다.
보유 의원은 2020년 8명(가상자산 24종)에서 올해 17명(107종)으로 늘었다.
가상자산을 매수·매도한 의원은 11명이었다.
이들의 가상자산 총 매수액은 625억원, 총 매도액은 631억원으로 총 거래액은 1256억원이었다.
가상자산 거래·소유액 대부분은 김 의원 것이었다.
김 의원의 총 매수액은 555억원으로 전체의 89%, 총 매도액도 563억원으로 전체의 89%를 차지했다.
2020년 5월30일 기준 의원들이 소유한 가상자산 총액 1억7000만원 중 1억4000만원가량이 김 의원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 5월31일 기준 소유 총액 9억2000만원 중 김 의원 몫은 8억4000만원으로 추정됐다.
정승윤 권익위 부위원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연 브리핑에서 “김 의원을 제외하고 가장 이익을 많이 본 경우의 금액은 8300만원 정도였고 가장 손실을 많이 본 경우가 1억5000만원 상당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권익위는 또 “자진신고와 불일치하거나 소유·변동 내역이 있음에도 미등록한 의원은 10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등록 의무를 소홀히 한 이들 10명은 법 위반 소지가 있어 보인다.
권익위는 해당 의원들 이름을 공개하지 않았다.
앞서 의원 11명이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에 가상자산 거래·보유 내역을 자진신고한 것으로 지난 7월 드러난 바 있다.
당시 국민의힘은 권영세·김정재·유경준·이양수·이종성 의원 등 5명, 더불어민주당은 김상희·김홍걸·전용기 의원 등 3명이었다.
조정훈 당시 시대전환(현 국민의힘) 의원과 김남국 의원, 황보승희 무소속 의원도 신고했다.
***결국 의원 시켜주니 국회에서 코인 주식등 이나 하러 국회출근 했다는,,,?!
'의원직 상실형' 황운하 "십자가 메고 가시밭길…살아 남겠다",,,!?
청와대 하명 수사와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으로 1심에서 의원직 상실형을 선고받은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일 "반드시 살아남겠다"고 밝혔다.
황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검사의 나라에서 검찰 권력과 맞서 싸우는 길을 선택한다는 것은 견디기 어려운 혹독한 고난의 길임을 각오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가시 면류관을 쓰고 채찍을 맞아가며 십자가를 메고 가시밭길을 걷는 것과 같다"며 "그러나 그들의 뜻대로 되지는 않을 것이다. 반드시 살아남겠다"고 강조했다.
황 의원은 글 말미에 박노해 시인의 시 '살아서 돌아온 자'를 인용하기도 했다.
지난달 2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3부는 선거법 위반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기소된 황 의원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은 2018년 지방선거 당시 청와대가 문재인 전 대통령의 친구인 송철호 전 울산시장 당선을 돕기 위해 당시 현직 울산시장이던 김기현 대표 측근을 수사하도록 선거에 개입했다는 내용이다.
황 의원은 당시 울산경찰청장으로 청탁을 받아 '하명 수사'를 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황 의원은 지난 1일 서울중앙지법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탈옥해 보복하겠다”…부산 돌려차기男, 피해 여성 협박해 또 재판행,
동료 수감자에 “집 찾아가 가만두지 않겠다”
피해자 외모 비하·전 여자친구 협박 혐의도
부산지검 서부지청 형사1부(부장 이영화)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보복협박 등), 모욕, 강요 혐의로 이모(31)씨를 기소했다고 28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월 같은 호실에 수용된 한 유튜버에게 출소하면 ‘돌려차기 사건’을 방송해 달라며 “탈옥 후 A씨 집에 찾아가 보복하겠다.
이 유튜버는 출소 후에 이씨가 보복 발언을 했다고 방송하고, 방송 시사 프로그램 인터뷰에서도 이런 사실을 알렸다.
이씨는 또 구치소 내에서 다른 방 수용자에게 들리도록 A씨의 외모를 비하하는 발언을 지속적으로 한 혐의도 받는다. 이외에 다른 수용자에게 “방을 깨겠다.
대구교정청과 부산구치소로 사건을 송치받은 검찰은 이씨 등의 접견 녹음파일, 소지품 검사 내역 등을 확인하고, 부산구치소 수용동 사진 등 구조 자료를 확보해 현장검증을 실시한 결과 구치소 호실 내에서 일상적인 어조보다 높게 목소리를 낼 때 다른 호실에도 충분히 들린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현재 이씨는 자신의 전 여자친구를 협박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김정숙 여사, 국고 손실 혐의로 고발당했다…“영부인이 권력 사유화”
與 “역대 영부인 중 최다 순방 기록”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특별검사 도입법 처리를 추진하는 가운데, 국민의힘 소속 서울시의원이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를 국고 손실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며 ‘맞불’을 놨다.
이종배 국민의힘 서울시의원은 28일 김정숙 여사를 국고 손실, 횡령, 배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이 의원은 이날 “민주당이 김건희 여사에 대해 마녀사냥, 인민재판을 하고 총선에 유리하게 하기 위해 특검을 한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김건희 여사를 특검 해야 한다면 김정숙 여사도 해야 한다.
그는 “김정숙 여사가 2018년 10월 인도 측의 초청이 없었음에도 스스로 초청을 요청해 타지마할을 방문했다”며 “사실상 여행을 목적으로 예비비 4억원을 편성해 사용한 것은 명백한 불법”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정숙 여사가 인도 방문 당시 단골 디자이너의 딸과 한식 요리사를 부적절하게 대동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죄를 저질렀다고 볼 수 있다”며 “언론 보도에 따르면 김 여사가 공개석상에서 입은 옷이 수십억원에 달한다고 하는데, 특수활동비 사용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의 고발장 제출 직후 신주호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국민의 피와 땀이 섞인 혈세를 낭비한 범죄 의혹만큼은 한 점 모자람 없는 철저한 수사를 통해 국민적 의구심을 해소해야 할 것”이라며 “김정숙 여사의 개인적 욕망을 위한 국고 낭비와 횡령 혐의에 대한 진실 규명이 꼭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신 상근부대변인은 “김정숙 여사의 ‘혈세 관광’ 등은 국민적 공분을 낳았지만, 하나의 의혹도 해소되지 않은 채 영부인의 ‘권력 사유화’로 남아있다”며 “김 여사는 48회의 해외 순방을 다녀 역대 영부인 중 최다 순방 기록을 세웠다”고 비판했다.
김정숙 여사의 옷값에 대한 논란은 지난해 온라인을 중심으로 확산된 바 있다.
한편 민주당은 이날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 특별검사법’을 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시켰다.
복귀 10분 남은 군인에 “빨리 가야겠네?” 바가지 씌운 연천 택시기사,,,
“누구 위해 청춘 바치는 건지 씁쓸” 토로,
경기도 연천역 개통 이후 인근 전방 부대 군 장병들을 상대로 한 택시 바가지요금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28일 군대 관련 제보 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는 한 택시기사가 부대 복귀 시간을 묻고는 갑자기 2배 가까운 요금을 요구했다는 군 장병의 글이 올라왔다.
군 장병 A씨는 “지난 22일 휴가 복귀를 위해 연천역에서 택시를 잡았다.
A씨는 “같이 타고 가는 중에 택시 기사님이 ‘몇 시까지 복귀냐?’ 해서 말씀을 드리니 ‘그럼 시간 맞춰서 못 가면 안 되겠네?’라고 했다”며 “그러더니 두 팀이 탔으니 요금을 더 내라면서 1만8000원을 요구했다.
A씨는 “저희는 복귀 시간은 맞춰야 해서 ‘알겠다’고 했다”며 “참 많은 생각이 들었다.
앞서 지난 16일 경원선 전철 동두천~연천 구간(20.8㎞)이 개통한 이후 군부대가 밀집한 연천에서 일부 택시기사들의 ‘배짱’ 영업이 성행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일부 택시기사는 외박‧휴가 등을 나오는 군 장병들이 가까운 연천역까지 운행을 요구하면 거부하고 더 먼 거리의 소요산역까지 운행을 강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일에도 한 장병은 페이스북을 통해 “부대 근처 일부 택시기사는 동두천 소요산역까지 가는 경로가 아니면 운행을 거부한다”며 “부대 근처 연천역이 아닌 소요산역까지 택시를 타면 2만원이 훌쩍 넘는 금액이 추가로 발생한다”고 토로했다.
유흥업소 女실장 “생일선물로 마약 주더라”…성형외과 의사 구속 송치,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 등 혐의로 구속한 강남의 한 성형외과 의사 A(42·남)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 기소된 강남 유흥업소 실장 B(29·여)씨를 통해 배우 고(故) 이선균씨 등에게 마약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B씨에게 별도의 대가 없이 마약을 제공했고, 이 마약이 이씨 등에게 흘러간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는 경찰 보완 수사 과정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도 추가로 드러났다.
그는 지난달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돼 불구속 상태에서 추가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A씨는 과거 종합편성채널의 건강 프로그램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마약 투약 등 전과 6범인 B씨는 지난달 3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과 대마 혐의로 먼저 구속 기소됐고 현재 인천지법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인천경찰청은 최근까지 마약 투약 등 혐의로 A씨를 포함해 모두 10명을 수사하거나 내사했으며 이들 중 가수 지드래곤은 ‘혐의없음’으로 불송치했다.
애 안고 출석 ‘이선균 협박녀’, 동호회 남성들에게 임신 운운하며 돈 갈취했나?
28일 국민일보에 따르면, 배우 출신 20대 여성 A씨는 20~30대 직장인들이 주로 사용하는 동호회 앱을 통해 알게 된 남성들과 만났다.
이후 A씨는 "임신했는데 중절 수술 비용이 필요하다",
실제로 A씨는 올해 1월쯤 출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말을 믿은 남성들은 처음 몇 달간 양육비 일부를 전달했다.
이 과정에서 피해 남성 중 한 명은 A씨의 발언을 의심해 친자 확인을 진행했고, 친부가 아니라는 결과를 받았다.
한편 A씨는 이씨를 협박해 3억원을 뜯어낸 유흥업소 여실장과 같은 오피스텔 위아래층에 살면서 두터운 친분을 쌓은 것으로 전해졌다.
20대女 “방금 뒤에서 뭐 하셨어요?”…버스기사 “부끄러운 짓 좀 했어”
여성은 경찰에게 도움을 요청했으나 버스기사에 대한 처벌은 반성문 한장이 고작이었다.
24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20대 여성 A씨는 지난달 17일 오전 8시 25분 버스에서 불쾌한 경험을 했다.
상황은 이렇다. 버스에 탑승한 A씨는 모든 승객이 역삼역 인근에서 내려 버스 안에는 70대 남성 버스 기사와 둘만 남게 됐다.
이때 버스를 운행 중이던 기사는 "아가씨 뒤돌아보지 마"라는 말을 남긴 뒤 종이컵에 소변을 봤다.
A씨는 버스 기사가 소변을 보는 장면을 직접 목격하지는 않았지만, '졸졸졸' 소리를 들었다.
종이컵에 담긴 소변을 밖에 버린 후 자리로 돌아온 버스 기사는 A씨에게 "아가씨 어디 살아?"라며 말을 걸기도 했다.
A씨는 버스를 하차할 때쯤 "아저씨 방금 뒤에서 뭐 하셨어요?"라고 물었고, 버스 기사는 "부끄러운 짓 좀 했어"라고 답했다.
A씨는 "버스 안에 버스 기사와 나밖에 없는 상황이라 어떤 일이 발생할지 알 수 없었고, 온몸이 얼어붙는 느낌이 들었다"고 했다.
A씨는 사건 직후 시청과 경찰을 찾아가 도움을 요청했으나 돌아온 답변은 "시 차원에서 별도의 조치는 어렵다" "소변을 본 행위로는 형사처벌은 어렵다"는 얘기였다.
매체에 따르면 버스 기사에 대한 처벌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버스회사 측은 "버스 기사의 행동은 부적절했다는 점을 기사 자신도 인정해 반성문을 회사에 제출했고, 해당 기사는 기존 노선에서 배제했다"고 상황을 알렸다.
“엄마랑 싸웠어” 아들 전화…집 가보니 아내 살해당해,
친모를 때려 숨지게 한 30대 남성이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 안양지청 형사2부(부장 노정옥)는 존속살해죄로 30대 남성 A씨를 구속기소했다.
A씨는 지난 9일 오후 10시30분쯤 경기 안양시 주거지에서 60대 친모 B씨를 주먹과 발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평소 사이가 좋지 않던 B씨가 자신에게 “정신질환이 있으니 병원에 가보라”고 말하자 격분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범행 직후 아버지와의 전화 통화에서 “엄마와 다퉜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튿날 아침 집에 온 남편 C씨가 안방 바닥에 쓰러진 채 방치된 B씨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범행 후 현장을 벗어난 A씨는 신고 당일 오후 경기 오산에 있는 한 숙박업소에서 경찰에 검거됐다.
검찰 관계자는 “피고인에게 죄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공소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국민의 생명, 신체에 위해를 가하는 강력범죄에 대해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마약 넣은 콘돔, 女 은밀한 곳에 숨겨 밀반입한 20대,
마약을 넣은 콘돔을 여성 운반책 신체 은밀한 곳에 숨겨서 국내로 밀반입한 20대가 중형을 선고받았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6부(부장판사 김태업)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향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20대)씨에게 징역 12년, 추징금 465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태국 현지인에게 필로폰을 구입해 이를 콘돔에 넣어서 미리 공모한 여성 3명에게 전달했다.
A씨는 또 지난 3~5월 태국에서 밀반입한 필로폰을 부산과 서울 등지의 에어컨 실외기나 건물 가스배관 등에 숨기고 장소를 알려주는 일명 '던지기' 수법으로 마약 도매상들에게 필로폰 436g 상당을 판매한 혐의도 받고 있다.
아울러 A씨는 지난해 9~12월 중·고교 후배인 B씨에게 150만원을 주고 엑스터시 14정과 대마1g을 구입한 혐의도 있다.
재판부는 "A씨는 공범들과 공모해 450g의 필로폰을 국내로 밀수입한 뒤 이를 국내에 유통까지 하는 등 죄질이 상당히 불량하다"며 "다만 A씨가 수사기관에 자수한 뒤 수사에 적극 협조했고, 재판에 이르기까지 이 사건 범행을 모두 인정하며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는 점 등 모든 양형 조건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백현동 개발 비리' 사건 소개한 현직 경찰 대기발령,
'사건 연결 의혹' 현직 경찰관 대기발령 조치,
검찰 "박 경감, 소개료 명목 4백만 원 수수"
'백현동 개발 비리' 수사 무마 의혹을 받는 곽정기 변호사에게 사건을 소개한 것으로 알려진 현직 경찰이 대기 발령됐습니다.
해당 경찰은 사건을 소개한 대가로 곽 변호사에게 수백만 원을 건네받은 혐의로 검찰 수사망에 오른 인물입니다.
'백현동 개발 비리' 수사 무마 의혹을 받는 경찰 총경 출신의 곽정기 변호사.
개발 업자 정바울 아시디벨로퍼 회장에게 경찰 수사 무마 대가로 수임료 이외에 5천만 원을 추가로 건네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곽정기 / 변호사 (지난 22일) : 법원에서 공정하게 결정을 내려준다면 오해를 충분히 풀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취재 결과, 곽 변호사에게 사건을 연결해준 의혹을 받는 현직 경찰 박 모 경감에게 대기발령이 내려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박 경감은 백현동 개발 비리 의혹으로 정 회장이 경찰 수사를 받을 당시, 곽 변호사에게 사건을 소개해주고 소개료 명목으로 4백만 원을 받은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박 경감이 대기발령을 받은 건 곽 변호사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된 지 일주일 만입니다.
이번 대기발령 조치는 관련 검찰 수사가 시작되자 이뤄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런 가운데 수사 무마 의혹의 핵심인 곽 변호사는 구속 기간이 다음 달 10일까지 연장됐습니다.
검찰은 곽 변호사를 상대로 사건 무마 청탁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검찰은 정 회장에게 공무원 청탁 명목으로 거액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고검장 출신 임정혁 변호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주지스님이 사찰 아닌 카지노에…‘원정 도박’ 딱 걸렸다,
해외 원정 도박을 하고 사찰 내에서 승려들의 도박을 방조한 주지 스님이 재판에 넘겨졌다.
청주지검 형사1부는 도박, 도박 방조 등 혐의로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 법주사 주지 스님 A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2015년 5월부터 2019년 9월까지 마카오를 비롯한 국외 카지노에서 수십 차례에 걸쳐 슬롯 도박 등을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2018년 다른 승려들이 거액의 판돈을 걸고 사찰에서 도박한 사실을 알고도 방조한 혐의도 있다.
이 사건은 2020년 한 신도가 청주지검에 고발장을 접수하며 드러났다.
검찰은 A씨에 대한 국제사법공조가 이뤄질 때까지 시한부 기소 중지 처분을 내렸으나 최근 관련 자료를 확보하며 수사를 재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당시 총 11건을 수사해왔으며 10건은 증거불충분으로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법원은 사찰에서 10여차례 걸쳐 도박한 혐의로 법주사 승려 7명을 지난 2월 벌금형에 약식기소하기도 했다.
이들 중 6명은 정식 재판을 청구해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다.
나머지 1명은 혐의를 인정해 벌금 300만원 확정 판결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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