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5일 금요일

손자병법 13 용간편 7~9

손자병법 13 용간편 7~9 

7
凡軍之所欲擊 범군지소욕격
대체로 치고자 하는 군대


城之所欲功 성지소욕공
공격하고자 하는 성 
人之所欲殺 인지소욕살
죽이고자 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必知其守將左右謁者門者舍人之名
필지기수장좌우알자문자사인지명
수장, 
측근, 
연락병,
문지기,
심부름하는 사람의 이름을 반드시 알아야 한다. 

吾間必索知之 오간필색지지
아군의 간첩은 반드시 그것을 찾아 알아내야 한다.

舍人 잡무에 종사하는 사용인


8
必索敵間之來間我者 필색적간지래간아자
반드시 적의 간첩이 와서 아군을 염탐하는 것을 찾아내어 
因而利之 인이리지
친해져서 이롭게 하고
導而舍之 도이사지
​이끌어 머물게 한다.


故反間可得而使也 고반간가득이사야
그리하여 반간을 얻어 그를 부릴 수 있다.
因是而知之 인시이지지
이로 인하여 알 수 있으니​


故鄕間內間可得而使也 고향간내간가득이사야
​향간, 내간을 얻어 부릴 수 있다.
因是而知之 인시이지지
이로 인해 알 수 있으니


故死間爲誑事 고사간위광사
 사간이 거짓 일을 꾸며
可使告敵 가사고적
​적에게 알릴 수 있다.

因是而知之 인시이지지
​이로 인하여 알 수 있으니
故生間可使如期 고생간가사여기
​생간을 기약하듯 부릴 수 있다.

因(인)
말미암다,
원인이나 계기가 되다,
의지,
거하다,
겹치다,
잇닿다,
이어받다,
따르다,
좇다.
친하게하다,
친하게 지내다,
인연,
연고,
유래,
까닭,
원인,
말미암아,
관련하여,~의 이유로,~에 의하여,~에서,~부터

舍(사) 집,
가옥,
여관,
버리다,
포기하다,
폐하다,
기부,
희사하다,
베풀다,
놓다,
쉬다,
휴식하다


9
五間之事 오간지사
다섯 가지 간첩에 대한 일은 
主必知之 주필지지
​임금이 반드시 알아야 한다.



知之必在於反間 지지필재어반간
​이를 아는 것은 반드시 반간에 있어야 하고 
故反間不可不厚也 고반간불가불후야
그러므로 반간에게는 후하지 않으면 안된다.



昔殷之興也 석은지흥야
​옛날 은나라가 흥할 때에
伊摯在夏 이지재하
​이지가 하나라에 있었고
周之興也 주지흥야
​주나라가 흥할 때에
呂牙在殷 여아재은
​여아가 은나라에 있었다.


故惟明君賢將 고유명군현장
그러므로 오직 명군과 현장만이 
能以上智爲間者 능이상지위간자
능히 상지로써 간자를 삼아



必成大功 필성대공
반드시 큰 공을 이룰 수 있다.
此兵之要 차병지요
​이것이 군사에게 필요한 것이며
三軍之所恃而動也 삼군지소시이동야
​삼군이 믿어서 움직여야 하는 것이다. 



伊摯 은나라의 어진 재상으로서 이윤(伊尹)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이윤은 은의 인접국 하(夏)나라에서 농군 노릇을 하던 사람이었으나, 
탕왕이 그의 명성을 듣고 세 번 초빙하였으므로, 
그 지우(知遇)에 감격하여 탕왕을 도와 고국의 왕 폭군 걸(傑)을 토벌하여 천하를 평정하고 탕왕으로 하여금 천하의 왕이 되게 하였다.


呂牙 강태공 여상(呂尙)으로 자는 자아(子牙), 주(周)나라 무왕을 도와 은나라 주왕(紂王)을 공략하고 천하통일을 이룬 정치가이자 군략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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