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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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식물.
국(菊)·구화라고도 한다. 국화는 관상용으로 널리 재배하며, 많은 원예 품종이 있다. 높이 1m 정도로 줄기 밑부분이 목질화하며, 잎은 어긋나고 깃꼴로 갈라진다. 꽃은 두상화로 줄기 끝에 피는데 가운데는 관상화, 주변부는 설상화이다. 설상화는 암술만 가진 단성화이고 관상화는 암·수술을 모두 가진 양성화이다.
구별법: 원예종으로 현재 유통되고 있는 국화는 줄기가 곧고 튼튼한 반면 우리나라 야생화들은 줄기가 가늘어 흐늘거리며 핌.
재배정보
1) 심는 방법
절화용: 이랑 나비 1m, 포기 간격 15cm 정도씩 일정한 간격으로 삽목묘를 도복 방지용 네트 중앙에 심은 뒤 생육관리한다.
분화용: 초장이 30cm미만 이어야 상품화가 가능하므로 직경 12cm미만의 이색포트에 삽목묘 정식후 생육관리한다.
분화용: 초장이 30cm미만 이어야 상품화가 가능하므로 직경 12cm미만의 이색포트에 삽목묘 정식후 생육관리한다.
2) 기후 및 토양
(1) 기후조건
우리나라 여름과 가을 날씨일경우 가을에 정상적으로 국화꽃이 핀다. 생육온도는 15~20℃, 꽃눈분화온도는 18℃가 적절하다. 일장은 낮의 길이가 12시간 이하로 되는 단일조건이다.
(2) 토양조건
배수가 잘되는 비옥한 사양토나 양토가 적합하고 여러해 동안 같은 장소에서 재배시에는 연작장해가 나타나므로 연작은 피해야 한다.
3) 관리하기
(1) 물주기
배수가 잘되는 토양에서 건조하지 않도록 관수한다. 정식직후에는 충분히 관수하여 뿌리가 잘 활착되도록 하고 활착이 되어 생육중에는 토양표면을 건조하게 관리하여 흰녹병예방을 하고 꽃눈 형성이 된 후에는 관수량을 적게 조절한다.
(2) 거름주기
정식 2주전까지 10a당 퇴비 10a당 퇴비 2톤, 고토석회 100kg, 복합비료 등을 뿌린 다음, 밭을 깊게 갈고 고르게 만든다.
(3) 꺾꽂이 방법
1. 가지끝으로부터 5~10cm되는 위치를 손가락이나 면도칼 등으로 자른다.
2. 2~3매의 잎을 남기고 5-6cm 정도의 삽수를 만든다.
3. 삽수를 발근촉진제등에 잠깐 담그거나 약제를 발라준다.
4. 삽목상자나 플러그트레이등에 질석이나 펄라이트가 섞인 인공상토를 담아 삽수 2~3cm깊이로 꽂는다.
5. 삽목후 충분한 물을 주고 뿌리가 나올때까지 음지에서 관리한다.
2. 2~3매의 잎을 남기고 5-6cm 정도의 삽수를 만든다.
3. 삽수를 발근촉진제등에 잠깐 담그거나 약제를 발라준다.
4. 삽목상자나 플러그트레이등에 질석이나 펄라이트가 섞인 인공상토를 담아 삽수 2~3cm깊이로 꽂는다.
5. 삽목후 충분한 물을 주고 뿌리가 나올때까지 음지에서 관리한다.
(4) 질병관리
ㆍ흰녹병
증상 - 저온과습할때 잎 뒷면에 담록색의 곰팡이가 핀다.
ㆍ충해(응애)
증상 - 아주 작으며 심하면 거미줄 같은 게 생기고 잎의 뒷면에 기생한다.
ㆍ 충해(진딧물)
증상 - 어린 싹이나 잎뒷면에 떼를 이루며 흡즙하여 잎이 위축되거나 생육저하된다.
치료 - 전용 약제를 구입하여 살포한다.
증상 - 저온과습할때 잎 뒷면에 담록색의 곰팡이가 핀다.
ㆍ충해(응애)
증상 - 아주 작으며 심하면 거미줄 같은 게 생기고 잎의 뒷면에 기생한다.
ㆍ 충해(진딧물)
증상 - 어린 싹이나 잎뒷면에 떼를 이루며 흡즙하여 잎이 위축되거나 생육저하된다.
치료 - 전용 약제를 구입하여 살포한다.
익산"
축제장입구
국화는 군자 가운데서도 ‘은둔하는 선비’의 이미지에 잘 부합되는 것으로 이해된다. 국화가 언제 우리 나라에 전래되었는지 정확히는 알 수 없으나 조선 세종 때 강희안(姜希顔)이 지은 『양화소록(養花小錄)』에는 고려 충숙왕 때 중국의 천자가 보낸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중국에서는 음력 9월 9일, 곧 중양절에 국화주를 가지고 등고(登高)하는 풍습이 있었다고 하는데, 우리도 9월 9일에 민간에서 국화주를 담가 먹는 풍습이 있었다.
고려가요 「동동(動動)」 9월령에 “9월 9일애 아으 약이라 먹논 황화(黃花)고지 안해 드니 새셔가만 얘라 아으동동다리” 라고 하였으니, 중양절에 국화주를 담가 먹었고 그것을 약주로 인식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고, 또한 고려시대에 이미 우리 나라에도 국화가 있었음도 알 수 있다.
개화형태에 따라 하나의 꽃대에 하나의 꽃을 피우는 스탠더드국화로 흔히 장례식이나 제례용으로 사용되는 흰색, 노란색이 국내에서는 유통되고 있으며, 하나의 꽃대에 여러 개의 꽃을 피우는 스프레이국화로 보통 꽃꽂이나 꽃다발용으로 사용되며 시장이나 화원에서 보이는 다양한 색들이 많이 재배되고 있다.
국화는 화색이 아주 다양하고 화형도 가장 흔하게 보이는 홑꽃형을 비롯하여 겹꽃형, 아네모네형, 탁구공같은 폼폰형, 가늘고 긴 거미줄 모양같은 스파이더형까지 다양함. 최근에는 실내인테리어용으로 사용되는 분화용(초장이 30cm미만) 국화들도 많이 선을 보이고 있다.
추위에 아주 강하여 노지에서 월동이 가능한 여러해살이 화초로 낮의 길이가 12시간 이하상태에서 꽃눈분화가 이루어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음.
비슷한 식물: 산국/구절초/감국
구별법: 원예종으로 현재 유통되고 있는 국화는 줄기가 곧고 튼튼한 반면 우리나라 야생화들은 줄기가 가늘어 흐늘거리며 핌.
구별법: 원예종으로 현재 유통되고 있는 국화는 줄기가 곧고 튼튼한 반면 우리나라 야생화들은 줄기가 가늘어 흐늘거리며 핌.
청양 지방의 「각설이타령」에도 “9월이라 9일날에/국화주가 좋을시고”라는 구절이 있고, 경상북도 성주지방의 민요에도 “뒷동산 쳐다보니/국화꽃이 피었고나/아금자금 꺾어내여/술을 하여 돌아보니/친구하나 썩 나서네.”라는 구절이 있다.
국화는 한국의 고전문학, 특히 시조에서 도화(桃花)·매화와 함께 자주 제재로 등장하였는데, 그 중에서 송순(宋純)의 「자상특사황국옥당가(自上特賜黃菊玉堂歌)」와 이정보(李鼎輔)의 작품 등이 널리 알려져 있다.
“풍상이 섯거친 날에 피온 황국화를/금분(金盆)에 득 다마 옥당에 보내오니/도리(桃梨)야 곳이오냥 마라 님의 뜻을 알괘라.”는 송순의 작품이고, “국화야 너는 어이 삼월춘풍 다 지내고/낙목한천(落木寒天)에 네 홀로 픠엿니/아마도 오상고절은 너뿐인가 노라.”는 이정보의 작품이다.
속담에는 ‘짚신에 국화 그리기’라는 말이 있는데, 이것은 격에 맞지 않는 짓을 하거나 주가 되는 것이 천해서 화려하게 꾸미는 것이 당치 않을 때 이를 비유하는 것이다.
꽃은 노란색·흰색·빨간색·보라색 등 품종에 따라 다양하고 크기나 모양도 품종에 따라 다르다. 꽃의 지름에 따라 18cm 이상인 것을 대륜, 9cm 이상인 것을 중륜, 그 이하인 것을 소륜이라 하며 꽃잎의 형태에 따라 품종을 분류하기도 한다.
국화는 동양에서 재배하는 관상식물 중 가장 역사가 오랜 꽃이며, 사군자의 하나로 귀히 여겨왔다. 중국 원산이라고 하나, 그 조상은 현재 한국에서도 자생하는 감국이라는 설, 산국과 뇌향국화와의 교잡설, 감국과 산구절초와의 교잡설 등 여러 가지가 있다. 재배를 시작한 시기는 당대(唐代) 이전으로 추정된다.
출처 & 참고문헌,
[네이버 지식백과] 국화 [Chrysanthemum] (경기도농업기술원, 탕카)
경기도농업기술원 http://www.nongup.gyeonggi.kr
[네이버 지식백과] 국화 [菊花] (두산백과)
[네이버 지식백과] 국화 [菊花]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 『양화소록(養花小錄)』
- 『악학궤범』
- 『한국명시조선』(이태극, 정음사, 1982)
- 『대한식물도감』(이창복, 향문사, 1982)
- 『한국민요집』(임동권, 집문당, 1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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