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축제,1(祝祭, festival)
축제(祝祭, festival)는 개인 또는 집단에 특별한 의미가 있는 일 혹은 시간을 기념하는 일종의 의식이다. 그러므로 축제는 사회 구성원들의 결속력을 강화하는 커뮤니케이션의 수단이 된다.
고대 혹은 그 이전인 인류 초기의 축제는 종교적 의식이나 제사와 구분되지 않았다. 또한 이후 농경 시대에도 축제는 공동체의 번영과 안정을 기원하는 성격이 매우 짙었다. 이러한 기복적이고 제의적인 모습은 아직까지도 이어져 내려오는 일부 축제들에서 나타나기도 한다.
언제 부터 인지 모르지만 송도에서 이런 축제를 하기시작했다. 사진을 보니 기대 이상으로 예쁜트리 같은게 많았다.
부산시와 영도·중·서구가 원도심권 문화예술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0년 처음 시작한 부산항 빛축제는 올해로 세번째를 맞는다. 올해는 수도권에서 옮겨온 기업이 입주할 예정인 영도구 동삼동 혁신지구 안 국립 해양박물관 일대에서 18일까지 열였다. 주제는 ‘비상’이다.
영도구 동삼동 혁신지구의 발전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개막식은 9일 저녁 7시에 ‘아름다운 밤, 경이로운 밤’이라는 주제로 식전행사, 공식행사, 축하쇼 순서로 진행된다. 축제 기간 빛을 상징하는 열기구 3대가 행사장 상공에 올려진다. 1대는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이용해 영도 밤바다를 비춘다. 나머지 2대의 열기구에는 관람객이 탑승해 밤하늘을 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부산 송도 해수욕장,
화려하고 예쁘다.
나는 이전에 답답할때 송도에 자주 오곤 했었다.
의자에 앉아서 음료 하나 마시면서 답답한 마음 바다를보며 풀곤 했었읍니다.
장 주변에는 30여점의 빛 작품을 만날 수 있는 ‘빛 조형전’, 수만개의 전구로 만든 빛광장 ‘루미나리에’ 등이 전시된다. 염원의 나무에는 시민들이 소망을 적어 직접 소망쪽지를 달 수 있다. 또 소망 빛길, 빛 체험관, 창작 유등 만들기 행사 등 시민들이 직접 만지고 경험할 수 있는 행사도 열린다.
루미나리에 빛광장에선 매일 저녁 지역 음악인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원도심의 중심인 중구 중앙로·광복로와 송도해수욕장 등에서는 청춘콘서트와 재즈의 밤 등 다채로운 공연이 축제를 달군다. 빛축제 관계자는 “올해는 지역민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지역 예술가들을 적극 참여시켰고, 시민 참여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이건 송도 도로가에 있는 폭포와조명.
이렇게 조명이 들어와 있는건 나도 처음 본다.
여기서 여러 먹거리들도 팔고 합니다.
전시도하구요?
모래성? ??
이런 조명들도 설치해 놓았읍니다.
해가 지고 가가호호 불이 들어오자 이렇게도???
다음에 또 기회가되면 꼭 와봐야 겠읍니다.
축제는 지역만의 특수성이 보편적인 대중의 여가 활동으로 변형된 커뮤니케이션 행위이며, 그에 따른 지역 주민들의 주인 의식과 자부심이 반영된 콘텐츠라 할 수 있다.
이에 반해, 이벤트는 상품 경제 시스템의 보편화와 더불어 그에 따른 다양한 상품과 기업 홍보, 지역 개발, 인력과 상품의 효율적인 국·내외 배치 등이 필요해지면서 인위적으로 만들어지는 장(場)이라는 점이다.
축제가 문화적인 욕구의 충족과 그러한 감성에 대한 소구를 염두에 두는 것에 비해, 이벤트는 그 개최 목적이 보다 분명하게 설정되어 있으며 그에 따른 생산자와 소비자 간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강조한다는 점에서 축제와 차이가 있다.
현대 축제가 경제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이유는 지역의 문화 자원으로서 효용성을 갖기 때문이다.
특히 국내의 사정과 연관해 많은 문화 인프라와 자원들이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각 지역들은 축제를 통해 문화적 정체성을 확보하는 한편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기도 한다.
지역 축제의 대부분은 지역의 문화적 자원, 즉 지역 내에 산재되어 있는 다양한 자연·생태 자원, 특산물, 역사, 예술, 전통문화 등을 소재로 활용한다. 각 지역은 지역만이 가지고 있는 특성을 축제로 구체화함으로써 지역의 문화적 정체성을 구축하게 된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축제는 일종의 공공재 특성을 지니게 되는데, 지역 주민들이 축제 개최의 준비와 진행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함으로써 공동체 의식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과정에서 축제는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 우선 축제의 개최를 통해 고용 창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축제 진행을 위해 필요한 시설의 운영과 파생 문화 상품의 생산과 유통 등을 위해 지역 내 인적 자원의 활용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현대의 축제는 외부로부터 인적·물적 자원의 유입을 통해 지역의 관광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 이는 단지 축제를 즐기기 위해 직접적으로 지불하는 입장료와 부가 상품뿐 아니라 관광객들이 지역 내에서 소비하는 재화와 연관되는 파급 효과 그리고 지역의 이미지와 브랜드 제고를 통한 향후 지속될 부가적인 가치와 연관된다.
출처 & 참고문헌,
[축제 (공간형콘텐츠, 2014...)
[https://happyday-2100.tistory.com/415 [살맛 나는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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