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17일 일요일

美. 빌 게이츠, FDA

美. 빌 게이츠, FDA

美 . 빌 게이츠 후원 코로나19 프로젝트. FDA 돌연 제동,
미국 식품의약국, FDA가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가 후원해온 코로나19 진단 프로젝트에 돌연 제동을 걸었다고 뉴욕타임스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시애틀 코로나19 평가 네트워크는 지난 12일 FDA로부터 별도의 허가가 있을 때까지 코로나19 진단 프로그램을 중단하라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지난 3월부터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게이츠가 자금을 대는 것으로 시애틀 지역 가정에 진단 키트를 보내 결과를 수집하고 바이러스 전파 경로와 확산 상황을 추적, 감시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하지만, FDA는 시애틀 네트워크가 코로나19 진단 결과를 환자들에게 통보하려면 별도의 허가를 얻어야 한다면서 "추가로 적절한 승인을 얻을 때까지 진단을 중단하라"고 통보했습니다.

네트워크는 홈페이지에 글을 올려 "진단 키트의 안전성과 정확성에는 문제가 없다"면서 "FDA의 의문을 적극적으로 해소해 가능한 한 빨리 진단을 재개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빌 게이츠가 후원해 온 코로나19 진단 프로젝트에 제동을 걸었다고 뉴욕타임스가 현지시간 16일 보도했습니다.

'시애들 코로나19 평가 네트워크'(SCAN)는 빌게이츠의 후원으로 시애틀 지역 가정에 진단 키트를 보내 결과를 수집하고 바이러스 전파 경로 등을 추적 감시하는 진단 프로그램을 시행에 왔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 보건당국이 확인하지 못했던 감염 사례도 잡아냈지만 FDA는 지난 12일, "코로나19 진단 결과를 환자들에게 통보하려면 별도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면서 추가로 적절한 승인을 받을때까지 진단을 중단하라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평가 네트워크는 홈페이지를 통해 "진단 키트의 안전성과 정확성에는 문제가 없다"면서 "FDA의 의문을 적극적으로 해소해 가능한 한 빨리 진단을 재개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비영리 생의학 연구기관인 스크립스연구소의 에릭 토폴 박사는 이번 진단 프로젝트는 코로나19 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역할로 주목받았다며 FDA가 이 프로젝트를 중단시킨 것은 "기괴한 일"이라고 말했다.

빌게이츠재단, SK바이오사이언스 코로나19 백신 44억 투자.
빌&멜린다게이츠재단, SK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발굴 위해 360만달러 지원.

세계적 항원디자인 연구소와 함께 공정개발 및 비임상 시험 수행

SK바이오사이언스는 다양한 발현 기술을 활용해 다수의 코로나19 백신 항원을 개발하고자 빌&멜린다게이츠재단에서 360만달러(약 44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이후 SK바이오사이언스는 전 세계 코로나19 백신의 연구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CEPI(전염병대비혁신연합)와 지원금 활용에 대한 논의를 조율할 예정이다.

코로나19 백신이 시급한 상황임에도, 높은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갖춘 백신 개발을 위해 필요한 최적의 항원 구조에 대한 규명은 아직 완전히 이뤄지지 않았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미국의 세계적 항원 디자인 연구소와 협력, 게이츠재단의 지원금을 활용한 코로나19 백신 공정개발 및 비임상 시험의 수행에 나서게 된다.

향후 SK바이오사이언스는 현재 보유 중인 3개의 백신 플랫폼 기술을 적용한다. 다수의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최적의 항원을 찾아 임상 후보로 도출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정부 지원을 받고 있는 자체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병행해 더 높은 면역원성을 가진 다양한 백신 후보군을 확보할 예정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대표는 “소아장염백신과 장티푸스백신에 이어 또 한 번 게이츠재단과 손잡게 된 걸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는 세계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인류에 공헌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역량을 집중해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게이츠재단의 지원 아래 국제백신연구소와 장티푸스백신 임상을, 글로벌 기구인 PATH(Program for Appropriate Technology in Health)와 소아장염백신 개발을 진행하고.

SK바이오사이언스 연구원이 세포배양 백신 생산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빌게이츠 재단, KT와 협력하며 120억원 쾌척…코로나19 등 감염병에 AI 등 접목,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게이츠 재단)이 우리나라 통신사 KT와 협력키로 했다. 이를 위해 120억원을 3년간 투자하고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로 감염병을 대비하는 솔루션을 개발한다.

KT는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의 투자를 받아 3년간 120억 원 규모의 ‘감염병 대비를 위한 차세대 방역 연구(A Next Generation Surveillance Study for Epidemic Preparedness)’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KT는 이번 연구로 ‘인공지능 기반 감염병 조기진단 알고리즘’과 통신 데이터를 활용한 ‘감염병 확산 경로 예측 모델’을 개발한다. 게이츠 재단은 연구에 소요되는 비용 중 50%를 펀드 형식으로 지원한다.

KT는 신뢰도 높은 연구 성과를 얻기 위해 김우주 고려대학교의료원 교수,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모바일 닥터, 메디블록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은 독감 감시체계 운영 및 병원체 유전자 서열 분석,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은 독감 유입 및 유행 예측 모델링, 모바일 닥터는 앱 기반 독감 진단 데이터 분석, 메디블록은 블록체인 데이터 공유 플랫폼 개발을 담당한다.

KT는 첫 과제로 모바일 닥터와 함께 스마트폰으로 독감 유사 증상을 스스로 입력할 수 있는 앱을 개발한다. 이 앱은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통해 측정된 이용자 체온, 독감 증상 등을 저장한다. 이후 앱에 축적된 데이터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독감 가능성을 도출하는 알고리즘을 완성할 예정이다.

더불어 KT는 통신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인구 이동 이력과 독감 유전체 검사 데이터, 독감 유행지역을 분석해 독감 확산 경로를 규명하는 연구도 진행한다. 지역별 독감 발생추이를 분석하고 지역별 독감 시즌 예측 모델도 개발한다.

KT는 게이츠 재단과 진행하는 이번 연구가 ‘코로나19'와 같은 신∙변종 감염병 대응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연구로 개발된 플랫폼과 알고리즘이 감염병 유행 이전에 위험을 알려, 감염병 조기진단에 도움을 주고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변형균 KT AI/BigData서비스담당 상무(왼쪽 두 번째)와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 혁신기술 솔루션 담당 이사 댄 와튼도프(Dan Wattendorf)(화면 속) 등 관계자들이 ICT 기반 감염병 대응 연구를 위한 화상미팅을 진행하고 있다. / KT

KT와 게이츠 재단은 2018년 세계경제포럼(WEF) ‘데이터혁신 워킹그룹’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 이후 2019년 4월 KT가 글로벌헬스 연구기금인 ‘라이트(RIGHT)펀드’ 주최 ‘ICT포럼’에서 ‘감염병 확산 방지 프로젝트(GEPP)’ 등 ICT 기반 감염병 확산 방지 활동을 발표하자 행사에 참석한 게이츠 재단 관계자가 KT 감염병 대응 역량에 관심을 보였다. 이번 연구의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한 배경이다.

게이츠 재단은 정보통신기술과 함께 이번 코로나19 사태에 대한민국의 방역 시스템이 효과적으로 작동하고 있는 점도 주목했다. '자가격리 안전보호 앱'을 통해 모든 자가격리자를 관리하고 있고, 세계 최고 수준의 정보통신 인프라는 재택근무·온라인 개학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성공적으로 이행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앤드루 트리스터 게이츠 재단 디지털보건혁신국 부국장은 "빅데이터 분석과 모바일 기술을 활용해 질병의 이동 및 확산 경로를 예측할 수 있다면, 시간을 절약하고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다"라 "KT 연구는 한국뿐 아니라 감염병 위험에 처한 다른 국가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홍범 KT AI/DX융합사업부문장 부사장은 "KT는 게이츠 재단과 협업해 세계에서 인정받는 대한민국 감염병 대응 역량을 한 차원 높이는 데 일조하겠다"며 "앞으로도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을 세계적 감염병 예방을 위해 활용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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