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25일 토요일

조류, [ bird , 鳥類 ]

조류, [ bird ,  ]

척추동물의 한 강()으로 앞다리는 날개로 변형되어 날 수 있고, 입은 부리로 되어 손을 대신하는 구실을 하며, 온몸이 깃털로 덮인 온혈동물이다. 모두 난생이고, 폐에 이어지는 기낭이 있고, 시력이 발달하였다.

아프리카흑따오기
깃털은 얇은 피부에 나며, 땀샘이 없고, 미지선()의 기름으로 깃털의 방수()를 한다. 입은 위아래 양 턱뼈의 돌출한 부리로 되어 있으며, 각질()의 초()로 덮여 있다.

앞다리는 일반적으로 날개로서 나는 데 사용하나 퇴화하여 비상력을 잃은 것, 잠수()에 쓰이는 것 등이 있다. 따라서 보행()은 뒷다리에 의한 2각성()이다.
뒷다리는 파충류와 같이 비늘로 덮여 있으며 나무에 앉거나 헤엄을 치든가, 잠수하면서 먹이를 잡는 데 쓰인다. 발가락은 일반적으로 앞 세 가락, 뒤 한 가락의 4개의 발가락으로 나뭇가지를 붙잡는 데 적합하다.
그러나 종에 따라서는 앞뒤 두 가락인 것, 뒷발가락이 없는 것, 앞발가락이 2개뿐인 것(타조) 등이 있으며 물새에서는 물갈퀴가 있거나 발가락이 넓적해져서 배를 젓는 노와 같이 된 것(논병아리·물닭 등)도 있다. 모두 난생()이다. 일반적으로 둥지를 틀고 산란하며 포란하여 부화된 후 새끼를 키운다. 날 수 있도록 잘 적응되었으며 뼈속은 공기를 채워 가볍게 되어 있고 폐에 이어지는 기낭()이 있다,
제비, 제비과에 속하는 전장 17㎝의 소형 조류. 우리나라에서는 봄을 알리는 전령의 새이며 전역에서 번식하는 대표적인 여름새이다.
시력이 특히 발달하였으며 장·단거리를 이동하며 이를 위한 적응된 생리와 방향 판정력이 있다. 일반적으로 무리생활을 하지만 세력권을 가지고 있는 종과 집단 콜로니를 형성하는 종 등 다양하다. 대개 수컷이 아름다우며 구애()행동·발성·발음·노래와 지저귐이 발달하여 본능적 행동이 뚜렷하나 지능적 행동은 포유류보다 못하다.
고니, 부산광역시 사하구의 구조이자 강서구·사하구 일대의 낙동강 하구에서 서식하는 오리과의 겨울 철새인 고니이다. 부리는 검지만 윗부리의 기부가 황색인데, 이 황색의 무늬가 콧구멍까지 미치지 않는다.
척추동물 아문의 한 강으로 조강(Aves)에 속한다. 조류는 파충류와 구조상 공통점이 많다. 그러나 파충류와는 달리 온혈동물이고 몸은 깃털로 덮여 있으며 거의 대부분의 조류들이 날 수 있다. 날지 못하는 조류로는 펭귄, 타조, 키위 그리고 레아 등이 있다.
까마귀, 까마귀과에 속하는 새. 민가 주변이나 산간 지방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새로 신의 의지를 전달하는 신령스러운 능력과 죽음이나 질병을 암시하는 불길함의 상징이라는 양면성을 가진 새다.
날지 못하는 새들은 대부분 포식자가 없는 지역에서 서식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조류의 깃털은 표피의 파생물이기 때문에 깃털은 부서지고 상처를 입더라도 일정기간이 지나면 새로운 깃털로 대체된다.

동물원에서는 홍학 쇼 등의 공연을 위해 새의 한 쪽 날개에서 몇 개의 날개깃을 뽑는다. 균형을 잡을 수 없어야 새가 날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다음 해가 되면 새는 다시 날개깃이 자란다.
참새 우리나라에서 제일 흔한 대표적인 텃새다.
조류의 특징,
날기에 적합한 깃털,
깃털은 변형된 표피조직으로 체온을 유지하고 비행을 하는데 매우 중요하다. 부드러운 솜깃은 열을 보전하여 체온을 유지시키는 역할을 하고, 날개의 뻣뻣한 깃은 날기에 적합한 구조로 되어 있다.

날개는 여러 쌍의 우지(barb)를 가지며, 각 우지는 다시 많은 소우지(barbule)로 되어 있어 소리 없이 날 수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흰기러기, 기러기에 속하는 겨울 철새.
가벼운 골격
조류의 뼈는 속이 비어 있고 벌집 모양의 구조로 뼈대를 받치고 있어 매우 가볍고 강도가 높다. 몸이 큰 수리류의 경우 뼈의 무게가 전체 무게의 5퍼센트 정도밖에 안 된다.

조류는 일반적으로 몸집이 클수록 더 작은 뼈 무게를 가지고 있어 몸이 크더라도 잘 날 수 있다. 날개 근육은 가슴뼈인 용골돌기(sternum)에 부착되어 있다.
낙동강 하구 갈매기, 부산광역시 낙동강 하구에서 서식하는 갈매기들 모습이다.
기낭
흉부와 복부에 있어 폐와 연락된 큰 공기주머니를 여러 개 가지고 있어 그 안에 공기를 드나들게 하여 몸의 무게를 증감시킬 수 있는 기관이다. 여러 개의 기낭으로 인해 새들은 공기를 흡입할 때 많은 산소를 받아들일 수 있고 비행 할 때 필요한 에너지를 만들 수 있다.

모이주머니(소낭)와 모래주머니(사낭)
대부분의 조류에서 식도 일부는 얇은 벽이 부풀어서 먹이를 일시적으로 저장하는 모이주머니가 있다. 주로 곡물을 먹는 조류에서 특히 발달되어 있다.

조류는 이빨이 없어 대신 먹이를 소화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모래주머니라는 소화기관을 가지고 있다. 모래주머니에는 인간의 위장 역할을 하는데, 모래와 작은 돌이 있어 섭취된 먹이를 분쇄하여 소화 흡수가 잘 되게 한다.
따오기, 따오기과에 속하는 대형 조류. 천연기념물 제198호. 몸길이는 77cm 정도이다.
조류의 이동
전 세계 새들의 약 절반 정도가 계절에 따라 기후가 적합하고 먹이가 풍부한 곳으로 이동한다. 이렇게 이동하는 새들을 철새(migratory birds)라고 하고 계속 매년 한 장소에서 사는 새를 텃세(territorial birds)라고 한다.

봄에 우리나라에 와서 봄과 여름에 걸쳐 번식하고 가을에 떠나는 새를 여름철새(summer visitor)라고 하고, 가을에 우리나라를 찾아 겨울을 나고 봄에 번식지로 떠나는 새를 겨울철새(winter visitor)라고 한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여름철새로는 뻐꾸기(Cuculus canorus), 두견이(Cuculus poliocephalus), 제비(Hirundo rustica), 저어새(Platalea minor), 슴새(Calonectris leucomelas) 등이 있고, 대표적인 겨울철새로는 오리류(ducks), 기러기류(geese), 고니류(swans), 두루미류(cranes) 그리고 독수리(Aegypius monachus) 등이 있다.

철새들이 이동할 때는 낮에는 주로 태양의 위치를 그리고 밤에는 별자리의 위치를 이용하여 방향을 찾아간다. 철새들에게는 생체 시계가 있어서 매일 달라지는 태양과 별자리의 위치를 보정해 정확히 자신이 가고자하는 곳으로 비행할 수 있다. 날씨로 인해 태양이나 별자리를 볼 수 없을 때에는 지구 자기장을 이용하기도 한다.
까치,  까마귀과에 속하는 새. 제주도와 울릉도를 제외한 전지역에서 볼 수 있는 텃새다. 반가운 사람이나 소식을 전하는 새, 상서로운 새 등으로 알려졌으나 요즈음은 생활에 피해를 주는 새이다.
조류의 번식
새는 체내수정을 하지만, 새끼들은 어미의 몸속에서 자라지 않고 알 상태로 어미 새 몸 밖으로 나온 후 부모의 포란 활동으로 배 발생이 시작된다.

알을 품는 포란 활동은 어미 새가 하는 경우가 많지만 부모 새가 번갈아 알을 품는 새들도 많다. 포란하는 부모 새는 자신의 배 아래쪽 털을 뽑아 피부가 바로 알에 닿게 한다. 털이 뽑힌 피부에는 많은 모세혈관이 지나가서 어미 새의 체온을 그대로 알에게 전달할 수 있다.
뿔논병아리의 포란. 알을 품는 포란 활동은 주로 어미가 하지만 부모가 번갈아 하는 새도 많다.
알 속 새끼는 부리 끝에 난치(egg tooth)가 있어 알껍데기를 깨고 나올 때 사용한다. 부화 후 난치는 보통 자동적으로 떨어져 나간다.

알 속에 난황(yolk)이 큰 닭이나 오리 새끼들은 알 속에서 충분히 성장한 후 부화하기 때문에 털을 가지고 부화하고, 부화하자마자 바로 돌아다니며 스스로 먹이를 찾을 수 있다.

이렇게 부화한 후 바로 독립생활로 들어가는 새들을 조성성 조류(precocial birds)라고 한다. 반면에 난황이 작은 알을 낳는 참새나 박새의 새끼들은 부화될 때 털이 없는 맨살 상태로 알에서 나온다.

이런 새끼들은 스스로 체온을 유지할 수 없기 때문에 부화한 후 초기 2-3일 동안은 부모 새가 계속 새끼들을 품는다. 이들 새에서는 보통 1주일이 지나야 몸을 덮을 수 있는 털이 자라고, 그 이후에도 부모 새가 보통 2주까지 새끼들을 돌본다. 이렇게 부화할 때 털이 없고 일정 기간 부모 새가 새끼들에게 먹이를 가져다주어야 하는 새들을 만성성 조류(altricial birds)라고 한다.
수리류 중 독수리/ 독수리과에 속하는 대형조류. 천연기념물 제243호. 겨울철새로 몸길이는 1~1.5m에 달하며 수리류 중에서 가장 크며 가장 강한 맹금류이다.
멸종위기 조류(endangered birds)
지구상에서 알려진 조류 약 1만 2천여 종 중 약 10%에 해당하는 1천2백여 종이 서식지 파괴, 남획, 환경오염 그리고 도입종 등으로 인해 멸종위기에 처해 있다. 가장 다양한 조류들이 살고 있는 열대우림의 경우, 현재 가장 빠른 속도로 서식지가 파괴되고 있어 열대우림에 사는 조류들에 대한 보호가 시급하다.

나그네비둘기(Ectopistes migratorius)는 1800년대 초에는 북아메리카 대륙에서 30억-50억 개체가 서식했다고 알려진 가장 흔했던 새로, 이 새가 이동할 때는 하늘이 온통 어두워질 정도였다고 한다.

1870년대에서 1890년 사이 철도가 건설되면서 노동자들의 식량 또는 식품으로 팔기 위해 무자비한 남획으로 인해 1914년 9월 1일 신시내티 동물원에서 마지막 나그네비둘기가 죽음으로서 이제는 지구상에서 멸종되었다.
매류 중 황조롱이 매과에 속하는 조류. 천연기념물 제323호. 전장은 약 30~33cm이다.
멸종위기 조류(Endangered birds)의 보호 대책,
멸종위기 조류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세계의 멸종위기 조류와 한국의 멸종위기 조류 찾아보기. 지구온난화로 인해 사라지는 조류는 무엇인지 찾아보기,
독수리, 강원도 철원에서 촬영된 독수리 모습이다. 부산에서도 간헐적으로 확인되며, 수리류 중에서는 가장 몸집이 큰 새이다.
멸종위기종, 국제거래금지협약(the Convention on International Trade in Endangered Species of Wild Fauna and Flora )에 대해 알아보기.
재두루미, 낙동강하류철새도래지에서 2005년 4월 18일 촬영한 재두루미 사진이다.
멸종위기 조류의 인공증식 성공사례 찾아보기: 서울대공원 동물원의 종 보존 노력 등 찾아보기 / 예산군 황새마을

개발과 보전의 갈등: 조류에게 가장 큰 위협 요인은 전 지구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서식지 파괴이다. 특히 열대지방에 주로 사는 앵무새들은 서식지 파괴로 이미 80% 정도가 멸종되었다.
황새, 연제구의 구조이며, 우리나라에 국소적으로 서식하는 황새과의 겨울 철새 황새이다. 전체적으로 흰색과 검은색으로 보인다.
원앙, 오리과의 텃새 또는 겨울 철새 원앙이다.
멸종위기의 조류를 보호하려는 노력이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지만, 개발과 보전에 대한 갈등은 여전히 세계 곳곳에서 볼 수 있다.
저어새, 낙동강 하구둑 을숙도에서 촬영한 저어새의 모습이다. 2005년 1월 2일 촬영,
흑두루미. 두루미과에 속하는 대형 조류. 천연기념물 제228호. 전장 95cm이다. 이마는 흑색, 이마 위에서 머리꼭대기까지는 어두운 홍색이며, 머리에서 목까지는 백색이다.
서식지 파괴와 함께 최근 전 세계에서 가장 조류에게 위협이 되고 있는 것은 고양이와 같이 인간에 의해 도입되고 있는 여러 동물들이다.
개리, 우리나라 전역에서 분포하는 오리과의 겨울 철새 개리이다. 전체적으로 윗면은 갈색으로 보이고 아랫면은 밝은 빛이다.
특히 섬에 도입된 고양이들은 세계 많은 곳에서 조류의 가장 무서운 포식자로 등장하고 있다. 섬뿐만 아니라 도심에서도 야생고양이들이 땅이나 높지 않은 나무에서 번식하는 대부분의 새들을 잡아먹고 있어 오늘날 조류의 가장 위협요인이 되고 있지만,
참수리, 우리나라에서 낙동강을 비롯하여 겨울철 일부 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수리과의 겨울 철새 참수리이다,
한쪽에서는 야생고양이에 먹이를 주는 일이 행해지고 있어 이에 대한 사회적 갈등이 상존하고 있다.
개구리매, 우리나라에 국지적으로 분포하는 수리과 종류 중 하나인 개구리매 모습이다. 몸집이 크고 날개도 비교적 넓으며 날갯짓이 느린 편이다.
팔색조, 우리나라에 국지적으로 분포하는 팔색조 모습이다. 녹색, 빨강색, 하늘색 등 선명한 색깔이 강하여 다른 조류와 쉽게 구별이 되는 특징이 있다.
흰꼬리수리, 부산광역시 낙동강 하구에서 서식하는 수리과의 겨울철새 흰꼬리수리이다. 색은 전체적으로 갈색을 띠며 날개깃은 검은색이지만, 꽁지는 흰색이어서 흰꼬리수리라 불린다.
벌새 / 꿀새 부리가 길고 얇으며 색이 화려한 작은 새. 허공을 맴돌다 뒤로 날 수도 있다. 북아메리카 대륙에서 발견된다.

유럽울새, 유럽의 나뭇가지에 앉는 새. 숲과 정원에서 볼 수 있으며, 멱과 가슴이 밝은 붉은색을 띤다. 꽤 시끄럽고 활기찬 소리로 지저귄다.

핀치, 광범위한 지역에 서식하며 감미로운 소리로 지저귀는 새. 원뿔형 부리는 씨앗의 껍데기를 부수기에 알맞도록 적응되어 있다.
황금방울새 밝은 색 깃털을 가진 새. 고운 소리를 내며, 주로 엉겅퀴의 씨앗을 먹고 산다.

멋쟁이새, 유라시아의 숲과 공원에서 볼 수 있는 가슴이 붉은 새. 주로 씨앗과 곤충을 먹는다.
참새, 주로 씨앗과 곤충을 먹고 사는 새. 도시와 시골에 널리 퍼져 있다.

나이팅게일, 곤충과 열매를 먹고 사는 새. 고운 소리를 내며, 관목숲과 공원에서 발견된다.

제비, 북반구에 널리 서식하며 매우 다양한 서식지에서 발견된다. 주로 날아다니는 곤충을 잡아먹는다.

까치, 북반구의 온대지역 숲과 관목숲에서 볼 수 있는 잡식성 새. 시끄러운 소리를 낸다.

홍관조, 머리에 볏이 있는 화사한 색을 지닌 새. 대부분 북아메리카의 숲과 정원에서 볼 수 있다.

어치, 숲에서 볼 수 있는 화사한 색을 지닌 새. 일반적으로 시끄러운 소리를 내며, 주로 열매, 견과류, 씨앗을 먹고 산다.
찌르레기, 검은 색 깃털에 부리가 곧은 잡식성의 새.

칼새, 광범위한 지역에 서식하는 매우 날쌘 식충성 새. 발가락 때문에 나무에 앉아 있기 힘들어 주로 공중에 떠 있다.

애기금눈올빼미, 북아메리카에서 발견되는 야행성 맹금.
자고새, 날기가 어려운 육상 조류. 가장 흔한 사냥용 새이다.
댕기물떼새, 유라시아와 아프리카의 습지에서 발견되는 새. 주로 식충조이며, 머리에 곧게 뻗은 깃털 다발이 있다.
검은머리물떼새, 유라시아에서 발견되는 부리가 길고 민첩한 새. 주로 조개를 먹고 산다.
코카투, 머리 위에 꼿꼿하게 뻗은 깃털 다발이 있으며 칙칙한 색의 깃털을 지닌 나뭇가지에 앉는 새. 시끄러운 소리를 내며, 사람의 말 소리를 흉내낼 수 있다. 주로 오스트레일리아에서 볼 수 있다.
제비갈매기, 날개가 길고 꼬리가 갈라져 있으며, 물갈퀴 발이 있는 수생 조류. 널리 퍼져 있으며, 물고기를 잡으려고 물속에 들어간다.

참조항목

역참조항목

카테고리
출처 ^ 참고문헌,
[조류 [bird, 鳥類]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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