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24일 금요일

새종류 (조류)

날개와 부리가 특징인 동물을 이르는 말. 폐호흡을 하는 정온동물로서 깃털이 나 있고 가슴뼈가 발달하였으며, 두 개의 다리를 가지고 있고, 난생으로서 을 낳는다. 공중에서의 행동에 특화된 형태로 진화하여 대부분의 새는 비행이 가능하다. 날짐승이라고도 하며, 생물학적 분류로는 조류, 또는 조강(Aves)이라 불린다. 조강은 파충강(Reptilia)과 함께 석형류(Sauropsida)를 구성한다


정온동물인 동물로 알려져 있었으나, 일부 어류와 파충류도 그럴 가능성이 있으므로 우리가 흔히 새와 포유류를 제외한 모든 동물이 변온동물이라는 것은 잘못되었다고 할 수 있다. 다만, 순수하게 내온성(외부 열원과 분리)인 정온동물로만 이루어진 동물 집단은 조류가 유일하다. 포유류는 내온성 변온동물의 특징이 있는 사례도 있다고 한다. 또 한때 인간을 제외하고 을 꾸는 유일한 동물로 알려져 있었지만, 현재는 다른 포유류와 파충류도 꿈을 꾼다는 사실이 알려져 있다.


포유류가 단궁류에서 분화했듯 이들은 석형류에서 갈라져 나왔다. 과거에는 공룡이 진화한 후손이라는 학설이 지배적이었으나, 거듭된 연구 결과로 조류는 공룡의 후손이 아니라, 동시대 있었던 수각류라는 공룡의 한 종류임이 밝혀졌다. 이렇게 보면 '공룡은 멸종하지 않았다'고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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