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10일 수요일

왕희지 . 집자성교서/ 1

당태종(이세민)은 삼장법사가 17년 동안 인도를 주유하면서 만든 불경에 서문을 짓고 이를 당대 최고의 명필이라는 저수량으로 하여금 쓰도록 합니다(☞하단 참조). 










당태종이 가장 흠모하는 이는 이미 3백년 전에 유명을 달리한 書聖 왕희지.















당태종의 의중을 파악한 승려 회인(懷仁)은 2십여년에 걸쳐서 가장 멋들어지고 문장에 잘 어울리는 왕희지의 서체를 가려 뽑아 集字聖敎序를 만들다.


















이 집자첩은 비석으로도 새겨 놓았기에 천년이 넘는 세월의 풍상을 견뎌 지금까지도 상당히 완벽한 상태로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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