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건조하고 뜨거운 지역 중 하나인 북아프리카 사하라 사막에 눈이 내렸다. 그것도 40cm 쌓여다.
이 도시는 해발 1000m에 위치한 도시로 사하라 사막의 관문으로 꼽힌다.
사진 작가 카림 부체타타(Karim Bouchetata)는 매체를 통해 “7일 새벽부터 내린 눈이 모래를 하얗게 덮었다”며 “온종일 눈이 내리다 오후 5시쯤 녹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사하라 사막은 일반적으로 기온이 15~20도를 가리키지만, 여름에는 평균 온도가 40도를 넘기도 한다.
이날은 북반구 대부분 지역을 강타한 한파에 사하라의 붉은 모래는 하얗게 변했다고. 눈은 이날 새벽에 내리기 시작했서 빠른시간에 쌓였다. 아인세프라에 내린 눈은 최대 40㎝까지 쌓여 스키장을 방불케했다 고한다.
통계에 따르면 사하라 사막에도 드물지만 눈이 내린 것으로 전해진다. 사막을 덮을 만큼 폭설이 내린 것은 지난 1979년과 2005년, 2012년, 2016년으로 손꼽 을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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