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양산, (삽량),
삽량(축제) 의 역사' 경상남도 양산시에서 개최되는 각종 의례와 행사.
665년(문무왕 5년)에 삽량주를 설치하였다고 해요.
757년(경덕왕 16년)에 전국의 행정구역 명칭을 중국식으로 고치면서 삽량주도 양주로 개칭
고려 때는 양주로 개칭하였고 조선시대에 양산으로 개칭을 하게 되어 지금에 이르렀다고 하네요.
삼국시대 양산은 지리적으로 신라 수도였던 경주와 금관가야의 중심이었던 김해의 사이에 위치하고, 낙동강 하구 물금은 경주로 들어가는 수상관문의 요충지였다고 하는데요.
삽량주는 통일신라시대에 동래군(부산)에서 부터 임고군(경북 영천)까지 지금의 경상북도 남동부 일대 및 경상남도 동부 전체를 영역으로 하는 최대의 번성기를 누렸다,
삽량은 신라시대 양산의 옛 지명으로 양산의 전통을 상징한다. 양산삽량문화축전은 매년 10월 5일 전후로 개최되는 양산 고유의 지역 문화 축제이다. 양산 지역에 전래되고 있는 문화와 전통을 계승하는 축제일 뿐 아니라, 전통과 현대를 소통하게 하여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양산시를 만들기 위한 축제이기도 하다.
양산삽량문화축전은 양산종합운동장과 양산천 둔치에 마련된 각종 행사장에서 전시 체험 행사, 시민 참여 행사, 공연 행사, 연계 행사 등을 결합하여 다양하고 풍부한 내용으로 진행되고 있다. 양산시가 후원하고 양산삽량문화축전추진위원회의 주관으로 개최되어 해마다 발전을 거듭하였고, 지역 고유의 문화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대표적인 문화 예술 축제라 할 수 있다.
양산삽량문화축전은 양산종합운동장과 양산천 둔치에 마련된 각종 행사장에서 전시 체험 행사, 시민 참여 행사, 공연 행사, 연계 행사 등을 결합하여 다양하고 풍부한 내용으로 진행되고 있다. 양산시가 후원하고 양산삽량문화축전추진위원회의 주관으로 개최되어 해마다 발전을 거듭하였고, 지역 고유의 문화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대표적인 문화 예술 축제라 할 수 있다.
문화의 보고, 양산,
삽량(揷粱)은 418년(눌지왕 2)부터 757년(경덕왕 16)까지 340여 년간 불려온 양산의 옛 이름이다. 양산의 역사는 신라 삽량주에서 첫발을 딛게 되는데, 삽량주는 지금의 양산·동래·기장을 비롯한 낙동강 동남부 일대이다.
양산 문화의 모체이자 근본은 삽량주간 박제상이 보여준 충효 정신과 불교의 자비 정신이라 할 수 있다. 이 모체를 바탕으로 양산의 정신적 유산은 임진왜란 때 백수회의 애국 충절의 선비 정신, 일제강점기 상해 임시 정부의 윤현진 등 많은 애국지사들의 조국 광복 정신, 아동문학계의 큰 별 이원수의 우리말 애호 정신 등으로 이어져왔다.
양산은 고유한 방언·설화·풍습을 지니고 있음은 물론이요, 북정동 고분군의 부부총과 금조총 같은 많은 유적·유물을 지니고 있다. 통도사와 내원사로 대표되는 양산의 고찰은 한반도 불교의 구심으로 여전히 그 역할이 크다. 이처럼 양산은 언어·예술·풍속·전통 등 여러 문화 면에서 정신적 얼을 많이 간직하고 있는, 말 그대로 전통 문화의 보고(寶庫)인 것이다.
또한 삽량은 신라 수도인 경주를 에워싼 경상도 중동부 지역에 걸쳐 있어 지리적 위치상 문화와 물류의 교류 현장이었다. 화려했던 신라 문명의 한 축을 담당하고, 물류를 소통시키고, 인재를 양성하여 그 인재들이 통일신라의 동량으로 활약했다는 것은 지나친 역사적 상상은 아닐 것이다.
양산 문화의 모체이자 근본은 삽량주간 박제상이 보여준 충효 정신과 불교의 자비 정신이라 할 수 있다. 이 모체를 바탕으로 양산의 정신적 유산은 임진왜란 때 백수회의 애국 충절의 선비 정신, 일제강점기 상해 임시 정부의 윤현진 등 많은 애국지사들의 조국 광복 정신, 아동문학계의 큰 별 이원수의 우리말 애호 정신 등으로 이어져왔다.
양산은 고유한 방언·설화·풍습을 지니고 있음은 물론이요, 북정동 고분군의 부부총과 금조총 같은 많은 유적·유물을 지니고 있다. 통도사와 내원사로 대표되는 양산의 고찰은 한반도 불교의 구심으로 여전히 그 역할이 크다. 이처럼 양산은 언어·예술·풍속·전통 등 여러 문화 면에서 정신적 얼을 많이 간직하고 있는, 말 그대로 전통 문화의 보고(寶庫)인 것이다.
또한 삽량은 신라 수도인 경주를 에워싼 경상도 중동부 지역에 걸쳐 있어 지리적 위치상 문화와 물류의 교류 현장이었다. 화려했던 신라 문명의 한 축을 담당하고, 물류를 소통시키고, 인재를 양성하여 그 인재들이 통일신라의 동량으로 활약했다는 것은 지나친 역사적 상상은 아닐 것이다.
오늘날 양산의 지리적 환경은 천 년 전의 삽량과 크게 다르지 않다. 대도심을 끼고 교통·물류·산업을 발전시키고 있는 해양과 대륙의 교차점이자 전통과 현대의 교차점, 이것이 양산이며 양산인의 역동성인 것이다. 양산삽량문화축전은 양산이 지닌 유구한 전통과 천혜의 자연, 유형·무형의 문화유산, 대도심을 연결하는 교통 중추 도시 기능을 살려 시민들의 신명을 일깨워 진취적이고 역동적인 양산인의 기질을 전수하는 교육적 틀이자 양산의 시민 의식을 고양하는 축제이다.
지역 고유의 특성을 살린 문화제로 발전?,
양산삽량문화축전은 향토 문화 예술을 전승·발전시키고 지역민의 애향심을 고취시킬 향토 문화제의 필요성을 인식한 데서 출발하였다. 학계와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여 제1회 삽량문화제를 제정하여 1986년 10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 간에 걸쳐 행사를 거행하였다.
첫 회 행사는 전야제 행사(풍년무료주점 개점 외 6개 행사), 공개 행사(시가행진 외 8개 행사), 문학 행사(한글 백일장), 미술 행사(사생 대회), 음악 대회(음악 경연), 민속 대회(농악 경연 외 4개 행사), 체육 행사(축구 외 7개 행사), 전시 행사(행사 사진 촬영 대회 외 7개 행사), 외부 행사(군민 노래 자랑 외 1개 행사) 등 지역민의 축제로 개최되었다.
제1회 삽량문화제가 개최된 이후 매년 각종 문화 행사와 체육 행사가 다양하게 개최되었지만, 회를 거듭할수록 지역 고유의 문화제로서의 면모를 잃어가고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 또한 준비 과정에서 행정상 마찰과 준비 착오로 2005년 행사는 개최되지 못하기도 하였다. 2006년 6월 29일 삽량문화축전추진위원회가 창립총회를 열고 발족하여 삽량문화축전은 체육 행사를 제외하고 새롭게 태어나게 되었다.
‘대자연과 함께 하는 시간 여행’을 주제로 한 ‘2006삽량문화축전’이 2006년 9월 29일 성대히 개최되었다. 이전까지 지역 주민에 한정되었던 잔치에서 ‘2006삽량문화축전’은 15만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해 지역 축제로서의 면모를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양산시의 지역 인지도를 높이고, 삽량문화축전이 양산시의 대표 지역 축제임을 알리기 위해 명칭을 ‘양산삽량문화축전’으로 개칭할 필요가 있었다.
2007년부터 삽량문화축전은 양산삽량문화축전으로 개칭되어 ‘용솟음과 신명의 오감 체험’을 주제로 열렸고, ‘2007양산삽량문화축전’에서는 양산 지역 무형문화재인 가야진 용신제와 양산이 낳은 충신 박제상을 소재로 문화제를 특성화시켰다. 이후 양산삽량문화축전은 전국적 명성을 지닌 문화 관광 축제로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고,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호응 속에 2007년에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첫 회 행사는 전야제 행사(풍년무료주점 개점 외 6개 행사), 공개 행사(시가행진 외 8개 행사), 문학 행사(한글 백일장), 미술 행사(사생 대회), 음악 대회(음악 경연), 민속 대회(농악 경연 외 4개 행사), 체육 행사(축구 외 7개 행사), 전시 행사(행사 사진 촬영 대회 외 7개 행사), 외부 행사(군민 노래 자랑 외 1개 행사) 등 지역민의 축제로 개최되었다.
제1회 삽량문화제가 개최된 이후 매년 각종 문화 행사와 체육 행사가 다양하게 개최되었지만, 회를 거듭할수록 지역 고유의 문화제로서의 면모를 잃어가고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 또한 준비 과정에서 행정상 마찰과 준비 착오로 2005년 행사는 개최되지 못하기도 하였다. 2006년 6월 29일 삽량문화축전추진위원회가 창립총회를 열고 발족하여 삽량문화축전은 체육 행사를 제외하고 새롭게 태어나게 되었다.
‘대자연과 함께 하는 시간 여행’을 주제로 한 ‘2006삽량문화축전’이 2006년 9월 29일 성대히 개최되었다. 이전까지 지역 주민에 한정되었던 잔치에서 ‘2006삽량문화축전’은 15만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해 지역 축제로서의 면모를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양산시의 지역 인지도를 높이고, 삽량문화축전이 양산시의 대표 지역 축제임을 알리기 위해 명칭을 ‘양산삽량문화축전’으로 개칭할 필요가 있었다.
2007년부터 삽량문화축전은 양산삽량문화축전으로 개칭되어 ‘용솟음과 신명의 오감 체험’을 주제로 열렸고, ‘2007양산삽량문화축전’에서는 양산 지역 무형문화재인 가야진 용신제와 양산이 낳은 충신 박제상을 소재로 문화제를 특성화시켰다. 이후 양산삽량문화축전은 전국적 명성을 지닌 문화 관광 축제로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고,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호응 속에 2007년에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다양한 주제로 풍부한 행사?
매년 10월 초에 개최되는 양산삽량문화축전은 2006년 이후 체육 행사를 제외하고 3일 동안 다양한 문화 행사가 마련되어 시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2007년 양산삽량문화축전의 경우 ‘용솟음과 신명의 오감 체험’을 주제로 10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 동안 개최되었으며, 행사 분야는 공식 행사, 전시 체험 행사, 시민 참여 행사, 특별 행사, 연계 행사, 공연 행사로 분류되었다.
공식 행사로 ‘서제’와 시민들이 참여하는 ‘퍼레이드’, 개막 행사로 ‘식전 행사(시민예술단, 엄정행 공연, 해외 초청 공연)’, ‘본 행사(박제상 혼맞이, 개막 메시지, 박제상 테마 공연)’, ‘축하 공연(MBC 부산문화방송 축하 공연)’, ‘멀티미디어 레이저쇼 및 불꽃쇼’ 등의 행사가 펼쳐졌고, 폐막 행사는 ‘멀티미디어 불꽃쇼’, ‘ 박제상 추모 송신’, ‘소망 유등 띄우기’ 등의 행사가 펼쳐졌다.
전시 체험 행사로 내 고장 명인의 명품을 관람할 수 있는 ‘내 고장 명품전’, 양산의 인물·역사·자연을 표현한 전시 공간인 ‘양산역사문화전’, 가족의 사랑을 함께 만들어가는 공간인 ‘가족 사랑 벽화 그리기’, 시민 예술가들의 작품을 관람하고 구매할 수 있는 ‘프리마켓’, 양산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 전시장이 된 ‘내 고장 예술전’, 양산 지역 개인 공예가의 작품을 전시한 ‘내 고장 공예작가전’, 양산 지역 대학과 수공예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판매한 ‘취미동아리전’, 양산의 민속 풍물, 전통 생활 문화를 체험하는 ‘함께 하는 양산문화체험’ 등의 행사가 마련되었다.
시민 참여 행사로는 ‘문화 예술 경진 대회(백일장 및 학생 사생 대회 등)’와 ‘일본으로 간 양산 유물 환수 운동’, 양산 지역 어르신들의 노래 자랑 무대인 ‘실버 노래 자랑’, ‘고향 가는 길 허수아비’, ‘양산천 오리배 체험’, ‘소망 유등 띄우기’ 등의 행사가 마련되었다.
특별 행사로 양산 지역의 대표적 무형문화재인 ‘ 가야진 용신제’, ‘고향의 봄 테마파크’, ‘전국 관악 테마파크’, ‘팔도각설이 타령’, ‘용줄다리기’, ‘ 양산천 워트스크린 멀티미디어 레이저쇼’, 화려한 야간 경관 조명으로 거리 아트와 어우러진 낭만의 거리인 ‘루미나리에 빛 조명’ 등의 행사가 마련되었다.
공연 행사로 대학 동아리 공연인 ‘영페스티벌’,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23호인 ‘웅상농청장원 놀이 초청 공연’, ‘삽량 국의의 장’, ‘퓨전콘서트’, ‘아동극 한마당’, ‘명인과 꿈나무 공연’, ‘해외 초청 공연’, ‘ 삽량 소리 마당’ 그리고 자매결연 도시인 진도군의 ‘진도예술단 공연’ 등이 마련되었다.
2007년 행사의 자세한 일정은 다음과 같다. 첫째 날은 ‘창조적 신명’이라는 주제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아침 8시 춘추공원의 서제를 필두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으며, 11시부터 행사장 일원에서 각종 전시 행사, 양산 브랜드 음식전, 공단문화제가 열렸다. 15시부터 17시까지는 시내 일원에서 거리 퍼레이드가 열렸다. 18시부터는 특설 무대에서 양산시립예술단과 엄정행 공연 그리고 해외 초청 공연을 식전 행사로 박제상 혼맞이와 박제상 테마 공연이 본 행사로 진행되었다. 박제상 혼맞이와 박제상 테마 공연은 양산의 정신을 상징하는 행사이며, 양산삽량문화축전의 중심 행사라 할 수 있다.
박제상은 신라 시조 박혁거세의 후예로 363년(내물왕 8) 양주 효충마을에서 태어났다. 박제상은 눌지왕(일명 눌지마립간) 즉위 후 고구려와 일본에 볼모로 잡혀 있던 두 왕제(王弟)를 구출하고자 하였다. 먼저 고구려에 가 있던 복호를 구출해 귀국시켰고, 다시 일본으로 건너가 미사혼을 구출해 귀국시켰다. 그러나 박제상 자신은 잡혀 심한 고문 끝에 소사(燒死)당했다. 박제상의 충절을 기리어 양산삽량문화축전에서 ‘ 박제상 테마 공연’으로 그때의 구출 장면을 극으로 재현하여 시연하고 있다. 이어 MBC 부산문화방송의 축하 공연과 멀티미디어 레이저쇼 및 불꽃 쇼의 특별 행사를 진행하였다.
둘째 날은 ‘역동적 젊음’이라는 주제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원형 무대에서는 11시에 아동극 한마당, 13시에 진도군 민족예술보존회 초청 공연, 14시에 제9회 양산예술제, 15시에 시민과 함께 하는 무용단 공연, 16시에 팔도 각설이 한마당, 17시에 해외팀 초청 민속 공연 등이 열렸다. 특설 무대에서는 13시에 연극 ‘범재리의 풍경’, 14시 40분에 웅상농청장원 놀이, 15시 40분에 김해 신포니에타 공연, 17시 30분에 가족오페라 ‘마술피리’, 19시에 양산시립예술단 공연, 20시에 영페스티벌, 21시에 퓨전콘서트, 22시에 용의 승천 멀티레이저쇼가 열렸다.
셋째 날에는 ‘미래적 전통’이라는 주제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원형 무대에서는 11시에 아동극 한마당, 13시에 삽량 국악의 장, 14시 10분에 삽량프린지 열린 공연, 15시 10분에 명인과 꿈나무 공연, 16시 20분에 해외팀 초청 민속 공연이 열렸다. 특설 무대에서는 12시 30분에 실버 노래 자랑, 14시에 이필희무용단 공연, 15시에 가야진 용신제·용신제 띠뱃놀이, 16시 20분에 용신 퍼레이드, 17시 20분에 용줄다리기, 19시에 폐막 행사의 순으로 열렸다.
공식 행사로 ‘서제’와 시민들이 참여하는 ‘퍼레이드’, 개막 행사로 ‘식전 행사(시민예술단, 엄정행 공연, 해외 초청 공연)’, ‘본 행사(박제상 혼맞이, 개막 메시지, 박제상 테마 공연)’, ‘축하 공연(MBC 부산문화방송 축하 공연)’, ‘멀티미디어 레이저쇼 및 불꽃쇼’ 등의 행사가 펼쳐졌고, 폐막 행사는 ‘멀티미디어 불꽃쇼’, ‘ 박제상 추모 송신’, ‘소망 유등 띄우기’ 등의 행사가 펼쳐졌다.
전시 체험 행사로 내 고장 명인의 명품을 관람할 수 있는 ‘내 고장 명품전’, 양산의 인물·역사·자연을 표현한 전시 공간인 ‘양산역사문화전’, 가족의 사랑을 함께 만들어가는 공간인 ‘가족 사랑 벽화 그리기’, 시민 예술가들의 작품을 관람하고 구매할 수 있는 ‘프리마켓’, 양산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 전시장이 된 ‘내 고장 예술전’, 양산 지역 개인 공예가의 작품을 전시한 ‘내 고장 공예작가전’, 양산 지역 대학과 수공예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판매한 ‘취미동아리전’, 양산의 민속 풍물, 전통 생활 문화를 체험하는 ‘함께 하는 양산문화체험’ 등의 행사가 마련되었다.
시민 참여 행사로는 ‘문화 예술 경진 대회(백일장 및 학생 사생 대회 등)’와 ‘일본으로 간 양산 유물 환수 운동’, 양산 지역 어르신들의 노래 자랑 무대인 ‘실버 노래 자랑’, ‘고향 가는 길 허수아비’, ‘양산천 오리배 체험’, ‘소망 유등 띄우기’ 등의 행사가 마련되었다.
특별 행사로 양산 지역의 대표적 무형문화재인 ‘ 가야진 용신제’, ‘고향의 봄 테마파크’, ‘전국 관악 테마파크’, ‘팔도각설이 타령’, ‘용줄다리기’, ‘ 양산천 워트스크린 멀티미디어 레이저쇼’, 화려한 야간 경관 조명으로 거리 아트와 어우러진 낭만의 거리인 ‘루미나리에 빛 조명’ 등의 행사가 마련되었다.
공연 행사로 대학 동아리 공연인 ‘영페스티벌’,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23호인 ‘웅상농청장원 놀이 초청 공연’, ‘삽량 국의의 장’, ‘퓨전콘서트’, ‘아동극 한마당’, ‘명인과 꿈나무 공연’, ‘해외 초청 공연’, ‘ 삽량 소리 마당’ 그리고 자매결연 도시인 진도군의 ‘진도예술단 공연’ 등이 마련되었다.
2007년 행사의 자세한 일정은 다음과 같다. 첫째 날은 ‘창조적 신명’이라는 주제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아침 8시 춘추공원의 서제를 필두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으며, 11시부터 행사장 일원에서 각종 전시 행사, 양산 브랜드 음식전, 공단문화제가 열렸다. 15시부터 17시까지는 시내 일원에서 거리 퍼레이드가 열렸다. 18시부터는 특설 무대에서 양산시립예술단과 엄정행 공연 그리고 해외 초청 공연을 식전 행사로 박제상 혼맞이와 박제상 테마 공연이 본 행사로 진행되었다. 박제상 혼맞이와 박제상 테마 공연은 양산의 정신을 상징하는 행사이며, 양산삽량문화축전의 중심 행사라 할 수 있다.
박제상은 신라 시조 박혁거세의 후예로 363년(내물왕 8) 양주 효충마을에서 태어났다. 박제상은 눌지왕(일명 눌지마립간) 즉위 후 고구려와 일본에 볼모로 잡혀 있던 두 왕제(王弟)를 구출하고자 하였다. 먼저 고구려에 가 있던 복호를 구출해 귀국시켰고, 다시 일본으로 건너가 미사혼을 구출해 귀국시켰다. 그러나 박제상 자신은 잡혀 심한 고문 끝에 소사(燒死)당했다. 박제상의 충절을 기리어 양산삽량문화축전에서 ‘ 박제상 테마 공연’으로 그때의 구출 장면을 극으로 재현하여 시연하고 있다. 이어 MBC 부산문화방송의 축하 공연과 멀티미디어 레이저쇼 및 불꽃 쇼의 특별 행사를 진행하였다.
둘째 날은 ‘역동적 젊음’이라는 주제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원형 무대에서는 11시에 아동극 한마당, 13시에 진도군 민족예술보존회 초청 공연, 14시에 제9회 양산예술제, 15시에 시민과 함께 하는 무용단 공연, 16시에 팔도 각설이 한마당, 17시에 해외팀 초청 민속 공연 등이 열렸다. 특설 무대에서는 13시에 연극 ‘범재리의 풍경’, 14시 40분에 웅상농청장원 놀이, 15시 40분에 김해 신포니에타 공연, 17시 30분에 가족오페라 ‘마술피리’, 19시에 양산시립예술단 공연, 20시에 영페스티벌, 21시에 퓨전콘서트, 22시에 용의 승천 멀티레이저쇼가 열렸다.
셋째 날에는 ‘미래적 전통’이라는 주제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원형 무대에서는 11시에 아동극 한마당, 13시에 삽량 국악의 장, 14시 10분에 삽량프린지 열린 공연, 15시 10분에 명인과 꿈나무 공연, 16시 20분에 해외팀 초청 민속 공연이 열렸다. 특설 무대에서는 12시 30분에 실버 노래 자랑, 14시에 이필희무용단 공연, 15시에 가야진 용신제·용신제 띠뱃놀이, 16시 20분에 용신 퍼레이드, 17시 20분에 용줄다리기, 19시에 폐막 행사의 순으로 열렸다.
발전된 문화제로 거듭나기 위해,
1986년 처음 개최된 이래 양산삽량문화축전은 매년 가을 3일간에 걸쳐서 양산종합운동장과 양산천 둔치에서 개최되어왔다. 2007년은 10월 5일부터 7일까지 ‘용솟음과 신명의 오감 체험’을 주제로 열렸다. 2007년 행사는 본격적인 지역 문화 축제로 거듭났다는 평을 받았으며, 개막식 행사에 7만 명의 인파가 모였다. 또한 양산천 둔치에 마련된 행사장을 다녀간 인원이 3일간 연 10만 명에 이른 것으로 추산되는 등 예년에 비해 많은 시민들이 참여한 것으로 추산되었다.
하지만 2007년 양산삽량문화축전은 중심 테마와 관련하여 박제상과 가야진 용신제의 의미를 제대로 부각시키는 데는 실패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또한 나열식 행사의 틀을 벗어나지 못했다는 평가도 있었다. 양산삽량문화축전추진위원회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더욱 발전된 문화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외부에 연구 용역을 주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2007년 양산삽량문화축전은 중심 테마와 관련하여 박제상과 가야진 용신제의 의미를 제대로 부각시키는 데는 실패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또한 나열식 행사의 틀을 벗어나지 못했다는 평가도 있었다. 양산삽량문화축전추진위원회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더욱 발전된 문화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외부에 연구 용역을 주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1986년부터 매년 가을에 개최하고 있으며, 양산시의 역사를 알리는 축전의 장이다.
양산 삽량 문화 축전 Yangsan Sabryang Festival 행사 정보
기간 |
10월 초 (특별한 일 제외)
|
관람시간 | 10:00 ~ 21:00 |
장소 | 양산천 둔치 일원 |
주최 | 양산삽량문화축전추진위원회 |
주관 | 양산삽량문화축전추진위원회 |
후원기관 | 경상남도, 양산시, 양산시의회, 한국지역진흥재단 |
웹사이트 | 양산삽량문화축전 |
경상남도의 축제" 경상남도: 거제시/ 거창군/ 김해시/ 고성군/ 남해군/ 밀양시/ 사천시/ 산청군/ 양산시/ 의령군/ 진주시/ 창녕군/ 창원시/ 통영시/ 하동군/ 함안군/ 함양군/ 합천군/
서울특별시 | 부산광역시 | 대구광역시 | 인천광역시 | 광주광역시 | 대전광역시 | 울산광역시 | 세종특별자치시
경기도 | 강원도 | 충청북도 | 충청남도 | 전라북도 | 전라남도 | 경상북도 | 경상남도 | 제주특별자치도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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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는 사회 구성원들의 결속과 화합 도모를 위해 그리고 어떤 사건이나 시기를 기념하기 위해 제를 지내는 것뿐만 아니라 지역 특산품과 자연 관광 자원과 결합됨으로써 관광객 유치 등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 이러한 축제의 영향을 인식하여 양산시도 많은 축제를 기획·개최하고 있다.
양산시의 대표적인 축제라고 할 수 있는 양산삽량문화축전은 지역민의 대동성과 화합을 도모하고 있으며 애향심도 고취시키고 있다. 또한 어곡청년회가 벌이는 정월대보름 행사는 전통 축제의 맥을 잇고 있다. 이외에 대표적인 축제로는 서운암들꽃축제, 배내골고로쇠축제, 원동순매원매화축제, 청소년한마음축제, 어곡동 달맞이축제 등이 있다.
양산시의 대표적인 축제라고 할 수 있는 양산삽량문화축전은 지역민의 대동성과 화합을 도모하고 있으며 애향심도 고취시키고 있다. 또한 어곡청년회가 벌이는 정월대보름 행사는 전통 축제의 맥을 잇고 있다. 이외에 대표적인 축제로는 서운암들꽃축제, 배내골고로쇠축제, 원동순매원매화축제, 청소년한마음축제, 어곡동 달맞이축제 등이 있다.
양산 삽량문화 축전,
양산삽량문화축전은 양산 지역의 최대 행사라고 할 수 있다. 삽량은 418년(눌지왕 2)부터 757년(경덕왕 16)까지 약 340여 년간 불리어 온 양산의 옛 이름이다. 삽량주간 박제상의 충절과 통도사의 개산조 자장율사의 자비 정신을 계승하고 지역 문화 예술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1986년 양산삽량문화축전을 개최하였다. 양산삽량문화축전은 2005년을 제외하고는 1986년부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현재까지 계속되면서 규모와 내용 면에서 내실 있는 발전을 이루어 왔다.
원래는 체육대회와 전통적인 문화 행사로 이루어져 있었으나 좀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즐기는 시민 문화 행사로 거듭나고, 또한 오감 체험형의 축제로 거듭나기 위하여 시민 참여형의 프로그램과 친환경적 프로그램 등을 개발, 이를 다양한 전시·공연 행사들과 결합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원래는 체육대회와 전통적인 문화 행사로 이루어져 있었으나 좀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즐기는 시민 문화 행사로 거듭나고, 또한 오감 체험형의 축제로 거듭나기 위하여 시민 참여형의 프로그램과 친환경적 프로그램 등을 개발, 이를 다양한 전시·공연 행사들과 결합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서운암 들꽃축제,
전통 장 담그기로 유명한 서운암이 경내 일대에 조성한 들꽃 단지를 개방하면서 많은 관광객과 불자들이 찾아와 영남 지역에서 유명해지게 되었다. 서운암 들꽃의 아름다움을 더 많은 사람들이 만끽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 ‘사람의 꽃 인연의 꽃’이라는 주제로 열린 2007년 서운암들꽃축제는 4월 14일 오전 부처와 대덕 고승들에게 차를 바치는 헌공다례와 개막 법회를 시작으로 무형문화재 이호연 명창과 한국국악협회 양산지부의 공연과 포팝의 크로스오버 축하 공연이 펼쳐졌다.
또 4월 15일에는 작곡가 최길의 라이브 음악 공연에 이어 부산시조인협회 등 문화 단체의 문학 한마당, 국악 연주, 조월 스님의 탄공금 연주, 백미나사물놀이연구소의 불교 무용 등이 진행되어 나들이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또 행사 기간 내내 서운암다회에서 마련한 우리차 시음회가 열려 서운암에서 마련한 비빔밥 점심을 먹고 후식으로 전통차를 맛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되었다.
또 4월 15일에는 작곡가 최길의 라이브 음악 공연에 이어 부산시조인협회 등 문화 단체의 문학 한마당, 국악 연주, 조월 스님의 탄공금 연주, 백미나사물놀이연구소의 불교 무용 등이 진행되어 나들이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또 행사 기간 내내 서운암다회에서 마련한 우리차 시음회가 열려 서운암에서 마련한 비빔밥 점심을 먹고 후식으로 전통차를 맛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되었다.
배내골 고로쇠 축제,
원동 청정 배내골 지역의 고로쇠 약수는 800㏊의 고로쇠 자연 군락지에서 58호의 농가가 매년 2~3월초 경칩 전까지 연 평균 20여만 리터의 고로쇠 수액을 채취해 판매하고 있다. 배내골 지역의 고로쇠 약수는 일교차가 커 품질이 타 지역보다 우수하고 지리산 고로쇠보다 20여 일 일찍 채취되는 특징이 있으며 효능도 우수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렇게 우수한 배내골 고로쇠 수액을 알리기 위해 배내골고로쇠축제가 매년 2월 말경에 개최되며 관광객과 지역 주민을 위해 기원약수제례, 고로쇠물 빨리 마시기, 전통 놀이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원동 순매원 매화축제,
원동순매원매화축제는 2004년 처음 개최되었으며 매년 양산시 원동면 낙동강 변 일대에서 매화꽃이 만개하면 개최된다. 처음에는 단순한 상품 홍보 행사였으나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호응으로 현재 지역 전문 문화 예술인뿐 아니라 아마추어 문화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공연 및 행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청소년 한마음 축제,
청소년한마음축제는 2003년 개최된 이래, 양산시의 청소년과 시민들의 적극적 참여로 점차 발전되고 있다. 가요제 위주의 행사에서 댄스 경연 대회, 동아리 공연, 체험 문화 마당 등 다양한 행사 기획과 청소년의 적극 참여로 진정한 청소년의, 청소년에 의한, 청소년을 위한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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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삽량문화축전추진위원회,[ 梁山歃良文化祝典推進委員會 ]
분야/ 유형/ 지역/ 시대/ 출처/
문화·교육/문화·예술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경상남도 양산시 남부동 874-1[중앙로 39-1] |
현대/현대 |
디지털양산문화대전-양산삽량문화축전추진위원회 |
경상남도 양산시 남부동에 있는 양산 지역의 대표적 축제인 양산삽량문화축전을 준비·주관하는 단체.
양산시의 대표적 축제인 양산삽량문화축전을 준비하고 주관하기 위해 2006년 설립한 단체로 양산삽량문화축전뿐 아니라 양산의 축제 업무를 담당하는 기관이다.
설립목적,
양산문화원이 주최하고 삽량문화제제전위원회가 주관하여 1986년부터 개최해 온 삽량문화제(현 양산삽량문화축전)를 새롭고 발전적인 축제로 거듭나게 한다는 목표 아래 2006년 6월 양산삽량문화축전추진위원회가 설립되었다.
주요사업과 업무,
양산시의 대표 문화 축제인 양산삽량문화축전을 해마다 개최하고 있으며, 양산 지역의 전통 문화를 발굴·계승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양산시와 양산삽량문화축전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활동사항, 현황,
‘2006 양산삽량문화축전’과 ‘2007 양산삽량문화축전’을 주최·주관하였다.
양산시장을 위원장으로 시 의회 부의장과 시민연합 상임대표를 부위원장으로 하고, 유관 기관장 10여 명과 지역 사회 단체 대표 10여 명, 그리고 지역 인사 6명이 추진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천년고찰과 풍성한 자연의 선물,
통도사는 참으로 좋은 사찰이고 여행지입니다. 양산의 곳곳을 여행해보면 얼마나 많은 볼거리와 느낌있는 여행지가 있는지 알게 될 것입니다.
낙동강 자락이 한 눈에 들어오는 임경대에서 '경남의 소금강'이라 불리는 내원사 계곡까지 가슴까지 청량해지는 풍성한 자연의 선물이 가득합니다. 자연속에서 힐링을 원한다면 양산으로 오세요. 오솔길을 걸어도 좋고 사찰 속에서 사색에 잠겨도 좋습니다. 양산에서는 자연으로 걸어 들어갔는데 어느새 자연이 나를 푸근하게 안아주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통도사를 가보지 않고 양산을 이야기 할 수 없다. 양산에 많은 절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역시 압권은 통도사다. 영축산 줄기에 자리한 통도사는 신라시대 선덕여왕 재위15년(646년)에 창건된 천년고찰(千年古刹)이다. 단지 오랜 세월을 휘감고 있다는 뜻이 아니다.
통도사는 이른 봄 매화의 화사한 아름다움도 유명하지만 들어가는 길이 절경을 이루는 곳이어서 절로 들어가면서 저절로 힐링이 된다. 매표소인 무풍한송에서 일주문까지 걷는 흙길은 산책코스로 일품이다. 무풍한송(舞風寒松). '바람은 춤추고 소나무는 차다'는 뜻이니 길이 가진 이름이 한 줄 시와 다름없다. 길 옆 작은 개울의 청량한 물소리를 들으며 걷는 맛이 일품이다.
통도사에서 꼭 눈여겨보아야 할 것은 현판들이다. 당대 명필로 이름이 높은 추사 김정희와 흥선대원군의 글씨를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통도사는 우리나라 3보사찰 중 하나인 불보(佛寶)·사찰이다. 불교의 근본은 불 법 승 즉 부처님과 부처님의 말씀과 부처가 되기 위해 정진하는 스님이 있어야 한다. 때문에 불법승은 불교를 이루는 기본이고 가장 귀한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어느 절이나 이 세 가지 근본을 갖추지 않은 곳은 없지만 그중에서도 부처의 말씀을 기록한 대장경을 봉인한 해인사를 법보사찰이라고 부른다.
보조국사 지눌을 비롯해 16명의 국사를 배출한 송광사는 승보사찰로 이름을 떨치고 있으며 부처님의 진신사리와 금강가사를 모시고 있는 통도사는 대표적인 불보사찰이다. 통도사에 모시고 있는 진신사리는 불골(부처님의 유골) 불아(부처님의 치아) 불사리(부처를 다비하여 얻은 유골)로 자장율사가 당나라로부터 가져온 것이다. 통도사 대웅전은 특이하게도 사면에 이름이 제각기 달려 있다. 동쪽은 대웅전 서쪽은 대방광전 남쪽은 금강계단 북쪽은 적멸보궁의 현판이 걸려 있다.
통도사는 부처님의 진신사리의 위용때문인지 대웅전에 불상을 모시지 않는다. 대신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신 금강계단이 불상을 대신한다. 금강계단은 금강과 같이 단단하고 보배로운 규범이라는 뜻이다. 부처님이 항상 그곳에 있다는 상징성을 띤 것이기도 하다. 부처님의 진신사리가 모셔진 금강계단은 바로 부처님의 계 그 자체인 것이다.
* 통도사 : 055-382-7182
통도사 성보박물관은 꼭 한번 들러볼만 하다. 우리나라 사찰 중 유형불교지정 문화재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 세계 박물관 사상 가장 풍부한 불교유물을 자랑하는 국내 유일의 불교회화 전문 박물관이기 때문이다.
* 통도사 성보박물관 : 055-382-1001
통도사의 암자여행은 또 다른 묘미를 준다. 통도사의 자장안에는 무려 19개의 암자가 자리하고 있는데 마치 통도사를 중심으로 요새를 이룬 것 같다. 통도사 암자 중 관람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 서운암이다. 통도사 주차장 쪽으로 난 길을 따라 가면 보타암과 취운암을 지나면 서운암이 나타난다. 서운암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수 천 개는 족히 되는 장독들. 바람과 햇살에 익어가는 된장과 고추장 간장이 늘어선 풍경은 가히 장관을 이룬다.
서운암에 또 하나의 볼거리는 작은 불상이 무려 3000여개나 모셔져 있는 삼천불전이다. 성파스님이 1985년부터 5년동안 흙으로 구워낸 도자 삼천불이다. 서운암 주변은 무려 100여종이 넘는 야생화가 지천으로 피어 있는 야생화군락지이기도 하다.
* 서운암 : 055-382-7094
통도사에서 꼭 들러봐야 할 곳은 극락암이다. 극락암은 우리시대 큰 스님으로 이름이 높은 경봉스님이 정진했던 곳이다. 스님이 워낙 고명하다보니 수많은 이야기를 숨겨놓고 있다. 극락암은 들어서는 입구부터 장엄하다.
* 극락암 : 055-382-7083
양산 정취를 한눈에 훓어보려면 오봉산의 임경대를 찾아보는 것이 좋다. 양산8경 중 7경이기도 한 오봉산 임경대(臨鏡臺)는 통일신라시대 대문장가였던 고운 최치원 선생의 시에서 유래한다.
최치윈 선생은 벼슬길에 물러난 뒤 문득 이 일대 암벽위에 서서 낙동강을 바라보며 한편의 시를 썼다. (안개 낀 봉오리 뾰족뾰족 물은 늠실늠실/ 거울 속 인가가 푸른 봉우리 마주했네/ 어디로 외로운 배 바람 잔뜩 안고 가나?/ 별안간 날던 새 자취 없이 아득하네/) 낙동강의 비친 산의 모습이 마치 거울 같다하여 읊은 시에서 임경대라는 말이 유래했다 하나 실상 임경대의 정확한 위치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임경대는 지난 2001년 개봉했던 '엽기적인 그녀'에서 전지현과 차태현이 이별을 했던 장소다. '견우야 ~미안해~'라고 애절하게 외치던 장소가 바로 임경대다.
임경대의 풍경은 시시각각 변한다. 구름이 흘러갈때는 운해가 뒤덮혀 바다처럼 떠다니고 황혼이 깃들 무렵이면 온 천지가 붉은 빛으로 물들여진다. 뿐이랴 눈이라도 내리면 설국이 펼쳐진다.
내원사는 들어가는 입구부터 절경이 펼쳐진다. 내원사 계곡은 영남 알프스의 남쪽 주봉인 천성산에서 발원한 계류가 북쪽으로 흐르며 만들어 놓은 계곡이다. 경남의 소금강이라는 말이 허명이 아닐 정도로 기암절벽이 계곡마다 펼쳐져 있어 신비한 느낌을 준다. 계곡 곳곳에 3층 바위와 작은 폭포와 소 병풍바위가 둘러 쌓여 있다.
통도사가 남성적인 느낌이 강하다면 내원사는 다분히 여성적이다. 내원사가 비구니 스님들이 정진하는 곳이기 때문만은 아니다. 부드럽고 고운 선을 지닌 절의 모습이 어머니의 모습처럼 소담하기 때문이다. 내원사는 신라 선덕여왕때 원효대사가 창건한 사찰로 6.25때 전소되었으나 1958년 비구니 수옥스님의 원력으로 새롭게 중창되었다.
* 내원사 : 055-374-6466
양산8경중 하나인 홍룡폭포는 물이 떨어지면서 생기는 물보라가 사방으로 퍼질 때 무지개가 보인다 하여 무지개 홍(虹)에 여울 롱(瀧)자를 쓴다. 무지개빛 여울이라는 뜻이다. 어떤 사람에게는 물보라 사이의 형상이 선녀가 춤을 추는 듯하고 황룡이 승천하는 것 같다하여 홍룡폭포로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홍룡폭포 아래 홍룡사 입구엔 가홍정이라는 조그만 정자가 드나드는 길손을 맞이한다.
* 홍룡폭포 : 055-382-4112
* 문의 : 양산시 문화관광과, 055-392-2543, http://www.yangsan.go.kr/
낙동강 자락이 한 눈에 들어오는 임경대에서 '경남의 소금강'이라 불리는 내원사 계곡까지 가슴까지 청량해지는 풍성한 자연의 선물이 가득합니다. 자연속에서 힐링을 원한다면 양산으로 오세요. 오솔길을 걸어도 좋고 사찰 속에서 사색에 잠겨도 좋습니다. 양산에서는 자연으로 걸어 들어갔는데 어느새 자연이 나를 푸근하게 안아주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통도사를 가보지 않고 양산을 이야기 할 수 없다. 양산에 많은 절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역시 압권은 통도사다. 영축산 줄기에 자리한 통도사는 신라시대 선덕여왕 재위15년(646년)에 창건된 천년고찰(千年古刹)이다. 단지 오랜 세월을 휘감고 있다는 뜻이 아니다.
통도사는 이른 봄 매화의 화사한 아름다움도 유명하지만 들어가는 길이 절경을 이루는 곳이어서 절로 들어가면서 저절로 힐링이 된다. 매표소인 무풍한송에서 일주문까지 걷는 흙길은 산책코스로 일품이다. 무풍한송(舞風寒松). '바람은 춤추고 소나무는 차다'는 뜻이니 길이 가진 이름이 한 줄 시와 다름없다. 길 옆 작은 개울의 청량한 물소리를 들으며 걷는 맛이 일품이다.
통도사에서 꼭 눈여겨보아야 할 것은 현판들이다. 당대 명필로 이름이 높은 추사 김정희와 흥선대원군의 글씨를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통도사는 우리나라 3보사찰 중 하나인 불보(佛寶)·사찰이다. 불교의 근본은 불 법 승 즉 부처님과 부처님의 말씀과 부처가 되기 위해 정진하는 스님이 있어야 한다. 때문에 불법승은 불교를 이루는 기본이고 가장 귀한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어느 절이나 이 세 가지 근본을 갖추지 않은 곳은 없지만 그중에서도 부처의 말씀을 기록한 대장경을 봉인한 해인사를 법보사찰이라고 부른다.
보조국사 지눌을 비롯해 16명의 국사를 배출한 송광사는 승보사찰로 이름을 떨치고 있으며 부처님의 진신사리와 금강가사를 모시고 있는 통도사는 대표적인 불보사찰이다. 통도사에 모시고 있는 진신사리는 불골(부처님의 유골) 불아(부처님의 치아) 불사리(부처를 다비하여 얻은 유골)로 자장율사가 당나라로부터 가져온 것이다. 통도사 대웅전은 특이하게도 사면에 이름이 제각기 달려 있다. 동쪽은 대웅전 서쪽은 대방광전 남쪽은 금강계단 북쪽은 적멸보궁의 현판이 걸려 있다.
통도사는 부처님의 진신사리의 위용때문인지 대웅전에 불상을 모시지 않는다. 대신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신 금강계단이 불상을 대신한다. 금강계단은 금강과 같이 단단하고 보배로운 규범이라는 뜻이다. 부처님이 항상 그곳에 있다는 상징성을 띤 것이기도 하다. 부처님의 진신사리가 모셔진 금강계단은 바로 부처님의 계 그 자체인 것이다.
* 통도사 : 055-382-7182
통도사 성보박물관은 꼭 한번 들러볼만 하다. 우리나라 사찰 중 유형불교지정 문화재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 세계 박물관 사상 가장 풍부한 불교유물을 자랑하는 국내 유일의 불교회화 전문 박물관이기 때문이다.
* 통도사 성보박물관 : 055-382-1001
통도사의 암자여행은 또 다른 묘미를 준다. 통도사의 자장안에는 무려 19개의 암자가 자리하고 있는데 마치 통도사를 중심으로 요새를 이룬 것 같다. 통도사 암자 중 관람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 서운암이다. 통도사 주차장 쪽으로 난 길을 따라 가면 보타암과 취운암을 지나면 서운암이 나타난다. 서운암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수 천 개는 족히 되는 장독들. 바람과 햇살에 익어가는 된장과 고추장 간장이 늘어선 풍경은 가히 장관을 이룬다.
서운암에 또 하나의 볼거리는 작은 불상이 무려 3000여개나 모셔져 있는 삼천불전이다. 성파스님이 1985년부터 5년동안 흙으로 구워낸 도자 삼천불이다. 서운암 주변은 무려 100여종이 넘는 야생화가 지천으로 피어 있는 야생화군락지이기도 하다.
* 서운암 : 055-382-7094
통도사에서 꼭 들러봐야 할 곳은 극락암이다. 극락암은 우리시대 큰 스님으로 이름이 높은 경봉스님이 정진했던 곳이다. 스님이 워낙 고명하다보니 수많은 이야기를 숨겨놓고 있다. 극락암은 들어서는 입구부터 장엄하다.
* 극락암 : 055-382-7083
양산 정취를 한눈에 훓어보려면 오봉산의 임경대를 찾아보는 것이 좋다. 양산8경 중 7경이기도 한 오봉산 임경대(臨鏡臺)는 통일신라시대 대문장가였던 고운 최치원 선생의 시에서 유래한다.
최치윈 선생은 벼슬길에 물러난 뒤 문득 이 일대 암벽위에 서서 낙동강을 바라보며 한편의 시를 썼다. (안개 낀 봉오리 뾰족뾰족 물은 늠실늠실/ 거울 속 인가가 푸른 봉우리 마주했네/ 어디로 외로운 배 바람 잔뜩 안고 가나?/ 별안간 날던 새 자취 없이 아득하네/) 낙동강의 비친 산의 모습이 마치 거울 같다하여 읊은 시에서 임경대라는 말이 유래했다 하나 실상 임경대의 정확한 위치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임경대는 지난 2001년 개봉했던 '엽기적인 그녀'에서 전지현과 차태현이 이별을 했던 장소다. '견우야 ~미안해~'라고 애절하게 외치던 장소가 바로 임경대다.
임경대의 풍경은 시시각각 변한다. 구름이 흘러갈때는 운해가 뒤덮혀 바다처럼 떠다니고 황혼이 깃들 무렵이면 온 천지가 붉은 빛으로 물들여진다. 뿐이랴 눈이라도 내리면 설국이 펼쳐진다.
내원사는 들어가는 입구부터 절경이 펼쳐진다. 내원사 계곡은 영남 알프스의 남쪽 주봉인 천성산에서 발원한 계류가 북쪽으로 흐르며 만들어 놓은 계곡이다. 경남의 소금강이라는 말이 허명이 아닐 정도로 기암절벽이 계곡마다 펼쳐져 있어 신비한 느낌을 준다. 계곡 곳곳에 3층 바위와 작은 폭포와 소 병풍바위가 둘러 쌓여 있다.
통도사가 남성적인 느낌이 강하다면 내원사는 다분히 여성적이다. 내원사가 비구니 스님들이 정진하는 곳이기 때문만은 아니다. 부드럽고 고운 선을 지닌 절의 모습이 어머니의 모습처럼 소담하기 때문이다. 내원사는 신라 선덕여왕때 원효대사가 창건한 사찰로 6.25때 전소되었으나 1958년 비구니 수옥스님의 원력으로 새롭게 중창되었다.
* 내원사 : 055-374-6466
양산8경중 하나인 홍룡폭포는 물이 떨어지면서 생기는 물보라가 사방으로 퍼질 때 무지개가 보인다 하여 무지개 홍(虹)에 여울 롱(瀧)자를 쓴다. 무지개빛 여울이라는 뜻이다. 어떤 사람에게는 물보라 사이의 형상이 선녀가 춤을 추는 듯하고 황룡이 승천하는 것 같다하여 홍룡폭포로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홍룡폭포 아래 홍룡사 입구엔 가홍정이라는 조그만 정자가 드나드는 길손을 맞이한다.
* 홍룡폭포 : 055-382-4112
* 문의 : 양산시 문화관광과, 055-392-2543, http://www.yangsan.go.kr/
추천코스(1박2일)
* 1일차
통도사 - 통도사 암자 - 통토환타지아 - 홍룡폭포 - 배내골
통도사 - 통도사 암자 - 통토환타지아 - 홍룡폭포 - 배내골
* 2일차
내원사계곡 - 내원사 - 도자기공원
내원사계곡 - 내원사 - 도자기공원
주변볼거리,
영남알프스의 심장부에 위치한 배내골은 뛰어난 풍광으로 이름이 높은 곳이다. 고지대 사이에 낀 골짜기여서 여름에도 냉기가 감돌 정도로 청량하다. 배내골 마을 뒷산 '통도골'은 크고 작은 폭포와 고로쇠나무 서식지로 유명하다. 통도골의 선녀탕은 영화 '달마야 놀자'의 촬영지이기도 하다. 북정고분군도 꼭 들러 볼만하다.
신라시대 중요 인사의 무덤으로 알려진 북정고분군은 지역의 산책 명소로 이름이 높다. '원동자연휴양림'은 주변 풍취가 뛰어난 곳에 위치해 있다. 울창한 수풀과 폭포가 장관이며 삼림욕을 즐기기에 적격이어서 가족 단위 여행지로 즐겨 찾는 곳이다.
* 양산시 용당동 산 66번지 관리사무실, 055-366-9566, 055-366-9567
밤이면 양산천을 가로지는 교각인 영대교의 화려한 불빛과 영대교 인근의 음악분수가 펼쳐지는 풍경을 보는 것도 좋다. 여유가 있다면 국내에서 세 번째로 높은 양산타워에 올라 양산시내를 둘러보자.
도자기공원은 세계에서 유일한 도자기 전문 공원으로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가 가득하다. 도자기 체험은 기본이고 천연비누체험과 삼림욕을 할 수 있으며 생활도자기는 물론 천연염색까지 체험할 수 있다.
* 양산시 하북면 백록리 196-18, 055-374-2605, 055-374-2606
밤이면 양산천을 가로지는 교각인 영대교의 화려한 불빛과 영대교 인근의 음악분수가 펼쳐지는 풍경을 보는 것도 좋다. 여유가 있다면 국내에서 세 번째로 높은 양산타워에 올라 양산시내를 둘러보자.
도자기공원은 세계에서 유일한 도자기 전문 공원으로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가 가득하다. 도자기 체험은 기본이고 천연비누체험과 삼림욕을 할 수 있으며 생활도자기는 물론 천연염색까지 체험할 수 있다.
* 양산시 하북면 백록리 196-18, 055-374-2605, 055-374-2606
여행 팁
코레일 관광개발에서는 KTX를 타면 도착역에서 렌터카 비용의 40%를 할인해준다. 양산여행을 한다면 울산역에서 내려서 렌터카를 빌려 여행을 하고 역에 돌려주면 된다. 코레일 렌터카(www.korailrentcar.com) 패키지를 활용하면 편안하게 목적지에 도착하고 주변 여행지를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어 일석이조다.
코레일관광개발은 지난 2010년 말부터 렌터카 사업에 진출해 현재 동대구역과 신경주역, 울산역에서 각각 렌터카 오피스를 운영하고 있다. 공기업으로서의 신뢰도와 직영운영 방식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최신형 승용차를 제공하겠다는 목적이다. 자동차 종합보험에 가입되어 안전성도 뛰어나다.
현재 코레일 렌터카 울산역 지점은 총 14대(아반떼MD 9대.YF 쏘나타 LPG 4대.그랜드 스타렉스 1대 등)의 차량을 보유하고 있다. 대표전화 1666-7787.
양산의 축제
매년 10월 신라시대 박제상 공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열리는 샵량문화축전은 박 공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테마극과 거리퍼레이드 각종 공연행사와 시민참여 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
서운암에서도 들꽃 축제가 벌어진다. 매년 4월 금낭화와 할미꽃, 매발톱 등 수만 포기의 야생화가 자태를 드러내 관광객들을 설레이게 한다.
3월에 열리는 원동매화축제도 볼만하다. 낙동강변 기찻길 따라 흐드러지게 피어 있는 매화를 배경으로 풍성한 이벤트가 벌어진다.
5월에 개최되는 천성산철쭉제도 압권이다. 철축꽃으로 절정을 이루는 천성산에서 다채로운 축제가 벌어진다.
네이버 블로그 2018.10.. 재생수 22초
유의사항
※ 위 정보는 2015년 5월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위 정보는 2015년 5월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 참고문헌,
[양산시청(http://www.yangsan.go.kr)
[양산삽량문화축전추진위원회 [梁山歃良文化祝典推進委員會]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양산삽량문화축전추진위원회(http://ysfestival.com)
[양산 삽량문화축전]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연합뉴스』(2007. 10.,,)
[부산일보』(2007. 10.,,)
[축제 [祝祭]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양산삽량문화축전 [傳統-現代-共存-梁山歃良文化祝典]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천년고찰과 풍성한 자연의 선물로 채워지다 (대한민국구석구석 여행이야기,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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