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18일 월요일

향일암向日庵.금오산

향일암向日庵.


암자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율림리 산7번지의 금오산에 있는 사찰이다. 화엄사의 말사로 전라남도문화재자료 제40호로 지정되었으나, 2009년 12월 20일에 화재로 대웅전, 종무실, 종각 등 건물 3동이 전소하였다. 

금오산()이 바다와 맞닿은 가파른 언덕에 있다. 왼쪽에는 중생()이 서원()에 감응하였다는 감응도, 앞바다에는 부처가 머물렀다는 세존도, 오른쪽에는 아미타불이 화현하였다는 미타도가 있다. 

원효가 659년(의자왕 19)에 창건하였다고 한다. 관음전 앞에 원효대사가 수도를 했다는 좌선암이 있다. 조선시대인 1715년에 인묵이 지금의 자리로 암자를 옮기고, ‘해를 바라본다’는 뜻의 향일암이라고 명명하였다. 향일암은 금오산 절벽 사이의 울창한 동백나무와 남해의 일출 광경이 일품이어서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이다.
관음보살과 하늘에 소원을 기원하는 사람들은 대웅전 주변 바위 위에 작은 돌이나 동전을 올려 놓기도 한다. 대웅전 뒤편으로 숨은 듯 작은 바위 길을 따라가면 동백꽃의 보드라운 아름다움이 마음까지 편하게 만드는 곳으로 바다를 바라보고 자리한 관음전이 있다. 종교를 떠나 바라는 모든 일들을 소망하고 너른 바다처럼 넉넉한 마음을 담아보자. 향일암 입구 임포마을에서는 바다를 터전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일상을 엿볼 수 있다. 붉은 햇살 아래 홍합을 말리는 모습은 여느 곳에서는 볼 수 없는 다른 진풍경이다.
여수 향일암 원통보전여수 향일암 원통보전은 본래 대웅전이었다. 대웅전은 항상 사찰의 중심이 되는 전각으로 큰힘이 있어서 도덕과 법력으로 세상을 밝히는 영웅을 모신 전각이라는 뜻이다. 대웅은 고대인도의 ‘마하비라’를 한역한말로 법화경 에서 석가모니, 즉 부처님을 위대한 영웅, 대웅이라 일컫는데서 유래하고 있다. 대웅전에는 중심에 불상을 안치하는 수미단(불단)과 부처님과 부처님 제자를 수호하는 신중을 모시는 신중단이 있다.여수 향일암 관음전(용왕전)관음전은 대웅전의 우측에 위치한 전각으로 관세음보살을 주불로 모시고 해상용왕과 남순동자가 협시하고 있다. 다른 명칭으로는 용왕전이라고도 한다. 용왕은 농사의 풍작과 더불어 바다의 풍어, 천재 지변으로부터의 보호, 그리고 가족의 건강과 안녕을 축원하며 사바세계의 중생에서 복을 주는 선신이다.여수 향일암 관음전은 원효대사가 수도도중 관세음보살을 친견한 곳으로 관세음보살을 모신 전각이다. 관세음보살은 대자대비를 서원하는 보살로 모든 중생을 제도하기 위해 언제 어디서나 중생과 같은 몸으로 나서 중생을 감싸고 제도한다. 그러므로 어떤 어려움이나 괴로움에 처한 중생들이 관세음보살을 부르고 의지하며 항상 마음속에 간직하고 공경하면 고난과 불행을 면하고 해탈을 얻게 된다. 이는 관세음보살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인해 관세음보살과 중생이 일체감을 형성하고 하나가 되기 때문이다.
여수 향일암 원효스님 좌선대여수 향일암 해수관세음보살 앞쪽 바닷가에 있는 바위로, 원효스님이 좌선했다는 전설이 있는 바위가있다.
여수 향일암 해수관세음보살여수 향일암 관음전 우측에 남해바다를 바라보며 남해바다를 지나다니는 수많은 배들의 안녕과 중생들의 생명을 보호해 주는 보살이다.
여수 향일암의 관음전 앞에서 본 바다의 풍경이 일품이다. 멀리 지나다니는 배와 관음신앙을 상징하는 난간의 거북형상들이 항해의 안녕을 기원하는 신앙의 특징을 드러내어 준다.
여수 향일암 삼성각여수 향일암의 대웅전 좌측에 위치한 전각으로 산신, 칠성, 독성 세분의 서인을 함께 봉안하고 있다. 산신은 금오산을 주관하며 불법과 사찰을 수호하고 중생의 자손 창성과 부귀를 축원하고, 칠성은 중생의 길흉화복 수명과 인연의 법칙 속에서 변함없이 움직이는 중생의 운명을 축원하여 준다고 한다.

남도의 바다 위로 촛불을 켠 듯 어둠을 밝히는 향일암의 일출은 그야말로 장관이다. 태양의 아름다움은 눈이 시리도록 바다를 바라보게 만든다. 기암절벽을 올라 거침없이 탁 트인 남도의 바다를 눈 아래로 바라보는 일출은 일상적인 아침과는 다른 하루를 열어준다. 여수시내에서도 바다를 향해 한참을 달려가 만나는 향일암은 삼국시대 원효대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해지며 관음 기도의 도량으로도 유명하다. 신라의 고승이 백제의 영토였을 남도의 끝자락에 사찰을 세우게 된 연유는 알 수 없다. 절묘하게 이어지는 통로를 따라가는 길은 가슴이 툭 터지듯 절벽 사이 넓은 자리에 대웅전이 자리잡고 있다. 
1984년 2월 29일 전라남도문화재자료 제40호로 지정되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본사 화엄사의 말사()로 금오산()이 바다와 맞닿은 가파른 언덕에 있다. 왼쪽에는 중생()이 서원()에 감응하였다는 감응도, 앞바다에는 부처가 머물렀다는 세존도, 오른쪽에는 아미타불이 화현하였다는 미타도가 있다.

《여수군지》와 《여산지》에 따르면, 659년(백제 의자왕 19) 원효대사가 원통암()이라는 이름으로 창건하였다고 하지만 신빙성이 적다. 또 950년(고려 광종 9) 윤필() 거사가 이곳에 수도하면서 원통암을 금오암()이라 개칭하였다고도 하지만 역시 믿을 만한 자료로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조선시대에 이르러 1713년(숙종 39)에 당시 돌산주민들이 논과 밭 52두락을 헌납한 지 3년 뒤인 1715년에 인묵대사()가 지금의 자리로 암자를 옮기고 향일암이라고 명명하였다고 한다. 향일암이라는 명칭은 금오산의 기암절벽 사이에 울창한 동백이 남해의 일출과 어우러져 절경을 빚는 데서 유래되었다고 전한다.

관음전은 대웅전 뒤쪽으로 50m 떨어진 커다란 바위 위에 있다. 정면 3칸, 측면 1칸의 초익공계이며 바람막이판이 달린 맞배지붕이다. 1991년에 조성한 관음보살상과 관음탱이 있고, 관음전 옆에는 석조관음보살입상과 동자상이 있다. 대웅전 뒤에 있는 일명 흔들바위는 경전을 펼쳐 놓은 듯한 형상인데, 이 바위를 한 번 흔들면 경전을 사경한 공덕이 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매년 12월 31일과 1월 1일에는 향일암 일출제가 열려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들이 몰려드는 해맞이 명소이기도 하다.
경내는 대웅전과 관음전·용왕전·삼성각·종각·요사채·종무실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건물들은 모두 1986년에 새로 지은 것인데, 2009년 12월 20일 화재가 발생하여 대웅전과 종각·종무실이 전소하였다. 대웅전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구조에 배흘림 기둥을 세우고 그 위로는 창방()이 얹고 헛첨차를 결구한 건물이었으며, 1983년에 조성한 소형 범종, 1987년에 조성한 청동석가모니불과 관음보살 및 지장보살, 1988년에 조성한 영산회상도와 금니()로 채색한 신중탱화 등이 봉안되어 있었다.
향일암은 전국 4대 관음 기도처 중의 한 곳으로 644년 백제 의자왕 4년 신라의 원효대사가 창건하여 원통암이라 불렀다. 고려 광종 9년(958)에 윤필거사가 금오암으로, 조선 숙종 41년 (1715년)에 인묵대사가 향일암이라 개칭했다. 이 곳은 원통보전, 삼성각, 관음전, 용왕전, 종각, 해수관음상을 복원, 신축하여 사찰로서의 면모를 갖추었는데 2009년 12월 20일 화재로 소실된 대웅전(원통보전), 종무소(영구암), 종각을 2012년 5월 6일 복원하여 낙성식을 가졌다.
12월 31일에서 1월 1일까지 향일암 일출제가 열리고 있어 이곳 일출 광경을 보기위해 찾는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나오는 길엔 방죽포 등 해수욕장이 많고, 돌산공원, 무술목전적지, 고니 도래지, 흥국사 등이 가까이 있다. 향일암에는 7개의 바위동굴 혹은 바위틈이 있는데 그 곳을 모두 통과하면 소원 한가지는 반드시 이뤄진다는 전설이 있다. 소원을 빌기 위해 대웅전과 용왕전 사이에 약수터 옆 바위와 관음전 뒷편 큰 바위에 동전을 붙이거나 조그만 거북 모양 조각의 등이나 머리에 동전을 올려놓기도 한다.

정의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에 있는 향일암에서 매년 새해 첫날 거행되는 해맞이 관련 행사.
개설
‘해를 향한 암자’라는 뜻의 향일암()은 한국의 4대 관음기도처 중 하나이다. 무성한 동백나무와 아열대 식물이 울창하며, 금오산 주변의 기암괴석과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고 있다. 남해 수평선의 일출은 천하일경으로 유명하며, 매년 새해 첫날 해맞이 행사로 ‘향일암일출제’가 열린다.
개최경위
해맞이 명소로서 여수의 이미지를 새로이 부각시키고 시민 화합과 희망찬 여수 발전을 기원하기 위해 1996년부터 향일암일출제가 시작되었다.
행사내용
매년 1월 1일 해가 가장 먼저 뜨는 여수시 돌산읍 임포마을 향일암 일대에서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국악한마당, 일출가요제, 관현악 합주, 촛불 의식, 카운트다운, 제야의 종, 불꽃 잔치 일출 가요제, 댄스 페스티발, 가족 영화제, 사물놀이, 시낭송, 일출 소원 풍선 띄우기, 소원함 띄우기, 여선 해상 퍼레이드, 덕담 한마당, 행운 기원 물놀이 등이 시민 참여 행사로 거행된다.
현황
항일암일출제는 매년 12월 31일에서 새해 1월 1일까지 개최된다. 2007년도에는 전국에서 20,000여 명이 해맞이를 보기 위해 여수 향일암을 방문하였다.



마을에서 향일암을 오르는 산길은 제법 가파른 편인데, 중간쯤에매표소를 지나 계단길과 평길을 돌아오르는 길이있다. 암자근처에 이르면 집채 만한 거대한 바위 두개 사이로 난 석문을 통과해야 하는데 이곳이 다른 사찰의 불이문에 속하는 곳이다. 또한 임포마을 입구에는 수령이 5백년이나 된 동백나무가 있고 향일암 뒤 금오산에는 왕관바위,경전바위,학사모바위,부처바위가 있다. 남해 수평선의 일출 광경이 장관을 이루어 향일암이라 하였으며, 또한 주위의 바위모양이 거북의 등처럼 되어 있어 영구암이라 부르기도 한다. 

등산로

1) 향일암 입구 20m전방 오른쪽에 금오산 등반로 입구 표시를 따라 금오산 정상을 오를수 있다. 정상까지 느린 걸음으로도 30여분이면 족히 오를수 있는데 정상에서 바라보는 남해바다의 풍광을 그리는데는 언어의 한계성을 느낄정도이다.
2) 죽포에서 향일암으로 내려오는 4시간 정도의 코스도 있다.

관광코스안내

유람선/ 돌산대교 - 장군도 - 진남관 - 오동도 - 무술목전적지 - 방죽포 해수욕장 - 향일암

관 람 료

대인 - 개인 2,000원 / 단체 할인 없음
군경, 청소년(중.고등학생) - 개인 1,500원 / 단체 1,200원
어린이(초등학생) - 개인 1,000원 / 단체 800원
※ 단체 30인 이상

화장실

있음

주차요금

무료

시내뻐스;  여수 터미널 - 향일암 가는 버스 111, 113번 향일암 들어가는 거진 1시간 정도.



금오산전남 여수시 돌산읍 율림리. 높이 323m이며, 산 안에 향일암이 있다.


위치전남 여수시 돌산읍
높이323m


여수반도에서 돌산대교로 이어진 전라남도 남단의 돌산도에는 여수 사람들이 우리나라에서 일출 풍경이 가장 뛰어나다고 자랑하는 향일암이 있다. 이는 해를 향해 있다는 뜻으로 이 산에 있는 암자이지만 산보다 유명하다.
향일암은 낙산사의 홍연암, 남해 금산 보리암, 강화도 보문암과 함께 우리나라 4대 관음기도처 가운데 하나로 금바위의 전설이 얽혀 있다. 풍수지리상 경전을 등에 모시고 바닷속으로 막 잠수해 들어가는 금거북이의 형상이라 한다. 대웅전 앞에서 왼쪽 아래로 내려다보이는 야트막한 봉우리가 머리, 향일암이 선 곳이 거북의 몸체에 속한다.
한때 거북 '구'자를 써서 영구암이라 부른 적이 있고 현재 영구암이란 편액이 남아 있기도 하다. 이러한 전설을 더욱 그럴 듯하게 꾸며주는 것이 이 일대 바위의 무늬이다. 바위마다 하나같이 거북의 등 모양을 닮은 문양이 나 있는 것이다.
향일암에서 백미를 이루는 장관은 원효대사가 수도했다는 관음전 앞에서 바라보는 풍경이다. 뒤의 이 산 오름길은 정상까지 단 20분 거리로 향일암 일대의 절경을 제대로 즐기길 원한다면 이 산정의 등행을 한번 해볼 만하다.
암자 뒤에는 어른이 흔들거나 아이들이 흔들거나 똑같이 흔들리는 바위가 있는데 설악산 흔들바위보다 조금 작은 이 바위는 흡사 경전을 펼친 모습이라 이를 한 번 흔들면 불경을 한 번 읽은 것과 같은 공덕이 있다 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흔들바위 입구에서 5분 정도 비탈길을 오르면 곧 시야가 툭 트이는 바위지대 위에 서게 된다. 촛대바위·기둥바위 등 기이한 형상의 바위들이 짙푸른 바다에 서 있는 모습은 다른 곳에서는 좀체로 보기 힘든 멋진 광경으로 일출맞이를 해보는 것이 좋다. 널찍한 암반을 이룬 정상에 올랐다가 하산은 왼쪽의 잘록한 안부로 하거나 오른 길을 되짚어 내려간다.
뛰어난 향일암 일원의 경관을 보호하기 위하여 1984년 2월 29일 문화재자료 제40호로 지정하였다. 그래서 이곳 사람들은 산의 높이와 별개로 이 산을 명산이라 부르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
여수 금오산 가파른 절벽 사이에 있는 향일암은 644년(선덕여왕 13년) 신라 원효대사가 창건한 절이다. ‘해를 향한 암자’라는 뜻을 지니고 있으며, 전국 4대 관음 기도처 중 한 곳으로 많은 관광객과 순례자들이 찾는다.

매표소를 지나 언덕길을 오르다가 사람 하나 간신히 드나들 만한 바위 사이 길을 통과하면 동백나무와 아열대 식물에 둘러싸인 향일암에 들어서게 된다. 향일암에는 바위 사이로 난 틈이 7개 있는데 이곳을 모두 통과하면 한 가지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전설이 있다.

절에서 등산로를 따라 금오산 정상으로 올라가면 거북이 모양을 한 임포마을의 포구와 방죽포해수욕장 그리고 푸른 남해를 시원하게 조망할 수 있다. 인근에는 특산품을 파는 곳이 많은데, 여수 명물인 서대회와 돌산 갓김치가 입맛을 돋군다.

접근성
대중교통이 자주 있고, 버스나 기차에서 내려 찾기 쉬운 곳
대중교통이 드물게 있는 곳
대중교통이 하루 1~2번 정도로 뜸하게 다니거나 아예 없는 곳

주차
주차 걱정 없이 넉넉한 주차장이 있는 곳
주차장이 있으나 좁아서 이용하기 조금 불편한 곳
주차장이 아예 없거나 있어도 매우 협소한 곳

숙박, 음식점
주변에 해당 시설이 많이 있는 경우
 주변에 해당 시설이 드물게 있는 경우
주변에 해당 시설이 없어서 차를 타고 시내로 나가야 하는 경우
서대 대회무침,"포를 떠서 얇게 저민 서대를 막걸리에 주물러 놓고, 나박썰기 하여 소금에 절인 무를 초고추장(고추장, 식초, 고춧가루, 설탕, 다진 마늘ㆍ파ㆍ생강 등)으로 무친 다음 서대, 대파, 풋고추, 붉은 고추를 넣고 버무린 것이다. 박대회무침이라고도 한다.


여수돌산갓김치축제"

정의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개최되는 돌산갓김치 홍보 축제.

개설

돌산갓은 한반도 남단의 따뜻한 해양성 기후와 비옥한 알칼리성 토질의 여수 돌산 지역에서만 생산되는 특산품이다. 여수 지역에서 나는 돌산갓으로 김치를 담그면 독특한 맛뿐만 아니라 저장성이 뛰어나다. 또한, 칼슘이 발효에 의해 젖산과 결합, 젖산칼슘으로 되고 인과 결합해 뼈의 주성분이 되어 사람의 골격 형성에 중요한 작용을 한다. 또, 눈을 밝게 해 주고, 기침을 그치게 하며 기를 하강시켜 속을 따뜻하게 하여 냉·대하 치료, 머리와 얼굴의 풍()을 예방하는 데 효능이 있다고 한다.

연원 및 개최경위

여수 지역의 특산품인 돌산갓김치와 기타 농수특산품을 대내외에 알려 관광 상품화함으로써 농어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맛·향·인정의 어울림’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제1회 여수돌산갓김치축제가 2004년 11월 19일부터 11월 21일까지 진남체육공원에서 개최되었다.

행사내용

주요 행사로는 돌산갓김치 담그기, 돌산갓 퓨전요리, 돌산갓아줌마선발대회 등의 경연행사와 돌산갓재배방법사진전시회, 돌산갓 퓨전요리 전시회, 여수향토음식전, 우수농수특산물 전시판매, 그리고 풍물패 공연 및 노래자랑 등의 각종 공연행사가 펼쳐진다. 돌산갓김치를 직접 담그는 체험행사도 해마다 열리고있다.

현황

제2회 여수돌산갓김치축제는 2005년 11월 11일~11월 13일 ‘여수청정음식큰잔치’의 소축제로서 돌산읍 무술목 일원에서 개최되었다. 제3회 여수돌산갓김치축제는 2006년 11월 23일~11월 25일까지 종화동 하멜수변공원 일원에서 개최되었다. 2006년 11월 여수시는 경쟁력 제고와 지역 특화를 위해 여수 지역에서 개최되고 있는 9개의 축제를 5개로 통폐합하는 과정에서 여수돌산갓김치축제를 여수거북선대축제에 흡수·통합시켰다.

2007년에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실사단 방문에 맞춰 여수거북선대축제의 부대행사로서 4월 11일부터 4월 14일까지 4일간 열린 한·중·일 음식큰잔치의 일부로 편입되어 돌산갓김치만들기 체험행사, 돌산갓 퓨전요리 시음행사가 펼쳐졌다.
《여수군지》와 《여산지》에 따르면, 659년(백제 의자왕 19) 원효대사가 원통암()이라는 이름으로 창건하였다고 하지만 신빙성이 적다. 또 950년(고려 광종 9) 윤필() 거사가 이곳에 수도하면서 원통암을 금오암()이라 개칭하였다고도 하지만 역시 믿을 만한 자료로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조선시대에 이르러 1713년(숙종 39)에 당시 돌산주민들이 논과 밭 52두락을 헌납한 지 3년 뒤인 1715년에 인묵대사()가 지금의 자리로 암자를 옮기고 향일암이라고 명명하였다고 한다. 향일암이라는 명칭은 금오산의 기암절벽 사이에 울창한 동백이 남해의 일출과 어우러져 절경을 빚는 데서 유래되었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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