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1일 월요일

여호수아.

여호수아"

여호수아서는 모세의 후계자인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백성을 인솔하고 요단 강을 건너가서 약속의 땅 가나안을 정복하고(1-12장) 하나님께서 주신 영토를 각 지파 백성들에게 분배함으로써(13-24장)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조상들에게 주시기로 약속하셨던 내용들을 성취해가는 일련의 과정을 기록한 책이다.

본서는 오늘날 이 땅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하고 확장시켜 나가야 할 사명을 부여받은 우리 성도들에게 하나의 좋은 모델을 제시해 준다.

요르단강을 건넌 일, 여리고성()을 무너뜨린 일, 아이성을 치다가 실패한 일이 있으며, 가나안 7족속을 진멸한 후 12지파(부족)에게 기업을 나눠 주고 자신은 에브라임 산지를 받아서 성읍을 중건하고 그곳에서 생활하였다. 

그가 실수로 살인한 자를 위하여 요르단강 동편과 서편 각 3개처에 도피성()을 만들었다. 그는 임종시에 백성을 세겜에 모으고 성실과 진정으로 야훼를 경외할 것을 부탁하고 110세에 죽었다. 

본명은 호세아. 에브라임 지파() 눈의 아들이다. 모세의 종자()로서 그의 시중을 들다가 가나안 땅 정탐 때에 정탐꾼에 선발되었는데, 갈렙과 함께 긍정적인 주장을 하여 가나안땅에 들어가는 것이 허락되었다. 

모세가 죽기 전에 모세의 승계자로 지명되었고, 야훼신으로부터 그와 함께 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 지도자 모세가 야훼신이 약속한 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죽었다, 

구약성서에 나오는 《여호수아》의 중심인물로 본명은 호세아. 모세가 죽기 전에 모세의 승계자로 지명되어 이스라엘인들을 이끌고 가나안으로 들어갔다.

중심 인물
본서의 명칭 ‘여호수아’는 중심 인물인 여호수아의 이름에서 유래한다. 히브리 성경 역시 본서를 ‘예호슈아’로 명명하며, 헬라어 역본인 70인역(ⅬⅩⅩ)도 ‘여호수아’의 헬라식 명칭인 ‘이에수스’로 표기한다.

여호수아 저작설

본서에는 여호수아가 저자임을 밝히는 구절이 많이 나타난다(5:1, 6; 15:4). 특히 수 24:26의 ‘여호수아가 ··· 기록하고’란 표현은 여호수아가 본서 저자임을 부인할 수없는 구절이다. 본서의 가나안 정복 전쟁 기사들이나 필치들은 가나안 정복 전쟁을 친히 주도한 여호수아가 아니면 흉내낼 수 없을 만큼 치밀하고 생생하여 여호수아 저작설을 더욱 분명하게 한다.  
여호수아의 사망 기사(24:29-31)나 여호수아 사후에 발생한 갈렙의 헤브론 정복 기사(15:13-14), 옷니엘의 드빌 정복 사건(15:15-19), 단 지파의 레셈 정복 사건(19:47) 등은 아론의 아들인 대제사장 엘르아살이나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 등에 의해 가필되었을 것이다.

시기와 장소

가나안 정복 전쟁 기사가 생생하고 구체적이며, 영토 분배에 나타나는 팔레스타인의 여러 도시들이 옛 이름으로 소개되고 있는 것으로 보아 가나안 정복 전쟁이 끝난 직후에 본서가 기록된 것으로 보인다. 
(출애굽을 B.C. 1446년경으로 볼 경우 대략 1405년경). 후대에 가필된 기사들은 사사 시대 초기나 적어도 여호수아 사후 1세기 이내에 기록된 것으로 여겨진다.
여호와는 구원이시다’는 뜻. ‘여호수아’의 아람 식 표현. 스룹바벨과 함께 바벨론 포로지에서 귀환하여 신앙 회복과 부흥에 힘쓴 대제사장(느 12:1). 즉, 그는 대제사장 여호사닥의 아들로 귀국 후 지도자 스룹바벨과 협력 사역하면서 성전 예배의 정상화와 성전 재건에 진력했다(스 2:2; 3:2, 8; 5:1-2). ‘여호수아’라고도 불렸다(슥 3:8). 성경에서는 이외에도 히스기야 왕 때에 십일조를 분배하는 책임을 맡았던 한 레위인(대하 31:15)과 유다의 남쪽에 위치한 포로 시대이후의 한 성읍(느 11:26) 등으로 소개된다.

하나님의 섭리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가나안 족속들을 모조리 진멸하도록 명령하셨다. ‘성전’(HolyWar)으로 불리는 가나안 정복 전쟁은 너무 잔인한 정복 전쟁으로 하나님의 사랑의 성품과 배치된다는 주장들도 있다.
하나님은 이 전쟁을 통해 죄를 철저하게 진멸하기를 원하시는 당신의 의지를 분명하게 확인시켜 주셨다. 이런 거룩한 전쟁은 오늘날 성도들이 죄악 세상을 살아가면서 어떤 자세로 죄와 싸워야 할 지 그 기준을 분명하게 제시해 준다.
여호수아는 이스라엘인들이 가나안 땅에 도착한 뒤 모세를 계승했다. 지도자가 되기에 앞서 여호수아는 모세가 가나안에 보낸 이스라엘의 첩자로 암약했다. 대다수 첩자들은 강력한 방어 시설을 자랑하는 가나안의 도시들을 보고 겁을 먹었지만, 

여호수아와 또 다른 첩자 갈렙은 이스라엘인들의 사기를 돋워 가나안 정복에 나서도록 격려했다. 이스라엘인들은 투덜거리면서 마지못해 지시에 따랐다(민수기 13~14).

여호수아서는 가나안 정복과 이스라엘 12지파에 의한 국토 분열의 과정을 이야기한다. 첫 부분에서 신은 여호수아에게 모세의 율법을 지키라고 명하고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여호수아 1:9)고 말한다. 

2장에서는 이스라엘 첩자들이 예리코 성에 잠입하며, 6장에는 신의 힘으로 성벽이 무너진 덕분에 싸움 한 번 하지 않고 성을 점령하는 이야기가 나온다. 3장은 이스라엘 사제들이 언약궤를 가지고 요르단 강을 건널 때 강물이 갈라지는 유명한 기적을 전한다.

10장은 이스라엘인들이 적을 물리칠 때 태양이 멈추었다는 기브온의 기적을 말한다. (여호수아서에는 특히 폭력적인 내용이 많으므로 오늘날의 독자들은 자칫 혐오감을 느낄 수도 있다.) 

23장에서 여호수아는 신의 도움으로 가나안에서 적들을 몰아냈다면서 만약 백성들이 신의 율법을 따르지 않는다면 적들이 도로 이 땅을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한다. 유대인과 그리스도교도가 자주 인용하는 대목은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여호수아 24:15)는 구절이다.

여호수아는 특별한 인물이다. 그는 모세의 영도 아래 수많은 이스라엘 노예들이 이집트를 탈출해 가나안 땅까지 오는 동안 살아남았던 단 두 사람 중 하나다. 

모세는 가나안에 들어오지 못했다. (다른 생존자는 역시 첩자였던 갈렙이다. 이스라엘이 가나안을 차지하리라는 것을 굳게 믿고 다른 이들을 격려한 사람은 단 둘뿐이었다.)

여호수아서의 몇 가지 장면은 예술의 인기 있는 주제가 되었다. 요르단 강을 건너는 장면과 예리코 성벽이 무너지는 장면이 대표적인 예다. 게오르크 프리드리히 헨델은 '여호수아'라는 오라토리오를 작곡했다. 

여호수아는 1956년 영화 「십계」의 중요한 등장인물이다. 미국의 작가 티머시 드와이트(Timothy Dwight)는 여호수아서를 토대로 『가나안의 정복』(1789)이라는 긴 설화시를 썼다. 그는 여호수아를 아메리카에 새 '가나안'을 건설한 미국의 건국자로 비유하고 있다.

여호수아의 이름은 원래 'Yehoshua'이며, 신약성서의 시대에는 'Yeshua'라고 표기했다. 예수와 사실상 같은 이름으로 "신이 구원한다"는 뜻이다.

중세에는 아홉 명의 전사들을 가리켜 아홉 위인이라고 불렀는데, 그 중 셋이 성서의 인물이다. 여호수아, 다윗 그리고 외경에 나오는 인물인 유다 마카베오가 바로 그들이다.

배경 과 무대

광야 생활의 마지막 체류지 모압 평원요단 강길갈, 정복 전쟁의 첫 전투지인 가나안 중부의 여리고와 아이 성. 여호수아가 정복한 가나안 남부와 북부 지방의 여러 도시들. 영토 분배시 이스라엘 백성이 지파별로 할당받은 여러 도시들.



『구약 성서』가운데 전기 문학()이라고도 할 수 있는『여호수아 기』에 등장하는 이스라엘의 대표적 군인, 지도자. 눈의 아들. 모세의 후계자로서 (구약「신명기()」31장), 그의 사망 후 이스라엘 인을 통솔하여 계약의 궤를 짊어지고 요르단 강을 건넜다. 

창녀 라하브의 도움으로 두 명의 스파이를 여리고에 풀어(「여호수아 기」2장), 나팔을 불면서 계약의 궤를 짊어지고 성벽의 주위를 돌아 여리고의 도시를 함락시키고, 가나안의 땅을 정복했다(4~6장). 
아모리 인의 왕들과 기베온에서 싸울 때, 태양과 달의 운행을 멈추게 하여(10장 12~13절) 승리를 얻었다. 

고대 로마의 석관이나 기념 원주 부조와 비교되는 고전 미술의 전투 장면을 계승한 로마의 산타 마리아 마조레성당 본당 모자이크나, 『여호수아 화권()』 삽화의 연속 설화가 중세에서는 특히 중요하다. 
니콜라 푸생에 의한, 아마레크 인, 아모리 인과의 2점의 전투도(에르미타주, 푸시킨 미술관)도 같은 관심에 근거를 둔다. 

기베르티는 피렌체의 산 조반니 세례당의 청동문비()(1425~1452)에서, 『요르단 도하』와 『여리고의 성벽 포위』를 동일 구도로 나타내고 있다. 또한 창녀 라하브는 『에크레시아』 내지 『이방인 교회』의 상징으로 보여지고 있다.

여호사닥 . Jehozadak.
여호와는 의로우시다’는 뜻. 대제사장 여호수아의 부친으로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갔다(대상 6:15; 학 1:12). 일명 ‘요사닥’(스 3:2; 5:2; 느 12:26).

대제사장 . 大, high priest.
성막에서 제사의 일을 담당했던 레위 지파 제사장들 가운데 우두머리하나님 앞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대표했고 제사에 관한 제반 사항을 관장했다 (출 27:21). 
최초의 대제사장으로 아론이 임명되었고, 성막 완공 후 그 권한이 공식적으로 주어졌다 (출 27:21). 아론의 직계가 그 직무를 계승했는데, 율법상 결격 사유가 없으면 장자가 대를 이어 종신토록 사역하였다(레 21:16-23).

대제사장은 성소를 감독하고 봉사와 회계를 주관했다(왕하 22:4). 또 우림과 둠밈으로 하나님의 뜻을 구하였으며(민 27:21), 1년 1차 대속죄일에 지성소에 나아가 백성을 위한 속죄제를 드렸다. (레 16:34). 

대제사장 직책은 원래 레위 지파 아론 계열 중 선임 제사장에게 승계된 종신 세습직이었다(아론을 이은 엘르아살은 아론의 셋째 아들이었으나 이후 별다른 일이 없는 한 장남에게 승계됨, 민 20:23-29; 25:10-13; 27:18-23).
신약에서는 산헤드린 공회의 의장 역할을 했다. (마 26:57; 행 5:21). 히브리서 기자는 예수님이야말로 궁극적으로 우리 죄인들의 죄 문제를 영원히 해결하신 영원한 대제사장이 되신다고 가르쳤다(히 5:5; 6:20).
신구약 중간기 이후 신약 시대로 오면서 외세의 지배를 받던 시기에 대제사장은 통치자들에 의해 임명되었다. 특히 로마 지배하에서 대제사장의 임명권은 로마 총독에게 있었다.

자연히 대제사장은 정치적 이해 관계나 이권()에 따라 정치적으로 이용되는 경우가 많았다. 심할 경우 1년을 채우지 못하는 대제사장들이 허다했으며, 성직 매매는 보통이었다. 
자연히 생존해 있는 전임 대제사장이 수두룩하게 많은 시기이기도 했다(이들 역시 ‘대제사장’이라 호칭함). 그래서 혼란을 막기 위해 현직 대제사장은 ‘그 해의 대제사장’(요 18:13)이라 하여 전직 대제사장과 구분하기도 하였다. 예수님 당시 현직 대제사장은 ‘가야바’였고(마 26:57), ‘안나스’는 전직이었다(요 18:24).

대제사장 의복

* 일반 제사장의 의복과는 다소 구별되는데, 영광과 아름다움, 거룩을 상징하는 의복이다(출 28장). 
* 흰 세마포 관 - 하얀 베실로 만들어진 터번(혹은 원추형) 모양의 둥근 모자. 
금패- 흰 세마포 관 정면 이마에 부착된 금으로 된 패. ‘여호와께 성결’이란 글귀가 새겨져 있다. 
판결 흉패 - 에봇 위 가슴 부위에 달린 정사각형 주머니. 12개의 보석이 달려 있고 주머니 안에는 우림과 둠밈이 있어 제비뽑기 도구로 사용되었다. 
* 에봇 - 대제사장이 입는 조끼 모양의 의복. 
견대 - 에봇의 앞부분과 뒷부분을 붙들어 매는 어깨 띠. 
* 에봇 받침 겉옷 - 에봇 아래 입는 청색 의복. 
* 반포 속옷 - 겉옷 안에 입는 통으로 짠 의복. 
석류와 금방울 - 에봇 받침 겉옷 아랫 자락에 달린 성물.

제사장 . 祭, priest.
하나님께 제사 드리고(민 16:40), 백성에게 신앙을 지도하며(대하 15:3), 하나님의 뜻을 묻고 전달하는 사명을 맡은 자(출 28:30). 제사장은 족장 시대에는 아브라함과 이삭, 야곱 등 가장(, 창 8:20; 26:25; 31:54)이, 율법이 주어진 이후에는 레위 지파의 아론 계열(출 19:22; 28:1)이 담당했다. 
제사장 중에서는 모든 레위인들과 제사장들을 주장할 뿐만 아니라 온 이스라엘을 대표하는 자로서, 1년에 한 차례(대속죄일지성소에 들어갈 수 있는 대제사장이 있었다(출 28:29). 
성경은, 구약의 제사장 제도는 신약에서 영원하고 유일한 참 대제사장이신 그리스도의 모형에 불과하다고 가르친다(히 5:5; 7:20-26; 9:25-28; 10:12). 
예수님의 은총을 힘입어 하나님 앞에 직접 나아가 예배드리는 성도는 모두가 왕 같은 제사장이라고 가르친다(벧전 2:5, 9; 계 20:6).

장의 자격 과 제한

제사장은 하나님께 구별된 거룩한 존재로서(출 29:44; 레 21:4-6), 아론의 자손이어야 했다(출 29:9). 육체적으로 흠이 없어야 했으며(레 21:17-23), 가정적으로도 결격 사유가 없어야 했고(레 16:6, 24; 겔 44:25-27), 세습되었다(출 27:21; 29:9).

제사장 책임

희생제물과 예물을 드리거나(레 1:4-17; 23:10-11; 대상 16:39-40), 단 위의 불과 성소 내의 등잔불을 관리했고(레 6:12-13; 24:3-4), 성소에 들어가 섬기는 등(히 9:6) 레위인의 지도자들로서(민 3:32) 성소에 대한 전반적인 책임을 졌다(민 4:5-15; 18:1, 5). 
여호와의 모든 규례를 이스라엘 자손에게 가르쳤고(레 10:11), 피부 질환에 대한 판단과 부정한 것을 정하게 하는 일도 했다(레 13:2-69; 15:15-31). 
백성이 서원한 것에 대한 값을 정하거나(레 27:8, 12), 백성의 송사를 재판했고(민 5:14-31; 신 19:17), 백성을 위해 축복했다(민 6:22-27). 
외에 백성을 소집하거나(민 10:1-2, 7-8), 나팔을 불어 전쟁을 경고하거나 군인들을 격려하기도 했다(민 10:9; 신 20:2-4).

하나님 나라.
정치, 사회, 경제가 암울한 팔레스틴을 배경으로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 나라를 세상에 전했다. 하나님 나라는 유대인들에게 낯선 개념이 아니다. 하나님 나라는 그들의 오랜 기다림의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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