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30일 토요일

중국 - 황산, 은시협곡 , 서해대협 .

신비의 절정 중경 은시협곡.

천운산 해발2.200m 소요시간 3시간 30분 계단4.800개 동양 최대라고 하는데 오래전 아주 오래전 지각 변동으로 산이 갈라지면서 생깅 이라고 하는데 갈라진 그 틈이 상상하는 것 만큼이나 갈라져있다. 

버스가 도착한곳은 해발900m 여기서 부터는 셧틀버스로 바꿔 타야 한다. 셧틀버스도착한곳 해발 1.300m 여기서 부터 진정 힘든 산행이 시작한다. 이산은 맨날 구름안개로 볼수 앖는데 오늘은 정말 운좋게 맑은 날이 되었다.









은시협곡"





이천시(利川市)는 호북성의 북부에 위치하고 있다.

청강(淸江 칭지앙)의 길이는 약 423km이며 나중에 장강(長江 창지앙0과 합류

하는 호북성에선 두 번째의 큰 강이다.

은시는 1982년에 시로 승격하였다.

은시를 통과하는 강의 이름은 청강(淸江 칭지앙)인데 발원지는 바로 이 이천

(利川)이다.

- 猴子观海(후자관해)

- 西海大峡谷(서해대협곡)

- 光明顶(광명정)

- 天都峰(천도봉)

- 宏村(홍춘)

새벽 운무를 감상하고 다시 북해호텔 방으로 돌아와서 나갈 준비를 마치고나니 7시반이 되

어 체크아웃을 하고 황산나들이를 나섰습니다. 첫 목적지는 황산 최고의 협곡인 서해대협곡

(西海大峡谷)이었습니다.


1860m의 높은 봉이라서 주위 풍광이 잘보이는 명소


몇 개의 소나무들이 합쳐져 곧게 뻗은 단결송(团结松)


황산 - 최고 협곡의 절경 "서해대협곡"

황산은 중국에서 경치가 가장 아름다운 만큼 복잡한 지질사로도 흥미로운 곳이다. 1억 년 전에 중생대의 지각 운동과 잇따른 융기 작용을 거치면서 옛 해양인 양자해(揚子海 Yangtse Sea)가 사라지고 나서 이곳에 수많은 봉우리가 눈길을 끄는 흥미로운 지형이 형성되었다. 

이 유적은 거의 유례가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장관을 이루며 높은 산과 숲, 호수, 계단식 호수, 폭포, 석회질 모래사장 등이 어우러져 눈길을 사로잡는다. 호수는 맑은 파란색에 옥색 또는 초록색을 띠며 가을에는 나뭇잎이 온갖 색으로 물드는 이곳은 색채가 다채롭기로도 유명하다. 식물과 동물도 매우 다양하지만 많은 수가 멸종이 우려된다.
주봉은 연꽃 모습의 연화봉(蓮花峰, 1864m)이며, 해발 800m 아래에는 마미소나무(马尾松, Masson's Pine, Chinese Red Pine)가, 800~1,800m에는 황산소나무(黄山松, Huangshan Pine)가 유적의 절반 이상을 덮고 있다. 해발 600m와 1,100m 사이에는 습지 상록수림이 펼쳐진다. 1,100m부터 1,800m까지는 낙엽수림이, 그 위로는 고산 초지가 펼쳐져 있다.

중국 역사를 보면 언제나 황산을 찬탄하였고 이것이 ‘황산문화’가 되었다. 사람들은 대대손손 이 산을 칭송하며 예술과 문학 유산을 풍부하게 남겼다. 황산은 중국 산수화의 경치 중에 으뜸이다. 

당(唐)나라 때인 747년 6월 17일에 황제의 명령으로 이 산 이름을 황산(黄山)이라고 불렀다. 그때까지 외부 세계에서 이 산으로 접근할 수 없었다. 

후로 시인, 문학가, 수많은 저명인사들이 이곳을 찾았고, 원(元, 1271~1368)나라 때에 이곳에 64개의 사원이 건립되었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되었다. 
기록에 따르면 식물이 약 1,650종에 이르는데, 그중에 약 1,450종이 토착종이고, 나머지는 지난 20년 동안 들여온 것이다. 수많은 나무가 오래된 수령과 기괴한 모양을 자랑하고 가파른 비탈에 서 있어 유명하다. 

척추동물은 300종이 서식하고 있으며 포유류, 조류, 파충류, 양서류, 어류 등을 포함한다. 총 13종이 국가 보호종이다. 
▲황산3

황산을 찾는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햇빛을 보고자 함이 아닙니다. 안개와 구름을 보기 위해서다. 안개가 자욱한 날이면 눈앞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것 같다. 

바로 그때 안개가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마법처럼, 솜사탕 같은 뿌연 장막 뒤에서 거친 바위 봉우리가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몇 초 동안, 부드러운 백색의 바다 위에 신비롭게 떠 있다. 구름이 다시 한번 움직이면 이 환상적인 풍경도 다시 모습을 감춘다.



▲황산4

황산에서도 절경 중의 절경으로 소문난 서해대협곡까지 포함한 전 코스를 종주. 산의 정상 호텔에서 1박 .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황산의 서해대협곡의 트레킹 코스가 갖춰진 것은 오래지 않습니다. 20여 년의 등산로 작업을 하기 전까지 그곳에는 누구도 쉽게 발을 들여놓지 못했다. 

케이블카도 없던 1979년, 76세의 나이로 배운정에 오른 중국 지도자 등소평은 서해대협곡을 보고 감탄하여 개발을 지시했고, 


서해대협곡의 진수는 수백m 높이의 깎아지른 절벽 중턱을 가로질러 만든 계단길 자체로, 탄성의 대상이며 중국 10대 관광지 중 하나로 꼽는다.


 12년의 루트 설계와 9년의 공사기간을 거쳐 옥병루-천해-배운정의 등산로가 80년대 말에 거의 완성된 것에 비해 서해대협곡은 2001년에야 완성되었습니다. 


"넋을 잃고 절경을 바라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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