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25일 월요일

곶감. 1

곶감

생감을 완숙되기 전에 따서 껍질을 벗겨 건조시킨 곶감은 쫄깃한 식감에 달콤한 맛이 특징입니다. 겨울철이 제철인 곶감은 옛날 추운 겨울날 변변찮은 간식거리가 없던 시절에 휼륭한 영양간식이였답니다.

1. 기본정보

· 구입요령 : 나무 꼬치에 꿰어 놓은 사이를 잘 살펴 보아 곰팡이가 없고 깨끗한 것으로 고르고 색이 아주 검거나 지나치게 무른 것, 딱딱한 것은 피해야 한다.
· 유사재료 : 감 (곶감은 감을 말린 것이다.)
· 보관온도 : 18~25℃
· 보관일 : 7일
· 보관법 : 서늘하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하거나 장기간 보관할 때는 냉동 보관한다.
· 손질법 : 곶감 표면의 하얀 가루는 당분이 농축된 것이다. 그러므로 곶감을 섭취할 때는 특별한 손질 없이 바로 섭취가능하다.
· 산지특성 및 기타정보 : 감이 많이 생산되는 지역에서 생산된다.

2. 섭취정보

· 섭취방법 : 말린 것을 생으로 먹거나 수정과에 넣어 고명으로 띄워 먹는다.
· 궁합음식정보 : 수정과 (수정과에 잣을 넣으면 곶감속에 들어 있는 탄닌과 수정과 속의 철분의 결합으로 탄닌산철이 되는 것을 막아 빈혈과 변비를 예방하여 궁합이 맞는 식품이 된다.)
· 다이어트 : 칼로리가 낮아 비만인 사람에게 적합하다.
· 효능 : 기침/가래 치유 (곶감은 한방에서 목소리를 윤택하게 하고, 기침, 가래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아이들 설사에도 좋다고 전해진다.)

호두곶감꽃말이 만드는 법.

1. 요리법

1) 요리재료

· 주재료 : 호두 1컵, 곶감 20개, 꿀 3큰술

2) 기본정보

· 분량 : 4인분 기준

3) 요리과정

01. 호두는 미지근한 물에 담가 속껍질을 벗긴 후 큼직하게 잘라 꿀과 섞어 놓는다.
02. 곶감은 꼭지를 떼어내고 씨를 발라낸 후 한쪽을 잘라 널찍하게 편다.
03. 도마에 김발을 펼치고 그 위에 ②의 곶감을 평평하게 편 상태로 깐 후 그 위에 호두를 적당하게 길게 놓는다. 호두를 조금 많이 놓아야 꽃 모양이 제대로 살아난다.
04. 김발의 한쪽 끝을 잡고 곶감을 돌돌 만다. 호두가 바깥으로 빠져나오지 않도록 잘 아물려 말아준다.
05. 호두곶감꽃말이를 잠시 냉동실에 두어 속의 호두가 곶감에 잘 붙도록 20분 정도 둔 다음에 꺼내어 1㎝ 폭으로 썰어 완성한다.

4) 요리팁

· 호두를 듬뿍 넣어 말은 호두곶감꽃말이는 수정과에 넣어 함께 먹거나 어른들의 고품격 간식으로 이용한다. 술안주로 꼬치에 꿰어 먹어도 좋다. 곶감의 단맛과 호두의 고소한 맛이 어우러져 입안에서 씹히는 감촉이 좋다.

곶감호두쌈.

곶감호두쌈은 곶감의 씨를 뺀 후 가운데에 호두를 넣고 말아서 도톰하게 썬 것으로 모양이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달콤하고 고소한 맛이 곶감의 쫄깃함과 잘 어우러져 입 속에 남는 여운이 일품인 건과이다.

재료 및 분량

곶감 3개, 호두 6개, 꿀 약간

만드는 법

1. 곶감은 말랑말랑한 것으로 준비해 한쪽만 갈라서 씨를 뺀다. 호두는 뜨거운 물에 불려 떫은 맛을 뺀 후 속껍질과 단단한 심을 제거한다.
2. 씨를 뺀 곶감은 몸을 반듯하게 편 후 호두를 가지런히 올린다.
3. 꼭꼭 말아 끝을 잘 아무린다.
4. 말은 곶감호두쌈을 0.4㎝ 두께로 썬다.

참고

· 표면에 있는 흰 가루가 많은 곶감이 좋은 것이며 이 흰 가루를 시상() 또는 시설()이라고 한다.
· 호두는 떫은 맛을 우려내기 위하여 뜨거운 물에 불려 껍질을 벗기거나 뜨거운 물을 끼얹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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